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처중 매년 500억 매출을 올리는 식품물류기업이 얼마전 부도처리를 했습니다
그만큼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고 거기에 따른 미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경영자본의 확충이 없는 상황에서는 구조조정을 하지 않으면 안되지만 실로 물류업체 실정은
자동화 되지 않는 기업들이다 보니 회사인원을 줄여야 하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 기업들은 몇차례 구조조정을 해 왔기 때문에 더이상 줄일 인원이 없었던 것입니다
또 한기업인 철강회사가 있는데 20명정도 운영하는 곳입니다
작년대비 현재 매출이 30~40%정도 줄어들었고 각 소매업체에서도 매출이 줄어들다보니
수금관련이 어려운것 같습니다
결국 고정운영비용이 필요한 시점이다보니 은행에 자금을 빌려와야 하는 경우가 생긴것입니다
헌데 다른 담보 대출이라든지 신보 자금을 다 받아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이제는 마이너스 통장까지 개설 한것입니다
주변 경험상 마이너스 통장개설은 사업주로써는 2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일부자금만 쓰고 나머지를 남겨두어 이자를 적게 내는 방식입니다
둘째 더이상 담보권이 없을때 회사 신용으로 계좌를 여는것 입니다
제가 자동차 판매를 하고 있는 경험을 두고 얘기하자면 은행이나 캐피탈은이 제일 싫어하는 형태는
신용카드및 세금연체와 이자있는 카드 할부이며 거기에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한 사람이나 사업주 입니다
결국 철강회사 업체로써는 현재 운영중인 업무를 줄여서 구조조정 시기를 재고 있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또다른 한곳은 위탁받은 요식업체 입니다
이곳 또한 꼭 필요한 인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위에서 인원을 줄이라고 하는 얘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지금이나 지금보다 나은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240원 올라 갈것입니다
이것 또한 기업에서 부담이 가는 모양세 인것 같습니다
다시말해 월 1억을 주고있는 위탁한 업체에 내년 인건비가 동결을 시키는 꼴이 되고 있습니다
위탁받은 업체는 구조조정을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그에 노동강도는 더 쎄지고 있습니다
결론을 지을까 합니다
현재 LG 디스플레이도 구조조정중에 있습니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중소업체도 마찬가지 입니다
전에는 어쩌다 들려오는 구조조정이였다면 지금은 나라전체가 구조조정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현장에서 몸소 느끼는 부분이다 보니 언론기사의 현혹되지 말고 투자자금의 포트 폴리오를
잘 구성하시라는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첫댓글 경제가 어렵네요. 좋아져야 하는데 걱정되네요....
수출은 당분간 힘들 것 같습니다. 우리만 힘든 건 아니니까요 결국 내수를 부양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