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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고침을 받았습니다(마14;34-36, 15;29-31)
저의 동기 목사님 중에 60세가 넘어서 간이식 수술을 받으신 분이 계십니다.
평소 건강하신 분이셨는데 지난봄에 갑자기 나른해지고 피곤해져서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간기능이 거의 끝장났다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황달이 오고 쓰러지게 되었습니다.
간의 기능이 거이 쓸 수 없을 정도까지 되었는데 아무런 이상을 느끼지 못하고 건강하게 사신 것입니다.
그러다가 발병이 되었는데 거의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까지 온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간은 우리 육체 중에서 마지막 보루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마지막 까지 참고 견디다가 더 이상 견딜 수 없을 때 마지막 잡고 있던 끈을 놓아버리면 간의 질병이 생기는 것입니다.
간경화가 생기고, 간암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방법은 간이식을 받는 길밖에 없었습니다.
다른 장기도 이식받기가 쉽지 않지만 간을 이식받는 것은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에게는 작년 가을에 결혼한 아들이 하나 있는데 아버지가 죽게 되었으니까 자신의 간을 아버지께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조직검사를 해 보았는데 이식할 수 있는 의사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목사님의 친구들은 목사님께 “네가 살면 얼마나 더 산다고 아들의 간까지 이식받느냐”하면서 차라리 조용하게 세상을 마무리하는 쪽으로 정리하는 것이 어떠냐고 했습니다.
목사님께서도 어떻게 아들의 간을 이식받겠느냐 하면서 차라리 먼저 천국에 갈란다 하면서 이식 수술을 거절했습니다.
사모님은 이렇게 해도 속상하고, 저렇게 해도 속상했습니다.
남편을 그냥 천국으로 보내자니 속상하고, 그렇다고 갖 결혼한 신혼인 아들의 간을 아버지에게 주라고 하자니 속상하고, 며느리 볼 염치도 없고.........
속상했습니다.
목사님은 절대로 수술 받을 수 없다고 하면서 기도원에 가서 요양하며 기도하여 하나님께 치료받겠다고 기도원에 들어갔습니다.
기도원에서 기도하다가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급히 서울 아산병원으로 이송이 되었는데 당장 수술 받지 않으면 소망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아들의 간을 이식받았습니다.
이식 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을 때 서울 아산병원으로 병문안을 갔었습니다.
한참 기다려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수술을 하고 무균실에서 회복치료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병실을 나오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한참 동안 기다리고 있는데 이상한 까운을 입고 머리에도 쓰고 이상하게 생기신 분이 “한 목사님”하면서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목사님은 죽음의 고비를 넘겼다고 하면서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로 덤으로 하나님을 위해서 살 것이라고 했습니다.
잠시잠깐 목사님을 만나서 면회하고는 돌아왔는데 얼마 전에 댁으로 전화를 드려보았습니다.
이제는 제법 살도 오르고, 기운도 차려서 설교도 하신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계속 면역억제제라는 약을 평생 동안 먹어야 된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장기가 몸에 들어오면 기존의 장기들이 시샘하고 텃새를 부려서 집중적으로 공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리잡지 못하도록 공격하고 괴롭히기 때문에 그것을 막기 위해서 연역억제제라는 약도 먹고 주사도 맞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된다고 합니다.
우리는 지금 건강하다고 언제까지나 건강할 것이라는 장담은 아무도 못합니다.
언제 어떻게 어떤 질병으로 병원에 실려 갈 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언제든지 질병이나 갖가지 사고나 어려운 문제들은 항상 우리들 곁에 있습니다.
호시탐탐 우리들 속으로 파고 들어오려고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언제든지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입어야만 살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다 고침을 받았습니다”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려고 합니다.
1. 예수님의 소문을 들었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지난밤에 심하게 요동치는 풍랑을 이기고 게네사렛 땅에 가셨습니다.
그러자 “그 곳 사람들이 예수이신 줄을 알았다”고 하였습니다.
이들이 예수님이신 것을 이미 알고 계셨다는 말씀은 이미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에 대하여 소문을 듣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우리들은 이미 예수님에 대해서 알고 있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해서 교회에 나왔습니다.
우리들은 이미 예수님에 대해서 알고 있지만 그것으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주님에 대해서 알아가야 됩니다.
예수님은 오늘 우리 산성교회에 오셨습니다.
우리에게 찾아오셨습니다.
영으로 오셨기 때문에 우리의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들이 앉아 있는 의자에 주님도 함께 앉아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에 대해서 잘 듣고 알고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수박곁햩기식으로 예수님에 대해서 아는 것처럼 보이는데 정작 예수님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는 다니는데 왜 교회를 다녀야 하는 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수님은 믿는 것처럼 보이는데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들은 예수님에 대해서 정확하게 듣고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고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에 대해서 잘 알아가야 됩니다.
예수님을 알아가는 지식이 자라가야 합니다.
예수님과 3년 도안 동거동락하며 예수님의 수제자였던 베드로는 베드로후서3;18절에서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기 전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보낸 로마병사들에 의해서 붙잡히시고 빌라도에게 심문을 당할 때 베드로는 세 번씩이나 모른다고 부인했었습니다.
그런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베드로는 성도들에게 예수그리스도를 알아가는 지식에서 자라가라고 합니다.
어쩌면 예수님에 대해서 가장 잘 안다고 할 수 있는 베드로인데도 예수님을 알아가는 지식에서 자라가라고 권면합니다.
2. 예수님께로 데리고 나왔습니다.
예수님의 오셨다는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그 지역에 두루두루 알리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병자들을 예수님께로 데리고 나왔습니다.
“그 근방에 두루 통지하여 모든 병든 자를 예수께 데리고 와서”라고 말씀합니다.
15;29-30절에도 보면 “갈릴리 호숫가에 이르러 산에 올라가 거기 앉으시니 큰 무리가 다리 저는 사람과 장애인과 맹인과 말 못하는 사람과 기타 여럿을 데리고 와서 예수의 발 앞에 앉히매”
예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은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다 데리고 왔다는 것입니다.
특히 장애인들을 데리고 나왔습니다.
다리를 절뚝절뚝 저는 사람,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 말을 못하는 벙어리들은 다 장애인들입니다.
우리나라 장애인 복지법이 2003년에 개정이 되면서 15종류의 장애인 범주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장애인복지법 제2조에 보면 “장애인은 신체적 ․ 정신적 상태로 인하여 장기간에 걸쳐 일상생활 또는 사회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자로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장애의 종류 및 기준에 해당하는 자.”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UN의 장애인의 권리선언 제1조에는 “장애인은 선천적이든 아니든 신체적 또는 정신적 능력의 결함으로 인하여 일상의 개인 또는 사회생활에 필요한 것의 확보를 스스로는 완전히 혹은 부분적으로 행할 수 없는 사람”을 의미한다고 하였습니다.
국제노동기구인 ILO의 신체 장애인의 직업복귀에 관한 권고 제99조에서는 “장애인은 신체적 또는 정신적 결함의 결과로 적당한 직업을 확보, 유지해 나갈 전망이 없는 상당히 손상을 받은 사람”이라고 장애를 정의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장애인 범주에 보면 크게 신체적인 장애로 12가지가 있고, 정신적인 장애로 3가지가 있어서 총 15종류의 장애인 범주가 있습니다.
① 지체 장애 : 절단장애, 관절장애, 지체기능장애, 변형 등의 장애(소아마비, 근육이앙증, 관절염, 절단, 변형)
② 뇌병변 장애 : 중추신경의 손상으로 인한 복합적인 장애(뇌졸증, 중풍,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
③ 시각 장애 : 시력장애, 시야결손장애(녹내장, 백내장, 포도막염, 망막박리, 베체트병, 고혈압, 당뇨 등으로 시력을 상실하는 경우, 교정시력이 0.05미만일 때)
④ 청각 장애 : 청력장애, 평형기능장애
⑤ 언어 장애 : 언어장애, 음성장애, 구어장애( 언어발달지체, 조음장애, 음성장애, 유창성 장애, 뇌성마비에 의한 언어장애, 실어증)
⑥ 안면 장애 : 안면부의 추상, 함몰, 비후 등 변형으로 인한 장애(갖가지 사고, 화상, 화학약품, 산업 재해로 인한 기형적인 얼굴모양, 화상으로 인한 얼굴모형이 변화, 선풍기 아줌마, 김지선씨)
⑦ 신장 장애 : 투석치료 중이거나 신장을 이식받은 경우(만성신부전증)
⑧ 심장 장애 : 일상생활이 현저히 제한되는 심장기능 이상(부정맥, 허혈성 심질환, 협심증, 심근경색, 심근증)
⑨ 간 장애 : 일상생활이 현저히 제한되는 만성 • 중증의 간 기능 이상(간경변증, 간세포종암)
⑩ 호흡기 장애 : 일상생활이 현저히 제한되는 만성 • 중증의 호흡기기능 이상(기관지염, 만성 폐쇄성 폐질환)
⑪ 장루 • 요루장애 : 일상생활이 현저히 제한되는 장루 • 요루(대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우인데 인공기구나 기계를 설치하여 대소변을 봐야 되는 경우, 결장루, 회장루, 요루)
⑫ 간질 장애 : 일상생활이 현저히 제한되는 만성 • 중증의 간질(부분발작, 전신발작, 미분류발작)
⑬ 지적 장애 : 지능지수가 70 이하인 경우(침팬치, 유인원, 원숭이, 개의 지능지수 50-60, 돼지의 지능지수 80, 코끼리의 지능지수 70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니 짐승보다도 못한 지능지수를 갖고 있는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⑭ 정신 장애 : 정신분열병, 분열형 정동장애, 양극성 정동장애, 반복성 우울장애, 우울증 증세가 심하면 자살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안재환씨, 최진실씨 등 자살을 한 사람들은 우울증 증세를 보였고,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고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은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햇빛을 많이 받아야 양성이 살아나서 우울증 증세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⑮ 자폐성 장애 : 소아자폐 등 자폐성 장애
외국의 경우는 에이즈, 알콜중독, 약물중독, 치매, 이주노동자, 알레르기, 당뇨, 암 같은 질병까지도 장애인의 범주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런 장애와 질병이 예수님 시대에는 없었을까요?
의학적인 수준이 아주 낙후한 시대였기 때문에 더 많았을 것입니다.
이런 모든 사람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나온 것입니다.
우리들 주변에 보면 예수님의 은혜를 입어야 되는 사람들이 없습니까?
예수님의 은혜를 입어야 살 수 있는 사람들이 눈에 보이지 않습니까?
눈을 크게 뜨고 둘러보면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의 은혜를 입어야 되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예수님의 은혜를 입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어느 누구도 예수님의 은혜를 입지 않고 삶을 지탱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온갖 종류의 장애인들과 질병을 가진 사람들과 기타 여러 사람들을 데리고 왔다고 합니다.
이들은 사회적으로 온전하지 않아서 낙오자 된 사람들입니다.
낙오자가 되었기 때문에 더욱 더 하나님의 온유하신 사람과 풍성하신 은혜를 입어야만 되는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다 온전한 사람들입니까?
모든 사람들이 온전하여 하나님의 은혜나 사랑 따위는 필요 없는 사람들인가요?
예수님은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오셨다고 하셨는데 우리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다 의인들인가요?
죄인들은 없나요?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도 죄인이고, 자신의 양심, 세상의 양심과 법 앞에서도 죄인들입니다.
아무리 본인이 자신은 죄인이 아니라고 부인한다 해도 죄인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데리고 와야 합니다.
어떤 구실을 데서라도 예수님 앞으로 데리고 와야 합니다.
강권하여 내 집을 채우라고 하셨듯이 예수님께서 계시는 집에, 교회에 죄인들로 가득가득 채워야 할 의무가 우리들에게 있습니다.
교회는 세상의 모든 각가지 죄인들이 모여드는 곳이기 때문에 시끄럽습니다.
자주 다투고 싸우고 난리법석을 떱니다.
작은 교회는 성도들이 얼마되지 않기 때문에 싸움이 많지 않지만 큰 교회에서도 더 많은 다툼과 싸움과 분쟁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예수님에게 치유의 권능이 있음을 믿고 간구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입어야 되는 가족들, 이웃들을 데리고 나온 이들은 예수님의 긍휼을 구했습니다.
36절에서 “다만 예수의 옷자락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였다”고 합니다.
이들은 예수님께서 직접 안수하시면서, 기도해 주시면서 치료해 주시면 더할 나위없이 감사하고 기쁜 일이겠지만 지금 예수님이 너무 많은 병자들, 환자들, 낙오자들을 치료하시느라 너무 바쁘시기 때문에 그저 예수님께서 입고 계시는 옷이라도 만질 수만 있다면 치료받을 수 있겠다는 한 가닥의 소망을 갖고 필사적으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려고 하였습니다.
이런 행위는 예수님께서 고쳐주신다는 믿음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이들은 믿음으로 간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는 우리들의 모든 문제들, 아픔들을 치료해주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능력을 우리들에게도 사용하시기만 하면 됩니다.
현대사회는 의학이 아주 발달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전에는 질병에 걸리면 꼼짝없이 죽어야 되었던 질병이 이제는 수술이나 약물치료나 식이요법, 갖가지 요양을 통해서 각종 질병들이 치료되고 있고, 인간의 수명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수명은 2006년 통계청의 발표에 의하면 79세입니다.
남성은 73.8세, 여성은 81.2세입니다.
그러니 여자가 남자보다 약 8년 정도 더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2020년이 되면 80.7세가 되고, 2030년이 되면 81.5세, 2050년이 되면 83.0세가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이럴 때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 살아야 합니다.
무병장수해야 합니다.
유병장수하면 본인도, 돌봐야 되는 가족들도 힘들어집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야 합니다.
각종 암이나 질환들을 병원에서 치료받으면 그것으로 완쾌되지 않고 계속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완쾌되었다고 하더라도 언제든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간이식 수술을 받은 사람이나, 위 절제수술, 폐암수술, 심장수술을 받은 사람을 보면 계속 약을 먹거나 정기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세상의 병원에서의 치료는 완전하지 않습니다.
항상 불완전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고쳐주셨을 때는 완전합니다.
물론 완전했다고 해서 이들이 죽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사람은 한 번 태어나면 한 번 죽는 것이 당연한 위치이기 때문에 반드시 죽습니다.
언제 죽을 것인지는 오직 하나님만이 아는 일이지만 언제 죽든지 죽습니다.
그렇지만 고침 받은 질병이 재발하여 죽는 것이 아닙니다.
자연히 늙어서 기운이 다하여 죽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주님은 완벽합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고쳐주시면 어떤 질병이든지, 장애든지 완벽하게 고쳐냅니다.
어떤 문제도 주님 앞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 앞으로 가지고 나와서 내려놓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전능의 하나님이십니다.
전지의 하나님이십니다.
무소부재의 하나님이십니다.
계시지 않은 곳이 없으시고 어디에도 계셔서 모르는 일이 없으시고 어떤 일도 해결해 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
그 분께 우리들의 모든 것을 가져와서 내려놓고 해결해 달라고, 풀어달라고, 치료해 달라고, 고쳐달라고 기도하면 됩니다.
예수님의 옷자락이라도 붙잡으면 고침받을 수 있겠다고 믿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대는 모든 사람들은 다 나음을 얻었다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다리 저는 사람과 장애인과 맹인과 말 못하는 사람과 기타 여럿을 데리고 와서 예수의 발 앞에 앉히매 고쳐 주셨다고 합니다.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고 장애인이 온전하게 되고 다리 저는 사람이 걸으며 맹인이 보았다고 합니다.
다 고침을 받았습니다.
한 사람도 예외되지 않고 고침을 받았습니다.
오순절 성령강림하실 때에 마가다락방에 모인 120여명의 성도들 모두가 성령을 받았습니다.
고침과 치유를 받았습니다.
고넬료가 신앙으로 살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욥바에 있는 베드로를 초청하여 서경회를 열라는 말씀을 듣고 베드로를 초청하여 부흥회를 열 때 고넬료의 집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 가족들은 물론이거니와 종들, 하인들, 군사들까지도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여리고성이 무너질 때 라합 한 사람이 정탐군을 숨겨주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했는데 라합과 함께 있었던 모든 사람들은 한 사람도 예외되지 않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을 다 고쳐주시는 분입니다.
우리 산성교회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고침을 받고 축복을 받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 모두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런 관경을 직접 목격한 이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고 합니다.
성도들의 삶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입니다.
모든 삶 자체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돌리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해서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해서 죽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오직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리며 살아야 됩니다.
우리들이 스스로 잘 나서, 권세가 있어서, 돈이 많아서 고침을 받은 것도 아니고, 오직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겨주시는 그 긍휼의 마음 때문에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오직 주님만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오직 주님께서 은혜의 눈으로 바라보시며 돌봐주셨기 때문에 이나마 건강하고 행복하게 덤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덤으로 사는 인생들입니다.
이미 벌써 죽었어야 하는데 하나님께서 어여삐 여겨주셔서, 불쌍히 여겨주셔서 사는 것입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주시는 은혜와 축복으로 고침을 받고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과 감사를 드리는 성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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