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는 제가 초등생 시절부터 나온 얘기니 벌써 50년도 더 된 주제입니다, 그런데 최근을 제외 하고는(지금도 일부 마찬가지 이기는 하지만) 그 전기차라는 것이 부피나 무게는 비상식적으로 무겁고 큰 반면 주행거리는 워낙 보잘것이 없기에 내연기관 차량 만큼의 효용성은 그냥 요원한 얘기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세상이 변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전기차량이 테슬라나 현대를 필두로 성능뿐 아니라 주행거리가 비약적으로 늘어나 거의 내연차 필적할 만큼의 주행거리도 나오고 가격도 아직은 비싼 편이지만 그래도 많이 현실화 됐습니다 ... 그러니깐 이제 전기자동차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거죠!
저는 아직도 내연기관 차량에 대한 애착과 믿음이 있지만 ........... 솔직히 이놈의 내연기관 차량(자동차 + 오토바이), 차량관리가 사실 이만저만 하지 않습니다
자동차 경우에는 품질수준이 워낙에 높아 그래도 사용자가 수월하게 관리를 할수 있지만, 우리 오두방(대형 기준)으로 오게 되면 품질수준이 자동차에 비해선 워낙 불량품 수준이라 제대로 관리 안해주면 똥차도 이런 똥차들도 없는데 ... 다만, 그 한방(가속성)이 기특하기에 눈 감아 주는 거지 신차 중고차 할거 없이 대형 오두방구 처럼 이런 불량품들도 없을 겁니다 ... 유저들이 알아서 쉴드쳐서 그렇지(그런 걸 왜 쉴드를 치냐? 빙신같이~) 하여튼 가만보면 대형 바이크들 유지보수 좀 한심합니다, 유저들이 상당한 수준의 지식과 경험이 있어야만 차량이 제 구실을 하게되는 현실입니다!!
마, 자동차가 워낙 많이 팔려 품질수준이 높다는 거지 ....... 뭐 2만여개의 부품으로 어쩌구 저쩌구? ... 니기미 그 2만여개의 부품이 사람 진짜 골 아프게 만드는 원흉이자 장본인 이란걸 몰라서 그런말 하는가?
저는 물건을 곱게 쓰는 편 이기에 거의 모든 물건이 저에게 들어오면 진짜로 닳아서 없어지기 전 까진 거의 제 손안에 있습니다 ... 이런 사람들만 있으면 분명 우리 산업과 경제는 망하죠 ... 망하든 말든, 나는 그런 사람 이니깐 너희 다른 사람들은 물건 맨날 바꾸든가 말든가~
그래서 인지 거의 하이에나과가 됐는데 ... 사실 이 부분은 전임자들에게 고맙다고 해야 겠죠!
새차를 산 이력은 60년 통털어 딱 세번뿐 ... 91년 프라이드 DM, 2003년 코멧250, 2018년 비버125V
근데, 아이러니 하게 이 세대의 새차들의 만족도가 그닥 높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크게 불만족 하지도 않지만, 어째 투자대비 효용성이 매우 높지 못하다는 얘기죠 ... 감가상각이 심하단 애기죠
그에 비해서, 몇번 실패도 있었지만 중고차량에 대한 만족도가 ...... 이게 어마어마 하거든요, 특히 최근에 매입한 차량들(부엉이 cbr900rr, 대림 Q3, 하우즈스즈키 TR150)로 부터 완죤 개꿀잼을 만끽하고 있지만 ... 사실 전임자들의 노고(?) 때문에 저는 사실상 거의 손안대고 코푸는 식으로 그 가치를 101% 만끽하고 잇습니다 ... 사실 이부분은 전술한, 경험과 지식이 쌓인 노하우 덕분이라고 말씀 드릴수 있는데, 사실 이 경험+지식이 장착이 안되면
지구상 최악의 불량품인 오두방구를 제대로 써 먹을수가 없기 때문이죠!!
말이 조금 셋는데 ... 암튼, 제 기준으론 조금 이해가 안 가는게(조금이 아니라 더럽게 안갑니닷!)
"기령 10년 이든 20년 이든 30년 이든 제 기준으론 자신 있습니다 ... 오히려 새차보다 더 좋은 조건과 상태로 운행시킬수 있다! ..... 그렇지만, 일반적인 유저들이 이런 노후된(?) 차량들을 언제까지 늘 정상화 시켜 다닐수 있을까? ..... 답은 그렇지 않다라는 건데 ... 사실 크게 어려운 부분은 아닌데, 현대인들이 저처럼 오토바이나 내연기관에 미친놈들이 아니기 때문에(사실 그럴 만큼의 가치도 없꼬~) 그렇게 까지 2~30년 된 물건을 정상화 시켜 쓰기엔 무리가 있겠습니다!"
이해가 안 간다는게 집 다음으로 비싼 물건을 사서 10년도 못 쓴다? ..... 이북식 표현으론, 이런 존 간나쉐이들 정신상태가 완죤 하얗구만!! ... 제 기준으론 10년이면 물건이라도 나이든 축에도 못드는 수준 이고, 그 10년 된 차량들 보면 ... 야~ 이런거 나에게 줘봐라 완전히 꿀단지지! ... 아뭏든, 골자는 제 기준으론 너무 아깝다는 겁니다 ... 충분히 20년 이고 30년 이고 아주 잘 쓸수 있는데 그렇게 돈이 많어?(실제론 돈도 별로 없는 사람들이 그러는게 좀~)
아뭏든, 일반 유저로서는 이런 차량류는 10년 이상 쓰기가 어렵다는 건데, 제가 볼땐 그게 바로 2만여개 부품이란 수식어가 가장 큰 문제 라고 봅니다 ... 니기미, 아줌마 같은 유저들이 2만여개 부품을 어떻게 관리하냐?
약간 편파적 이기도 할 만치 현기(현대기아) 옹호 유튜버인 오토기어를 보면, 사실 개인적으론 이 채널만이 유일하게 정확하고 극히 객관적인 지식과 시야를 가지고 있다고 보는데, 물론 진행자의 옹고집적인 면모도 엿보이지만, 그래도 제대로 된 지식을 보유하고 그런 옹고집을 부려도 용인이 충분히 되는거지 ..... 기타 나머지 다른 차량관련(오두방 포함) 유튜브 채널들은 ... 세상에 이렇게 비 전문적인 집단도 없을정도로 빈약하고 허영끼 가득한 집단들이 없다고 봅니다, 하나같이 그래 ... 이러니 브랜드 라면 사죽을 못쓰는, 내가 꼭 편협한 시각을 갖고 있다고는 보진 않는데, 정말 병신같은 짓거리를 해도 보는 놈들이나 진행 하는 놈들이나
아뭏든, 저도 오토기어 진행자 덕에 그동안 제가 몰랐던 부분 까지도 알게 됐는데 ... 바로 내연기관 차량의 "비합리성" 이라는 거죠
그게, 2만여개 부품이 자랑이 아니라는 겁니다 ... 당연히 2만여개 부품이니깐 고장이 그렇게 더럽게 잘나고 2만여개를 어떻게 10년 이상 아무 이상 없이 쓸수 있냐? ... 나같은 정신나간 환자가 아니면?
애시당초 내연기관 개발 당시부터 같이 병행해 왔던게 전기자동차 였답니다 ... 그런데 어떤 계기로 부터 이렇게 지금까지 내연기관으로 발전 되 왔는지 모르지만 ... 사실 이렇게 비합리적 이고 모순 일수가 없거든요, 우선은 그 비싼 2만여개 금속성 재료의 자원낭비 및 "비용낭비"도 그렇지만, 내연에서 발생하는 그 지독하고도 무시무시하게 많은 환경 유독성이 더 치명적 인데 ... 이게 무려 100 여년 그 이상동안 지속되어 왔다는게 이런 모순이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새차라도 엔진오일 안갈아 주면 차는 금방 망가집니다 ... 근데, 왜 그 지저분 하고 번거로운 엔진오일을 왜 갈야줘야 하냐고!! ... 차량이 엔진 오일만 있어? ... 니기미 왠 필터도 그리도 많은지, 각종 유독물질을 만드는 장치가 자동차 2만여개 곳곳에 있으니 그런거 잘 안갈아 주면 당연히 더 환경오염 되고 차도 망가질수 밖에 ..... 요거 굉장히 비 효율적 입니다
스팀터빈이나 개스터빈 같은 초월적인 우리 문명의 총아적인 머신들을 제외하면, 이런 수송기계들은 진작에 전동화로 왔어야 했습니다
부품수가 내연기관의 1/3? 1/4? 1/5? 수준 밖에 안되니(엔진같은 구동계로 오면 아마 1/10도 안 될겁니닷!) 당연히 고장을 내고 싶어도 고장이 거의 나질 않으며 유지보수를 하고 싶어도 유지보수를 할게 없으니, 소비자 본인이 싫증을 내지만 않으면 우리 가전제품 에어컨 선풍기 냉장고 처럼 그냥 40년 50년 그냥 무보수로 4~50년 그냥 타고 다닐수 있느걸 ...... 이런걸 왜 안했냐고!!!!!!
배터리 기술이 점점 더 가속화되게 개선되고 있고 가격도 점점 더 떨어 지고 있어 오토기어에 따르면 2~3년 이내 더 현실적인 실용가격으로 떨어지고 성능과 품질은 또 말로 할수 없이 좋아지게 될거라고 하는데 .... 거의 101% 공감합니다!
진즉에 초대형 또는 초고성능 터빈류를 제외하곤 전기동력 기술이 애시당초 발전되어야 했었다고 생각 됩니다
굳이 경험+지식 이라는 노하우가 합쳐 장착이 되어야 10년된 q3와 26년 된 부엉이를 극소수만 만끽하는 것이 아닌(이런짓은 하지 말기!) 그저 아무나 운행해도 냉장고 에어컨 처럼 3~40년간 거의 무보수로 그 비싼 차량들을 진즉에 운행 했어야 했다고 무지무지하게 생각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