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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명 \ 기간 FY | 1993-95 | 1996-00 | 2001-05 | 2006-10 |
대장암 % | 54.8 | 58 | 66.6 | 72.6 |
비호지킨임파선 % | 46.6 | 50.8 | 59.9 | 64.9 |
☆아들의 대장암(직장암)을 같이 메모했다. 년도가 지나면서 생존율이 현격하게 증가함을 알 수 있다.
☆악성림프종이라 하는 임파선암은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보다는 못하지만 담낭, 폐, 간암 보다는 생존율이 월등 높다.
☆악성림프종 종류는 씨티나 펫사진이 아니라 조직검사에서 병리학교수가 슬라이드 염색 결과로 판정한다.
☆사망원인(5년 생존율에서)은 비호지킨임파선암의 경우 암세포의 증식으로 인한 직접적인 원인보다 폐렴등 2차 감염이나 당뇨등 기타 질병에 의해 50%정도 사망한다는 통계다. 암 관리 못지않게 다른 질병의 치료도 중요하다.
◆ 치료계획
(실패시)
관해유도치료 →→→→→→ 재관해유도치료
↙ ↓
↙ (성공시 ) ↓ (실패시)
↙ ↓
관해후 치료 ↓
↓ ↓
↓ ↓
↓ (재발시) ↓
공고치료(항암,방사선) →→→→→→구제치료
조혈모세포이식
◆ 관찰
☆ 관해는 완치가 아님, 완치는 시간개념이 들어 감, 관해후 5년 경과를 통상적으로 완치
☆ 펫사진에는 암 사이즈 5㎜미만은 안 나타남
☆ 구제치료는 신약이나 임상시험에 응할 수 있음
☆ 면역력은 백혈구 개수만으로 결정되지 않고 림프조직이 중요함
◆ 관해유도치료
☆ 비 호치킨 4제요법 (챱,CHOP) - 1976년 개발 , 37년 전에 사용된 항암제요법
C 사이클로포스파미드=엔독산
H 하이드록시드노루비신=아드리아마이신
O 온코번=빈크리스틴 신경, 근육에 영향
P 프레드니손=프레드니솔론 경구투약
☆ B세포 림프종 5제(알챱, R-CHOP) - 2002년 개발
R 리툭시맵=맙테라 고가약 3-4년 전만 해도 보험이 되지 않아 1000만원 이상 부담
◆ 기억하자
☆ 계속 높아지는 생존율
☆ 외국에 뒤지지 않는 국내 생존
☆ 다양한 표적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항암제 등장
☆ 지금도 끝없이 개발되고 있는 항암제
◆ 관해유도치료시 호중구수의 변화
일 비교 | 촉진제 맞는 환자 | 촉진제 안맞는 환자 |
1 | 1,700 | 1,700 |
5 | 5,000 | 5,000 |
9 | 500 (촉진제 주사) | 500 |
12 | 200 | 200 |
13 | 500 | 300 |
15 | 5,000 | 900 |
17 | 2,000 | 1,300 |
18 | 1,900 | 1,600 |
21 | 1,700 | 1,700 |
☆ 촉진제를 맞지 않으면 13일에서 18일까지 호중구 수가 점진적으로 증가한다. 정준원 교수는 호중구 수 관계없이 촉진제 맞기를 권했음. 촉진제로 인해 장기적인 후유증이 있었다는 발표는 없음.
◆ 재발시
☆ 조혈모 세포이식 치료시 65세 이상 하루가 지나도 보험 인정 안됨. 65세 이상은 이식전 고용량항암치료를 견디지 못하여 보험대상이 미미하다고 판단.
☆ 신약은 한국희귀의약품 센터에서 해외약품도 구해준다.
☆ 보험처리되는 리툭시맙 외에도 비호지킨 B세포에 듣는 신약이 많다. 300만원에서 수천만원 하는 고가이고 수차례에 걸쳐 치료하다보면 경제적인 문제가 있다.
☆ 신약을 보험처리하지 않는 이유는 리툭시맙보다 더 특출한 효과가 있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이유와 그 신약을 필요로 하는 환자 수가 미미하기 때문이다(전 국민 대비). 약값이 비싸다는 목소리가 정책 결정자에게 전달되지 않은 이유도 있다.
만성골수성백혈병에 특효약인 글리백이 처음에는 보험이 안 되다가 환자들이 과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시위 하고 정계에 로비하는 등 적극적인 행동을 한 결과 지금은 보험 적용되고 있다. 그 약 출현 전에 평균생존율이 6년이던 것이 지금은 대부분의 환자들이 생존해 있어 생존율 측정이 불가한 현실이 되었다.
보험처리 안되는 신약에 대해 환자들이 들고 나서려면 우선 건강보험공단과 보건복지부 사이트에 들어가서 민원제기 해야 한다. 여러 사람이 지속적으로 항의하면 언젠가는 반응이 있을 것이다.
유익한 강좌였다. 인터넷이나 책자에서 피상적으로 이해하고 있던 지식이 구체적으로 확인된 자리였다. 그런데 어째 뒷맛이 씁쓸하다. 내용이 나의 경우로 보면 부정적인 면이 더 강조된 듯 들렸다. 생존율이라든지 65세 이상 보험적용이 안된다든지 신약 구입 시 엄청난 비용부담에서 그렇다. 질의응답에서였나 정준원교수가 말했다.
"임파선암은 세계각국의 국민대비 환자발생율이 선진국이나 후진국이 비슷하다. 이 말은 각국의 제각각인 음식이 임파선암 발생에 큰 영향이 없다는 뜻도 된다는 이야기. 고기를 많이 먹네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하네 하는 편협한 사고를 버리고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는 건강식이면 좋겠다. 운동도 무리하지 말고 즐기면서 하는 적당한 운동이 좋고 인생을 즐기는 환자의 생존율이 높다는 사실은 확실하다."
평소에 먹고 자고 움직이는 모든 일상을 180도 바꾸기는 힘들다. 조금씩 변화시켜 내게 맞는 표준 습관을 찾고 적응하도록 노력해야겠다. 문제는 의지다.
나의컨디션: 워킹 25분 2.4㎞ 130㎉, 근력운동 65%강도 35분,
반신욕(41.7℃) 20분, 습식사우나(51℃) 5분, 냉탕(19.5℃) 1분,
평소기력의 85%.
수면시간: 11시 취침, 5시20분 기상(4시 한 번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