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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소개 및 인사말
- 응시한 시험: 국가직 (고용노동부) 일반행정 9급, 지방직 9급, 서울시 9급
- 최종 합격 시험: 지방직 9급
- 총 공부기간: 6개월 (2015.12.21. ~)
- 타 시험 준비경력 여부: 공기업 취업준비 1년
- 과목별 베이스: 토익 950점 / 한국사능력검정1급 / 수능 언어, 외국어 1등급
- 과목별 점수(최종)
국가직 9급(필기합격, 면접탈락) 국어 75, 영어 90. 국사 85, 행정학 80, 사회 80
지방직 9급(최종합격) 국어 100, 영어 100, 국사 100, 행정학 85, 사회 95
서울시 9급(필기탈락) 국어 85, 영어 90, 국사 85, 행정학 75, 사회 100
- 가산점 여부: 컴퓨터활용능력 1급
- 인사말: 안녕하세요. 편의상 음슴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부분 양해 부탁드려요!
그리고 제 후기는 단기합격 목표로 하시는 분들이나 영어 베이스 있으신 분들이 읽어주시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생활 패턴(공부장소/독학/실강/인강 등)
- 전업 수험생
- 1월~3월 말까지는 도서관에서 공부, 3월 말부터는 집에서 공부
- 공단기 6개월 프리패스
- 하루에 공부하는 과목은 최소 3과목 이상, 많으면 5과목. 1과목만 오래 붙잡고 있다보면 지루해져서 이렇게 했습니다.
- 순공부시간은 4월 국가직 이후로 2주정도 쟀는데, 12시간 찍은 날도 있었고 평균 8-9시간쯤 되는 것 같습니다.
- 온,오프라인 스터디는 일절 하지 않았습니다.
- 쉬는 날은 따로 정하지 않았어요. 1주일 내내 공부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했고, 하루정도 쉬는 날에는 오전에 공부하고 오후에는 남자친구랑 데이트 잠깐 하는 정도로 쉬었습니다.
- 사정이 생겨서.... 5월에는 10일 정도 공부를 소홀히 했어요. 그중의 5일은 아예 공부를 놨습니다. 그래도 다음날부터 바짝 공부시작하니까 감이 다시 돌아오더라구요. 공부했던 거 어디 도망 안 가니까 컨디션 안 좋으시면 푹 쉬세요..!
▶ 민팸들과 공유하고픈 수험 팁... 까지는 아니고 제가 수험기간에 지켰던 규칙들
- 6개월 잡고 시작한 거라 책은 절대 이것저것 사지 않음. 책은 미리 왕창 사기보다는 그때그때 필요한 것들 위주로 구입.
기본서 위주로 공부하고, 요약집은 거의 안 삼(한국사 <전한길 필기노트>, 행정학 <여기서 다 나온다> 제외)
기출 문제집을 제외하고 모의고사, 동형문제집은 대부분 프린트해서 풀음(공단기 프패라서 이것저것 프린트해서 풂)
- 인강은 최대한 활용한다. 인강의존형은 아니지만, 도서관 왕복이동할 때나 멀리 외출할 때 혹은 운동할 때 항상 귀로 인강을 켜놓고 다님. 특히 한국사.
- 운동은 최소 주5회. 도서관 다닐 땐 매일 걸어다녔고(왕복 1시간 거리), 집에서 공부할 때도 틈틈히 저녁에 산책하거나 싸이클타는 정도?
- 고등학생 때 쓰던 키높이 책상.. 야자할 때 쓰던거 아시나요? 그게 집에 있어서 서서 공부했어요. 저는 밥먹고 꼭 서있거나 산책 30분정도 하는 편이라서, 집에서 공부할 때 하루종일 앉아있기 보다는 서서 공부했습니다. 다리 아프면 걍 책상에서 앉아서 하고요. 하루종일 앉아있는 거보단 어느정도 서있는 게 더 건강에도 좋겠져 ㅎㅎ 잠도 깨고요..
(+) 추가: 학원 모의고사는 최대한 자주 보려고 했어여. 온라인 말고 무조건 오프라인으로. 그리고 될 수 있는 한 실제 고사장처럼 학교에서 시험 치르는 곳으로 응시했어여. 모의고사는 3월 공단기, 4월 윌비스, 5월 공단기 이렇게 본 것 같아요.
모의고사는 그냥 본인이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여. 학원 모고 안 치고도 시험 잘 보시는 분들은 많이 계실테니까여 ㅎㅎ
저는 그냥 실제 분위기 익히면서 긴장하는 연습하려고 모의고사를 자주 봤어여.
모의고사는 가장 높게 나온게 5월 공단기 모의고사, 370점 정도 되는 거 같아여
(+) 추가: 오답정리를 어떻게 했는지 여쭤보는 분들이 많으셔서 내용 추가해요.
사실 원래 오답정리 했던 것들은 싹 버리고 없어서......ㅠㅠ 그동안 제가 어떻게 했었는지 새로 작성해봤어요!!
저는 오답정리할 때 틀린 문제부터 보기까지 싹 적어서 정리한 게 아니라
'해설지'에 있는 설명을 오답노트로 만들었어요. 이론서처럼..? 오답노트로 단권화할 수 있게요~
▲ 선재국어 기출실록. 오답노트 해야 할 부분입니다.
형광펜 표시한 부분, 빨간펜으로 표시한 부분은 오답노트에도 따로 구분해서 적었어여.
▲ 해설지를 옮겨적은 오답노트입니다.
틀린 문제와 보기는 적지 않고, 해설지에 표시해둔 부분 정도만 따로 옮겨 적었어요.
1. 기본적인 내용은 검은펜으로 적고
2. 중요한 부분은 빨간펜으로 적는다
3. 이렇게 적은 오답노트를 회독하면서, 더 봐야할 부분들은 따로 형광펜으로 표시
4. 시험 직전에는 오답노트 빨간펜, 형광펜 부분 위주로 회독
이렇게 했어요.
문제를 다 적고 그런 건 아니라서 시간은 별로 안 들었구요.
국어 외에도 영어, 한국사 모두 저렇게 만들었습니다.
오답노트에 대해서 여쭤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추가합니당^^
▶ 과목별 핵심공부방법
1. 국어
강의: 선재국어 기본 이론, 서한샘 고전문학+한자 특강(4강 정도?), 서울시SOS 현대문학사 특강, 서울시 SOS 모의고사, 나침판2, 이선재T 국가직 공TV
구입한 교재: 선재국어, 기출실록, 반쪽 모의고사, 서울시 SOS 현대문학사
프린트해서 푼 문제: 나침판 2, 서울시 SOS 모의고사, 서한샘T 한자 모의고사, 비문학 독해야 산다
☞12월 21일~
수험생활 시작하면서 국어를 가장 먼저 시작. 이론강의 수강+강의에 딸려있는 보충문제 풀이.
국어는 맞춤법이나 한자 이런 게 너무 생소해서 보충문제를 꼭 풀었습니다. 이론강의 들으시면 보충교재에 첨부파일로 쪽지시험? 같은 게 올라와있는데, 선재쌤이 이론은 항상 탄탄히 해야된다고 하셔서 그것들로 복습했습니다. 쪽지시험 뒤에는 한자성어 테스트지도 있어서 그거 풀면서 외웠고요. 수험기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한자성어는 초반부터 외웠습니다. (한자는 4월부터 암기)
☞1월
이론강의(86강?)는 1월 중반에 다 듣고, 2회독 시작. 회독할 때 강의는 다시 듣지 않고 이론서 계속 읽음.
한자성어는 매일 선재국어 4권 2쪽씩 암기. 한자 X, 속담 X.
고유어는 선재 4권 기출 고유어 매일 2쪽 씩 암기
☞2월~4월 국가직 시험 직전
2월 말부터 기출실록 풀이 시작해서 국가직 직전에는 (문법 파트만) 1회독. (강의X)
이때 이론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포스트잇 붙여놓은 파트(20여 개)만 따로 회독(매일 30분 정도?)
한자성어, 고유어는 하던대로 매일 2쪽~4쪽씩 암기
속담 X, 한자 X, 문학 X, 비문학 X
☞4월 국가직 이후 공부방향
국가직에서 75점이 나왔습니다. 틀린 영역이 골고루였습니다. 한자성어 1문제 빼고 한자문제 다 틀렸고 문학, 비문학, 문법 골고루 틀렸습니다. 국가직 전까지 제가 국어에 투자한 시간은 2시간도 안 되는 것 같더라고요.ㅋㅋ정직하게 성적이 나왔죠...
그래서 국어 순공부시간을 확 늘려서 3-4시간 잡았습니다. 많이 하는 날은 5시간정도? 5과목 중에서 가장 많이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한자의 중요성을 국가직 때 실감했고, 이후로는 한자 제대로 시작했습니다. (선재 4권 한자, 매일 30분~1시간 정도 깜지 쓰면서, 입으로 외우면서 암기)
한자는 내가 외운데서 안 나오면 말짱 도루묵이더라고요. 그래서 걍 한자는 다 외우는 게 맘편하다 생각했습니다. 초반에 시작할 땐 한자 분량에 겁먹었지만, 외우면서 범위를 줄여갔습니다.
기출단어는 다시 안 나올 거라 생각해서 기출한자 스킵했고요. (근데 지방직 땐 기출한자에서 나왔다더군여 ㅋㅋㅋ)
선재T 오방 한자까지 들을 시간은 안 돼서, 서한샘T 고전문학+한자 특강을 들으면서 한자를 정리했습니다. 특히 한자 연습문제는 한샘쌤께서 직접 만드신 거라는데 문제 수가 90문제? 정도 됩니다. 문제도 고퀄이어서, 풀면서 가장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출실록 문법파트 2회독을 시작했습니다.
문법파트는 3회독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2회독 하면서 틀린 문제나 어려웠던 부분은 오답노트를 만들었고, 지방직 직전까지 오답노트로 회독했습니다.
기출실록 문학 파트는 1회독만 했습니다. 강의는 안 듣고 해설지로만 오답정리했는데 문학파트는 해설이 부실합니다. 그래서 걍 가볍게 풀었어요. 작품해설도 잘 안 나와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것들은 고딩 때 사둔 교재를 참고했습니다. <고전문학의 모든 것> 이런 시리즈들 기억하실 지 모르겠는데 얘네 해설이 굉장히 자세해서, 문학 공부하다가 모르는 부분은 얘네 참고했습니다. 다 읽진 마시구여... 넘 많아여..
선재 4권에 있는 고유어도 범위를 늘렸고 속담도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매일매일 1-2쪽씩 눈으로 훑었습니다.
☞5월
반쪽 모의고사 풀이 시작+오답정리.
나침판1은 사도 다 못풀것같아서, 매일 10문제씩 풀자는 생각으로 샀고요. 본문제 10문제 외의 어휘한자 모의고사도 10문제씩 딸려있어서 좋았습니다.
근데 반쪽 모의고사도 결국 20회 중에서 10회밖에 못풀었습니다. 다른 문제들 푸느라 ㅠㅠ
그리고 5월부터 슬슬 서울시SOS, 나침판 2 강의가 올라올 겁니다. 프리패스라서 책은 따로 안 샀고 문제만 출력해서 풀었습니다.
해설지가 없었기 때문에 강의 들으면서 오답노트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니 오답노트에 기출실록, 반쪽 모의고사, 서울시SOS모의고사, 나침판2 등등 그동안 풀었던 문제가 싹 정리되었습니다.
☞6월
이론서 포스트잇 회독+오답노트 회독+선재 4권 한자, 고유어, 속담 암기.
이 패턴 매일 매일하고, 5월 말부터 지방직 직전까지 매일 동형 모의고사(SOS, 나침판2, 서한샘 지방직 대비 동형 모의고사 등) 1회씩 푼 것 같습니다.
기본서+기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기출이 어느정도 회독됐다 싶으시면, 걍 오답노트 만들어서 정리하시는 게 나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문학을.. 지방직 전에 3주정도 잡고 비문학 양치기를 시작했습니다.
기출실록에 있는 비문학 문제들을 파트별로 쪼개서 매일 1-2쪽씩 풀었어요. 감을 익히자는 생각으로...
기출실록 비문학 외에도 독해야 산다를 출력해서 풀었습니다. 서울시 SOS에 보충교재로 같이 올라온 것들, 선재국어 이론강의 때 독해야 산다 30day 이정도 풀었습니다.
선재국어 암기앱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외래어 같은 경우는 '별책'이라는 어플인데 얘도 암기 앱이에여. 유료라서 천원이지만 가격도 착하고 외래어 범위가 정말 많아여. 선재국어 암기앱으로 부족하시면 이 어플도 도움이 되실 것 같아여. OMR=오엠아르 이런 단어들이 나와있슴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강의 도중에 선재쌤이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수험생들이 국어 분량 너무 많다하는데, 본인이 공부해서 그 분량을 줄여나가면 되는 거라고 하셨습니다.
국어는 문법, 문학, 비문학, 한자, 고유어, 속담 등등 정말 많은데 초반부터 잡아가시면 나중엔 공부하기 수월하실 것 같아요.
저도 초반에는 이렇게 다 공부하게 될 줄 몰랐는데, 하다보니까 외우고 있더라고요. 조금씩 해나가면 나중에 편하실 거라고 생각해여!!ㅎㅎ덕분에 지방직에서 100점이 나왔습니당.
2. 영어
강의: 조은정 더 하프 시즌 1,3, 조은정 USB, 이동기 하프 모의고사, 손진숙 설특강(문법)
구입한 교재: 보카바이블, 이동기 기적의 특강, 신성일 실전영문법 555
프린트해서 푼 문제: 조은정 더 하프, 조은정 USB, 이동기 하프 모의고사
☞12월 21일~
보카바이블 암기 시작. 이때 국어하느라고 다른 과목 건드리지도 못할 때라서 영어는 단어만 암기
☞1월~6월
- 하프 모의고사: 1월부터 조은정T 하프 모의고사 풀이.
지금 기억으로는 국가직 당일, 지방직 당일, 그리고 제가 5월에 5일정도 공부를 아예 놨는데.. 그때빼고 하프는 꼭 1회씩 매일 풀었습니다.
처음 풀었을 땐 멘붕와서.. 5개 틀리고 시작했고... 평균 2-3개 틀린 것 같습니다.
은정쌤 하프 풀다보니까 좀 익숙해지는 것 같아서 이동기T 하프도 병행했습니다.
은정쌤 하프 특징은 지문이 길지 않지만 내용이 추상적이라는 것, 동기쌤 하프는 지문이 긴 것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두 가지를 풀면 나름대로 시너지(?)가 있다고 생각해서 번갈아가면서 풀었습니다.
그리고 하프 풀면서 어휘, 생활영어, 문법 오답노트 만들었어요~~~~~~
- 문법: 강의는 따로 듣지 않았고, 신성일T 실전 영문법 555를 사서 하루에 3~5파트 정도 분량 정해서 공부. (하루에 10분~15분)
문법 교재 뒤에 연습문제가 딸려있는데.. 4분의 1 정도 풀었어요.
그리고 하프, 동형 풀면서 문법 오답노트를 따로 만들었어여. 전 이게 젤 좋았던 거 같아여.
손진숙쌤 40포인트? 이런 문법교재들 좋아보이던뎈ㅋㅋㅋㅋ안 사서.. ㅠㅠ
실전 영문법 555는 매일 보기에 좀 부담스럽더라고요 ㅋㅋ그래서 시험 직전에 문법은 오답노트 위주로 회독했어여 ㅎㅎ
- 단어: 보카바이블 1day씩 매일 암기
특히 이디엄 부분은 보카바이블 본권에서 떼어내서 책 형식으로 만들어서 매일 들고다니면서 암기. 도서관에서 혼자 밥먹을 때, 도서관 열람실 줄 서서 기다릴 때 등등등...
보카바이블 테스트 북도 조금 풀었는데 암기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동기T 기적의 특강은.. 제가 기출문제를 안 풀어봤기 때문에 산건데여.. ㅠㅠ... 전 솔직히 별로였어요.....
기출단어 엑셀로 정리해서 우선순위대로 정리하신 거라는데.. 걍 보카바이블만 볼걸 그랬나, 이 생각도 했습니다.
그래서 시험 직전에만 바짝 회독하는 정도로, 기적의 특강은 총 2회독 했어요.
- 동형 모의고사: 조은정 USB를 풀었습니다. 어렵대서 푼 건데.. 네 진짜 어렵더라고요.... 55점, 60점도 몇 번 나왔고, 95점은 아주 가끔.. 보통 70점-80점 나온 것 같네여
어려운 문제로 평소에 풀어두는 게 실전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서 푼 건데..
걍 본인 편한대로 하심 될 것 같아요.. ㅎ게다가 올해 영어 시험문제들이 이렇다할 정도로 어렵게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 기출문제집: 기출문제집을 따로 사진 않았고, 시험 전에 지자체별 영어 기출문제 3개년 정도 출력해서 풀었습니다. 감 익히는 용으로.... 특히 서울시는 시험지 글자 간격도 좀 빽빽하고, 서울시만의 문제 유형 이런것들이 있으니까.... 서울시 시험 전에는 기출 풀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3. 한국사
한능검 1급을 따긴 했는데.. 이게 2012년도에 딴 거라 다 까먹어서ㅠㅠ 이론강의부터 처음부터 싹 들었습니다.
강의: 전한길 2.0 All in one, 전한길 필기노트 해설강의, 전한길 5.0, 전한길 7.0
구입한 교재: 전한길 2.0 All in one, 전한길 필기노트, 전한길 한국사 3.0 기출문제집, 고종훈 지방직/서울시 대비 파이널 약점체크
프린트해서 푼 문제: 고종훈 동형 모의고사 시즌2,3, 최진우 국가직 대비 진도별 모의고사, 최진우 동형 모의고사
☞1월 중순~
한국사 공부 시작. 1달잡고 이론강의 수강+강의 끝나고 복습
☞2월 말~4월 국가직 직전
기출문제 1회독 시작. 3.0 교재는 해설도 자세해서 강의는 굳이 안 들으셔도 될 것 같아여.
국가직 직전까지 기출 1회독 목표로 풀기 시작했는데, 시간이 안 되어서 현대사 파트 빼고 1회독하고 국가직 쳤습니다.
국가직 시험문제.. 말 많았죠... 현대사가 좀 어렵게 나왔고, 현대사에서 3개 틀려서 85점이 나왔습니다.
이론강의를 다 듣고는 필기노트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이론서 거의 안 봤죠..ㅠㅠㅠ
도서관 왔다갔다하면서 왕복 1시간동안 필기노트 해설강의 귀로 들으면서 정리했고... 올인원 2.0도 귀로 들으면서 2회독하고..
전한길 5.0과 7.0도 귀로 듣거나 시험 직전에 마무리하는 용도로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한길쌤 목소리가 크고 귀에 꽂히는 스타일이셔서 귀로 듣기 참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ㅎ
☞4월 말~6월 지방직 직전
필기노트 회독은 계속 하되, 문제 풀이를 늘렸습니다... 국가직 이후로 필기노트로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죠 여기서도 ㅎㅎㅎㅎ
그래서 이때 이론서로 갈아타신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동형 모의고사 풀이를 시작했어요.
아는 언니가 최진우T 모의고사를 보내줘서 그냥 출력해서 풀었는데.. 진도별 모의고사는 너무.. 어렵더라고요
솔직히 9급 고급~7급 수준인 것 같았어여..ㅠㅠ알천이 누구인지 이거 풀면서 첨 알았고요... 하........ 충격..
이거 풀고 오답노트 만들 때마다 좀 멘붕이어서.. 갈아탔어요. 저는 솔직히 비추.......드리고 싶네여ㅠ
그나마 최진우T 동형 모의고사는 진도별보다 덜 어려워서 간간히 풀었는데.. 추천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여ㅠ
이후에는 1주일에 한 번씩 고종훈T 동형 모의고사 시즌2, 3를 풀고 해설강의를 들었어요! 오답노트도 만들어서 간간히 봤습니다.
문제가 넘 고퀄이었는데 이런걸 무료로 배포해주시니까 넘 좋았어요 ㅎㅎ 쌤 넘나 최고..b 크으으ㅠㅠ
그리고 지방직/서울시 대비 파이널 약점정리 교재도 무료로 배포해주셔서 ^^ 무료로 풀린 강의랑 같이 병행했어요.
기출문제는... 국가직 때 현대사 파트 1회독을 못했어서 그 부분만 1회독 했고요.
지방직 직전에 3.0 기출문제집 전범위에서 1회독 때 틀린 문제들만! 2회독 했습니다.
4. 행정학
행학은.. 한번도 공부해본 적이 없었고 분량도 너무 많아서 가장 힘들었어여.
솔직히 저한테 행학은 100점 노리는 효자과목이라기 보다는 그냥 80점대 유지하는 정도였던 것 같아여. ㅠㅠ
행정학 후기는 별 도움이 안 되실 것 같네요ㅠㅠ
당초 계획으로는 선택과목을 빠르면 2월 중순에 시작하려고 했는데, 실제로는 1월 중순에 행정학부터 시작했습니다.
국가직 직전에 전과목 기출 1회독하고 시험장 들어가는 게 목표였기 때문에..
그리고 행정학 오답노트는 따로 없었습니다.
강의: 김중규T 선행정학 기본+심화 이론, 김중규 국가직 대비 공TV, 이준모T 지방직 대비 공TV
구입한 교재: 김중규T 선행정학개론, 선행정학 스피드 기출문제 1200제, 김중규 예상문제 선행정학(동형 모의고사), 김중규T 여기서 다 나온다, 신용한 2016년 행정학 개정범위 요약집
프린트해서 푼 문제: 신용한 2015 동형 모의고사
☞1월 21일~
김중규 선행정학 기본+심화 이론강의 수강 시작, 복습
☞2월 말~4월 국가직 직전
이론강의 완강. 김중규 기출문제집 풀이 1회독.
제가 행정학은 압축교재를 따로 안 사서.. 기본서를 사서 압축교재처럼 보자는 생각으로 기본서만 샀는데... 좀 후회도 했어요ㅠㅠ
대신에 <여기서 다 나온다> 이게 30여 쪽 정도인데, 국가직 직전 1주일은 이거만 봤어여...
정말 얇지만 중요한 건 다 있으니까 급한대로 저거만 회독했어요.
☞4월 말~지방직 직전
행정학도 문제풀이를 늘렸습니다. 매일매일 동형 모의고사 1회씩+이론서 회독.
저는 전과목을 전반적으로 보면..... 국가직 이전에는 이론+기출풀이, 국가직 이후로는 문제풀이를 했던 것 같아요!
아는 언니가 신용한T 2015 모의고사 문제랑 해설지를 보내줘서.. 12회분 정도 풀었습니다. 좋더라고요 ㅎㅎ
김중규T 이론서에는 없던 개념들도 간간히 나오고.. 개념정리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지방직 직전에는 김중규T 동형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30회분이라서 큰맘먹고 샀는데ㅠㅠ 18회차까지 밖에 못풀었어요.ㅠㅠ
난이도는.... 신용한T 모의고사보다 더 어려운 것 같긴해요...ㅎㅎ
기출문제는 지방직 직전에 3주잡고 한 번 더 회독했어요.
(+)추가: 지방직 쯤 해서 공단기에 이준모T가 새로 오셨어여. 지방직 해설강의로 선생님을 처음 접했는데, 넘 제 스타일이셔서 ㅎㅎ 지방직대비 공TV도 들으면서 마무리 정리했어여. 만약 제가 첨부터 행정학을 시작한다면 이준모T 커리 탔을 거 같아여 ㅠㅠ
이것저것 개념을 한꺼번에 묶어서 가지치기 형식(?)으로 설명해주시는데, 저한테는 듣기가 더 편하더라구요.
반면에 중규쌤은 아는 게 많으시고 줄줄이 설명해주시는 타입인데.. 중규쌤도 물론 좋았지만!!!!!!!! 기본이론강의 이상의 다른 강의를 찾게되진 않더라고여..(..) 참고하시라고 적어여.
5. 사회
저는 문과이지만..ㅠㅠ수능 때 3지리, 윤리를 선택해서 사회는 솔직히 자신 없었는데.. 민쌤커리로 많이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ㅎㅎ
단순히 행정법 하기 싫어서 사회를 선택했어여ㅠ법이 너무 싫어서 ㅠ 행정법보다는 법과정치가 더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ㅠㅠ
경제가 정말 쥐약이였는데 민쌤 커리 하면서 많이 도움 받았어여. 선생님 감사합니다.ㅎㅎ엄지척ㅎㅎ
그리고 사회 오답노트는 안 만들었어여.
강의: 민준호 사회 기본이론, 민준호 사회 기출문제, 민준호 진도별 모의고사, 민준호 지방직/서울시 대비 동형 모의고사
구입한 교재: 민준호 사회 기본서, 민준호사회 기출문제집, 민준호 진도별 모의고사
프린트해서 푼 문제: 민준호 지방직/서울시 대비 동형 모의고사
☞2월 초~4월 국가직 직전
이론 강의+기출 문제 풀코스 1회독.
필기노트 강의 많이 보시던데 저는 필기노트는 따로 안 봤어여.
☞4월 말~지방직 직전
이때부터 또 문풀을 시작했습니다.
기출문제는 2회독부터는 하프코스만 풀어서 3회독까지 했습니다. 딱히 오답노트를 만들지는 않았어요.
기본서는 끝까지 안고갔어여.
법정이 약해서... 예를 들어 대통령의 권한, 헌법 개정절차 이런 부분들 취약한 것들은 포스트잇 붙여놓고 그부분 위주로 봤고
법정은 무조건 기본서 꼭 봤고. 경제, 사문은 기본서보단 문풀로 메꿨어여.
그리고 새로운 문제를 많이 풀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국가직 사회 풀면서 시간이 모자라서, 몰라서 2개를 찍어서요...
그래서 민트색 진도별 모의고사를 샀습니다. 예쁘게 스프링 분철까지 해서 열시미 풀었어여.
법정, 경제는 총 2회독했고, 사회문화는 1회독 했습니다.
풀이시간은 진도별 모의고사 진도표에 나와있는대로 시간재고 풀었어요.
그리고 지방직/서울시 대비 동형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지/서 대비 동형보다 진도별 모의고사 문제집 범위가 더 넓다고 하셔서 진도별만 풀려고 했는데... 새로운 문제에 또 욕심이 나서 동형까지 풀었어여 ㅎㅎ
풀이시간은 18분 정도 잡고 풀었어여...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회는 같은 문제집을 3,4회독하는 것보다 새로운 문제를 1,2회독하는 게 더 낫다고 판단해서 그렇게 했어여..!
시간재고 새로운 문제 푸는 연습한 게 아무래도 많이 도움된 것 같습니다. 행정학이랑 다르게 사회는 저한테 점수가 쭉 오른 과목이었어여.ㅎㅎ
▶ 면접 준비
국가직을 커트라인으로 붙었습니다. 결국 보통받고 불합했어여.. 예비번호 끝자락ㅋㅋㅋㅋㅋㅋ
6월 25일 서울시 시험이 끝나고부터 스티마T 국가직 면접대비 강의를 듣고 2주정도 매일같이 면접 스터디를 했어여.
우선 스티마T 강의는 저한테 굉장히 별로였어여. 공기업 준비하다와서 그런지 면접스터디를 많이 했었는데.. 그것보다 못한 느낌이었어여. 교재도 목차가 없고 뒤죽박죽인 느낌.. 자료도 정말 많이 주시긴 하니까.. 필요하신 거만 골라서 보심 될 듯하네여.
그치만 공무원 면접에 있어서 방향을 잡는 데에는 도움이 되었습니다ㅎㅎㅎㅎㅎ
그리고 피티윤쌤 무료 강의를 들었는데여. 국가직 때 피티윤쌤 무료강의를 몇개 들었는데 깔끔하시더라고요.
PDF파일로 배포되는 강의교재도 깔끔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그래서 지방직 때는 피티윤쌤이 네이버 밴드로 배포해주시는 면접자료, 공직가치 무료강의 들으면서 준비했어여.
유료강의 수강생은 아니었지만 질문도 잘 받아주시고 면접후기 코멘트도 해주셔서 좋았습니다.ㅎㅎㅎㅎㅎ
지방직 면접을 보고 나니.. 국가직 면접에 비하면 굉장히 형식적이라는 것?
올해 일부지역에서 재면접을 많이 봤고.. 제가 지원한 지역도 재면접 대상자가 많긴 했지만요....
저는 지방직 보통받고 최종합격 했습니당.
▶ 사담(안 읽으셔도 됩니당)
어느정도 안정권에 드신 분들은, 그날 운에 따라 시험점수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당일 컨디션도 너무 중요하고요.. ㅠㅠ
만약 국가직 점수가 안정권이었다면 붕 떠서 공부도 제대로 안 하고 지방직 필탈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서울시 때 그랬거든여.. 지방직 가채점 한 뒤에, 서울시 시험 앞두고 1주일은 공부를 거의 안 했습니다. 맘이 붕 떠서요ㅠㅠ
1주일동안 카톡스터디구해서 공부시간 인증스터디도 해봤는데 하루에 3시간도 못한 것 같아요...
심지어 시험 당일에도 노느라 잠이 안 와서 3시간 자고 겨우 시험치러 갈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보기 좋게 서울시는 필기 탈락 했습니닿ㅎ휴ㅠㅠㅠㅠㅠ
어차피 지방직 목표로 공부시작한 거였지만서도, 국가직 면탈하고 지방직 발표 기다리면서 엄청 맘졸였습니다.
지방직 마킹실수했으면 어쩌나, 서울시라도 필기 붙어놨으면 그래도 걱정은 덜었을텐데.. 공부 다시 시작해야되나.. 별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3관왕하신 분들 정말 대단히신 것 같고요...ㅋㅋㅋ ㅠㅠ
그래서 시험당일 컨디션 관리 너무 중요하고 시험 끝난 뒤에도 다음 시험을 위해 멘탈 관리하시는 것도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방직 면접은 면접관 앞에서 담배만 안 피면 합격이라고 누가 그랬나여.... 아무리 웃자고 한말이어도 절대 아니에요 그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면접도 하나의 관문입니다 ㅠㅠ 7준생 분들 아니시면 성실히 준비하시길.. 특히 저같은 1.3배수 지역은 더..ㅎㅎ
수험기간에는 누구나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종종 울었는데.. ㅎㅎ그때마다 '나만 힘든 게 아니고 다들 힘들다' 이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러니까 조금 위안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민쌤 카페에서도 많이 도움 받았구요. 자유게시판, 준게 그리고 민쌤 일기까지.. ㅎㅎ
후기가 길어졌습니다.
쓴다고 썼는데 어느정도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어여......
다들 다음 시험에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당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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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할게요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공부하는데 참고할게요 ♥
참고할게요 감사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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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ㅠ 대단하십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