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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예인보다 예뻐지는 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쥔장
기억에 남는 제품 리뷰 보디 슬리밍의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는 시세이도 바디크리에이터는 발열감이 강력한 만큼 셀룰라이트 분해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는 제품이다. 무엇보다 탄력감이 좋아지는 데는 확실히 효과 있는 제품. A.H.C의 크리오제닉 S쉐이퍼는 다른 제품과 달리 래핑을 병행해서 에스테틱에서 콜드래핑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기대했으나 눈에 띄는 효과는 보지 못했다. 비쉬의 리포메트릭은 가격대비 용량이 많고 향이 상쾌해서 맘에 드는 제품. 리포존 앰풀은 프랑스 슬리밍 금메달 제품이라는 말에 혹해 구입했는데 보습감이 좋긴 했지만 끈적이는 제형이라 아쉬웠다.
내가 선택한 베스트 제품 니베아 바디 쉐입-업 젤. 보디 슬리밍 제품은 한번 사용할 때 많은 양을 사용하게 되는데, 매일 2번씩 사용하다 보면 금방 한 통을 다 쓰게 된다. 니베아 제품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과 마트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점 때문에 가장 마음에 든다. 끈적임이 적고 피부에 깨끗하게 흡수되어 마무리감이 깔끔한 것이 장점. 가격대를 무시한다면 클라란스의 토탈 바디리프트와 시세이도 바디크리에이터도 추천하고 싶다.
슬리밍 제품에 관한 나의 결론 슬리밍 제품을 처음 바르려고 한다면 인치 변화에 대한 기대는 버리고 사용하라고 말하고 싶다. 실제적으로 사이즈가 줄어드는 데 슬리밍 제품의 효과는 미비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러나 운동을 해도 없어지지 않는 피부 표면의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를 조금이나마 매끄럽게 할 수 있다는 데는 동의한다. 꾸준히 사용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피부를 탱탱하게 해서 보디라인을 다듬는 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제품 효과 높이는 노하우 마사지 기구 사용이나 래핑을 추천하고 싶다. 슬리밍 제품을 바를 때는 대충 바르지 말고 마사지하듯 꾹꾹 누르고 돌려가면서 정성껏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손으로 셀프 마사지를 하다 보면 손에 힘이 들어가서 힘들 수 있는데 이럴 때 마사지 기구를 사용하면 훨씬 개운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다리 같은 경우는 래핑을 해주면 제품 흡수율이 높아지면서 탄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아무 노력 없이 슬리밍 제품만으로는 허리가 1cm도 줄지 않아요
이름 강윤주
경력 화장품 칼럼니스트 닥터윤주의 화장품나라 운영자.
기억에 남는 제품
리뷰 클라란스의 토탈 바디 리프트는 슬리밍 젤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제품. 식물 성분을 주성분으로 한 천연 화장품인 점이 맘에 들고 신뢰가 간다. 비오템의 바디 리스컬프트는 보습과 슬리밍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든다. 영양감 있는 크림 타입이라서 보디크림을 따로 바를 필요가 없다.
내가 선택한 베스트 제품 시세이도 바디크리에이터 아로마틱 스컬프팅 젤. 보디 슬리밍 제품을 사용하면서 기대하는 것만큼 몸이 날씬해지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그중 가장 효과를 봤던 제품이다. 사용감이나 향, 흡수력 등 다방면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다. 끈적이거나 불쾌하지 않아서 바르고 바로 옷을 입기도 좋다.
슬리밍 제품에 관한 나의 결론 슬리밍 제품을 쓰면서 살이 빠질 거라고 생각한다면 ‘No!’라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보디 슬리밍 제품을 사용하면서 꾸준한 스트레칭이나 마사지 등을 병행하면 보디라인을 예쁘게 가다듬는 데에는 분명히 효과가 있다. 나뿐만 아니라 주위에 슬리밍 제품을 이용해 라인을 예쁘게 만드는 데 효과 본 사람들은 많다. 단, 아무 노력도 안 하고 슬리밍 젤 하나만 바르면서 허리가 1cm라도 줄 거라고 기대한다면 그건 허황된 바람이다. 살을 빼주는 것이 아니라 보디라인을 예쁘게 만드는 기능성 화장품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정도의 기대치는 충족시켜 준다.
제품 효과 높이는 노하우 운동도 중요하지만 슬리밍 제품을 바를 때는 특히 마사지와 병행하며 발랐을 때 효과가 좋았다. 울퉁불퉁하게 망가진 보디라인을 매끈하게 가다듬기 위해서 손이나 기타 마사지 도구를 사용해 하루에 2번 정도씩 꾸준히 보디 슬리밍 제품을 바르면 효과적이다. 해당 부위가 매끄러워지고 가벼워지는 느낌이 드는 것. 매번 마사지를 하는 게 귀찮기는 하지만, 슬리밍 제품을 바르면서 약 5분 정도 규칙적으로 마사지를 하면 좋다. 특히 기구보다는 손을 사용해서 뭉친 근육이나 지방을 다 풀어준다는 각오로 열심히 주무르고 쓰다듬으면서 바르면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