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479 강대현

[강대현242479경영]

제목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저자: 장 위글러

출판사: 갈라파고스

발행일 :2016.03.21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는 전세계적으로 아직까지도 발생하고 있는 굶주림과 기아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책으로 현대 사회에서 여전히 굶주림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이유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을 탐구한다. 또한 이 책은 사막화, 산림파괴, 도시화, 식민지 정책과 같은 환경적 요인들과 금융독점과 같은 경제적 문제들이 기아를 어떻게 부추기는 지 설명한다. 또한 우리에게 우리가 지구촌 일원으로써 가져야 할 책임과 의무와 같은 윤리적 메시지들을 던지며 책을 마무리한다.

현재 세계에는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약 8억 명에 달한다. 현대 기아는 천재지변이나 자연적 한계 때문이 아니라, 정치적, 경제적 불평등 및 식량 분배의 문제에서 기인한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놀랐던 사실은 식량에 대한 사실이었다.

식량에 대한 놀라운 사실은 지구에서 생산되는 식량의 양은 지금 인구의 2배를 먹여살릴 수 있을 만큼 충분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조금씩만 도와줘도 많은 기아들이 사라질 텐데 왜 자꾸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되는 것일까 ?

이 책에서는 이 내용에 대해 자세하게 다루는데 첫번째로는 사람들의 생각이다. 사람들은 모두 기아들을 도와주는 것이 좋은 행위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실제로 행하고 있지는 않다. 기아는 우리가 도와줄 일이라 생각하지 않고 너무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고 말한다.

두번쨰로는 가난한 나라의 수출 의존이다. 쉽게 말하면 강국이 약국에게 계속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후진국들은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다.

내가 생각하기엔 이 모든 문제들은 인간들의 끝없는 이기심으로부터 기인된다고 생각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가 해결해줄거라는 생각을 갖지말고 개인적인 차원에서부터 마음을 다르게 먹어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장 지글러는 기아 문제는 해결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정치적, 사회적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국제적 협력, 부패 근절, 공정한 무역 체계 구축 등을 통해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