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삼’도 임업후계자 된다

[묵객]

‘산양삼’도 임업후계자 된다

산림청, 선발 요건 개정 고시

2010년 04월 30일 (금) 11:01:55

최현식 기자 callip@nongupin.co.kr

산양삼을 비롯한 옻나무, 꽃송이버섯 등을 재배할 경우에도 임업후계자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산림청은 지난달 27일자로 임업후계자 선발 요건 기준을 개정 고시했다. 이는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대상 품목이 확대됨에 따른 후속 조치다.

개정된 고시에 따르면 임업후계자 선발 요건 기준인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대상 품목이 기존 57개에서 85개로 확대했다. 또한 지원대상 고시를 ‘품목별’에서 ‘8개 유형별 재배규모’로 변경해 고시토록 했다. 8개 유형은 △산림용묘목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수엽류 △약용류 △관상산림식품류다.

임업후계자는 3ha 이상의 산림을 소유하거나 개인독림가의 자녀, 10ha 이상의 국유림 또는 공유림을 대부받거나 분수림을 설정 받은 사람 등이 대상이다. 이들이 임업후계자로 선발되고자 할 경우에는 소재지 기초단체장에게 임업후계자 선발신청서를 제출하면 확인을 거쳐 임업후계자로 선발될 수 있다. 분수림(分收林)이란 산림으로부터 얻어지는 수익을 나누기 위해 산림소유자(국가 또는 개인)와 실사업자의 계약으로 조림된 국유림 또는 사유림을 말한다.

산림청 관계자는 “임업후계자로 선발되면 임업경영에 필요한 사업비 융자지원과 세제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임업후계자들의 기술 습득과 임업경영 능력을 높혀 사유림경영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업후계자 혜택

2009년말 현재 선발된 임업후계자는 3138명. 이들에게는 임업정책자금(54억원. 금리 1.5~3%)과 해외연수, 연간 80㎥(일반인 10㎥)이내 입목 임의벌채 허용, 산림사업시행에 따른 국비․지방비가 우선지원되고 있다.

특히 세제감면 혜택에 있어서는

△취득세 : 직접 임업을 경영하기 위해 교환․분합하는 임야(50% 경감).

△등록세 : 직접 임업을 하기 위하여 교환․분합하는 임야(50% 경감).

△상속세 : 보전산지중 5년이상된 조림지를 영농상속자에게 상속시 상속액에서 2억원을 추가 공제.

△증여세 : 보전산지를 영농자녀에게 증여시 5년이상 된 조림지는 30ha까지, 20년이상 된 조림지는 100ha까지 1억원 한도내에서 증여세 면제.

[송이랑]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임업후계자가되면 혜택도 많군요..

[갯벌소녀]

자세한 정보 잘봤어요

[慧尊[최범선]]

임업후게자가 되어야 겠습니다 좋은 정보 가사 드립니다

[로얄제리]

좋은정보 감사합니다...일요일날 잘들어가셨지요,....

[묵객]

예. 그날 다른 일정들이 겹쳐 있어서 끝가지 참석 못한점 죄송합니다. 꾸벅

[산이조아]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특화]

묵객님의 앞서가는 자료 고맙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빠진게 있는 것 같습니다. 자격요건에서 나이 제한이 있는데 빠트리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