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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은 중초약학(中草藥學)에서 원기를 크게 보하고 폐를 튼튼하게 하며, 비장(脾臟)을 좋게하고, 심장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능이 나타나 있으며, 신농본초경(神農本草徑)에는 인삼이 오장(五臟) 즉 간장, 심장, 폐장, 신장, 비장의 양기(陽氣)를 돋구어 주는 주약으로 사용되고, 정신을 안정시키고, 오장육부로 진입하는 병사(病邪)를 제거하여 주며, 눈을 밝게 하고 지혜롭게 하고,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장수한다고 기술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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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비교적 광범위하게 인삼의 효능을 설명하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이를 근거로 하여 인삼을 각종 임상증상에 활용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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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많은 한의서에 인삼의 약효와 처방 예가 기술되어 있으며, 인삼은 처방의 중심 역할을 하는 상약(上藥)으로 되어 있다. 상약은 평상시에도 병에 걸리지 않게 함은 물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복용하는 생약으로 무독해서 다량 복용하거나 장기간 복용해도 사람을 상하게 하지 않는 약을 의미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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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이 미국의 서양삼, 중국의 전칠삼 등과 종이 다를 뿐 아니라 그 효능에 있어서도 세계인의 인정을 받고 있는 이유는 한국이 인삼생육에 적합한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고려인삼이 많이 재배되는 경작지의 위도는 북위 36°∼ 38°로서 타국삼 의 생육기간(연간 120∼130일)보다 긴 180일 동안 인삼의 발육을 충분하게 해주기 때문에 고려인삼은 내부조직이 단단하고 치밀하며, 고유의 향 또한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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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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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기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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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칠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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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절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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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생산된 인삼 (사람모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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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나다에서 생산된 삼 (원주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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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운남성, 광서성 등 남부지방에서 생산된 삼 (소형 당근 모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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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자생한 삼 (대나무 뿌리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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