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고린도전서 12장9절, 제목 : 성령으로 온 믿음
(2020년 12월 27일 저녁)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요엘서에서 말세에 내 남종과 여종에게 성령을 부어 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하나님께로 가시지만 대신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신다고 했고, 성령님이 오시면 진리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여, 바르게 살게 하는데, 그 바르게 사는 것은 곧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에 가고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죽어 심판을 받아, 영원한 지옥에 간다는 사실을 전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당부를 합니다.
“예루살렘 성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그럼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행1:5절) 합니다.
제자들과 120명의 성도들은 예수님의 승천하신 모습을 감람산에서 봅니다.
그리고 천사들의 말도 듣습니다.
사도행전1장 11절입니다.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이 후 제자들과 120명의 성도들은 요한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을 받을 때까지 합심하여 기도를 합니다.
사도행전1장 13절과 14절입니다.
“13.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14.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오순절날 성령을 받은 제자들은 그들의 삶에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성령님의 은사 가운데 거하게 되어 진리 안에서 하나님의 뜻 즉 예수님을 증거하고 예수님을 믿어야 하나님의 심판에서 건짐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증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 사람에겐 복이요 은혜임을 알게하여 주는 것이 곧 예수님을 영접하는 세상에서 가장 복된 삶이라는 것을 전하는 것인데 이는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이 성령을 받기 전에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 있는 모습에 대해서 가르쳐 줍니다.
마태복음 16장 15절에 보면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이 질문을 받은 베드로는 이런 고백을 합니다.
16절입니다.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님은 이 대답을 들으시고 이런 말씀을 해 주십니다.
17절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그리고 믿음의 사람들이 해야 할 거룩한 사역에 대해서 18절과 19절에 말씀해 줍니다.
“18.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이는 교회에게 주신 놀라운 권세입니다.
그런데 교회는 성도요, 믿음의 고백의 모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즉 믿음의 성도님들이 해야 할 일은 세상을 정죄하거나 사람들을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고,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바르게 도와주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성령님은 우리에게 은사를 주는 것입니다.
저는 2주 동안 성령님의 은사 속에 있지는 지혜와 지식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성령님께서 주신 지혜는 바로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하도록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알게 하여 주시고, 그러기 깨닫게 하는 것이 바로 지식입니다.
오늘은 성령님의 은사 속에 있는 믿음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믿음은 베드로가 고백한 것 같이 예수가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고 그 안에서 하나님 앞에 있을 알게 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입니다.(에베소서 3장 7절“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그런데 이 선물은 믿음으로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은혜를 사모하는 자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 38절“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물론 구약에서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 속에 있던 사람들에게도 성령님은 역사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속에 구속의 은혜 속에 있던 사람들은 한 결 같이 하나님의 거룩한 뜻에 순종했음을 우리는 노아와 아브라함 그리고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을 통해 알 수가 있음을 히브리서 11장에서 알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베드로와 사도바울, 그리고 스데반 집사의 삶을 통해 우리는 믿음의 은혜 속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럼 제자들과 바울 그리고 믿음의 선진들이 성령을 받기 전과 후에 삶에 대해서 다음 주에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