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견달산누리길 시작점 '진밭'
진밭은 물기가 있어 질척한 밭을 의미하는데, 일산 동구 성석동에 있는 자연부락이다.

10코스 출발

咸從魚氏 襄肅公派 宗中會의 襄肅祠

무더위가 걷기를 힘들게 하는데 다행이도 숲길이 나타나서 땀을 식혀준다.

밤나무 향기가 코를 찌르는 숲길

안골마을. 이름 그대로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마을이다.


더위가 발걸음을 지치게 만드니 숲속 벤취에서 잠시 더위도 식힐겸 '배다리 막걸리'에 '부추전'을 안주삼아 목을 축였다.

막걸리도 마셨겠다 배도 부르니 절로 힘이 생긴다.

문봉낚시터, 평일인데도 강태공 몇 명이 낚싯줄을 드리우고 있다.

문봉동 빙석촌. 문봉동은 빙석촌에 조선시대 때 선비들이 글을 배웠던 서원이 있어 문(文)을 숭상하고 받들었기 때문에 유래된 지명이다

길가 보리수 나무에 보리수 열매가 탐스럽게 열려있다.


뜨거운 태양을 피해 파라솔을 쓰고 걷기도.

길을 떡하니 막고 세워놓은 포크레인. 어쩌란 말이냐? 고개를 숙이고 밑을 지나가는 수 밖에.

고봉 푸른송 공원. 납골당이다.

공원 잔디밭 파라솔 아래서 휴식.

견달산 아래 파 밭이 끝없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