13-37. 2023. 9. 10 구역, 이름 :
◉구역예배를 위한 말씀
-본문 : 요한복음 11:17~44
-찬송 : 456, 488장
-제목 :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
말씀 : 예수님은 나사로가 병들어 죽어 가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시고도 계시던 곳에서 이틀을 더 지내신 후 나사로의 집으로 향하셨습니다. 나사로가 이미 죽어서 무덤에 들어간 지 나흘이나 지났고, 장례 절차도 끝나가고 있었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마르다와 마리아를 찾아와서 위로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슬퍼하는 무리들은 주님이 계셨다면 나사로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마르다에게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23절).
복음으로 함께 : 베다니에 살고 있던 세 남매는 예수님의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받는 가정이었습니다. 그러나 감당하기 어려운 위기 앞에서 무너짐을 경험합니다.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과 요셉에게도 어둡고 차가웠던 삶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우리 역시 생각하지도 못한 두려운 상황을 만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든 상황에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더 큰 은혜를 베푸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음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처한 상황과 환경이 이해되지 않을 때도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아픔이나 위기를 통하여서도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나사로의 죽음과 살아남을 통해 육체의 죽음도 생명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죽었던 나사로가 살아났듯이 우리도 이제 죽음이 끝이 아니라 부활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음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죽음이라는 불안함과 두려움에 휩싸여 살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소망과 기쁨과 감사로 살아가는 삶이 될 수 있습니다. 부활 신앙을 소유함으로 미래의 소망을 가슴에 품고 살 수 있기에 고난 가운데에 있어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죽음에서 부활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삶 나누기 :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우리에게는 어떤 삶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우리는 무엇을 바라보며 살고 있습니까? 이 땅에서의 삶이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약속해 주신 보이지 않는 영원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입니다.
결단과 기도 : 영원한 소망이신 하나님! 힘겨운 시간과 버거운 삶의 자리에서 부활 신앙으로 기쁨과 감사를 회복하게 하옵소서! 이 땅에서의 삶이 전부가 아니요, 영원한 기쁨으로 가득한 삶이 우리에게 있는 것을 믿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 말씀문답
1. 본문을 읽고 아래의 질문에 답을 써주세요.
①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 지 이미 얼마나 지났습니까?(17절)
답 :
② 예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나가 맞이한 사람은?(20절)
답 :
2. 본문을 읽고 아래의 ( )안에 정답을 써주세요.
①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 )께 구하시는 것을 ( )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②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 )시요 세상에 오시는 ( )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3. 본문을 읽고 뒤죽박죽 된 말씀을 바르게 정리해서 적어주세요.
“다시 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
답 :
“이르시되 풀어놓아 예수께서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답 :
※구역은 작은 교회입니다. “구역예배”와 “전도”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위의 빈 칸에 정답을 기록하여 연말에 제출하시면 시상합니다.
※예배 후에는 전도하고 심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