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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Laos)/훼이 싸이(Huay Xay) 훼이 싸이(Huay Xay)/River Side Hotel 주변 새벽산책
▼▲ 길가에 주렁주렁 매달린 잭 푸르트(Jack Fruit) 또는 낭까(Nangka) 처음 보면 두리안과 너무 비슷한 외모한 냄새(사람에 따라 역겨운 냄새일 수도 있다)로 두리안과 착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두리안 보다 훨씬 크고(아마도 과일 중에 가장 큰 사이즈를 자랑할 것이다), 외부에 가시가 없다는 차이가 있다. 족자 전통음식인 구득(Gudeg)을 만들 때도 쓰이는 과일이다. 에스 뜰레르(Es Teler - 우리나라 팥빙수 같은 음료)에도 쓰이는 과일이다. 단맛이 강하고 그냥 먹기보다는 음료에 섞어서 많이 먹는 것 같다. 알콜 성분이 있다고도 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라는 '프엉(Phượng)', '포인시아나(Poinciana)는 어디에서나 시선을 유혹한다
▼▲ 말레이 구스베리(Malay Gooseberry)학명(Phyllantnus acidus) 자랄 때 포도와 비슷하게 여러개가 뭉쳐 송이로 자라며 껍질은 청 노란색으로 크기가 2cm정도, 과일안에 딱딱한 씨가 들어있고 신맛이 강해 요리하지 않고는 먹기가 쉽지 않다. 다 익으면 단단해지고 파삭파삭하며 물기가 많아진다. 통조림이나 피클을 만드는데 사용되며 설탕을 넣어 쨈이나 젤리로 만드는데 설탕을 넣으면 색깔이 빨간색으로 변한다.
▼▲ 각색의 꽃기린 '스프렌덴스(Euphorbia splendens)' ▼▲ 大花 꽃기린(花麒麟)스프렌덴스(Euphorbia splendens)
▼▲ 스코티 알라만다(Allamanda schottii) 브라질 원산으로 5m 정도 길이로 벋는 반덩굴성나무이다. 잎은 2~4장씩 마주나거나 돌려나고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죽질이며 광택이 난다. 깔대기 모양의 노란색 꽃은 끝 부분이 5갈래로 갈라져 활짝 벌어지며 좋은 향기가 난다. 잎이나 가지를 자르면 나오는 흰색 유액은 유독하다. 뿌리는 황달이나 말라리아 치료제로 사용한다. 열대지방의 대표적인 관상수로 많은 재배 품종이 있으며 잎에 무늬가 있거나 황적색이 피는 품종도 있다.
▼▲ 요놈이 무엇인고? '쑤세미' 같기도 한데...모양이 둥근편이다
▼▲ 말레이 사과 '로즈애플(Rose apple)' 또는 '잠부(Jambu)' 일반통칭: malabar Plum)알카로이드가 포함되어 있는 잎은 해열제로 사용한다. 못생긴 작은 사과처럼 생겼는데, 꼭지들이 모두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 있다. 3가지 종류가 있는데 모두 색깔과 맛이 다르다. 블림빙 처럼 시원한 맛이 나는데, 빨간 색깔은 크기도 가장 작고, 많은 과즙과 신선한 맛이 난다. 녹색을 띄는 것은 과즙이 빨간 것 보다 작고 맛은 더 바삭바삭하다. 흰 것은 잘 볼 수 없는데 아마도 그 신맛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신 것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좋아할 맛이다. 이것도 역시 껍질을 깍지 않고 직각으로 4등분해서 잘라 먹으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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