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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덥더덥다 해도 이렇게 때가 되면 계절이라는 시간 앞에 무릎을 꿇는 게
만물이고 만물의 흐름이라는 걸 느낍니다.
비가 내리니 여름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선선하기까지 하네요.
독클 벗님들 모두 환절기에 건강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요즘 파랑새처럼 날아오신 그것도 멀리 타국에서 독서클럽에 둥지를 트신 배일제님!
고국을 그리는 향수병에 이따금 찾아오는 그 허기짐을 짐작합니다.
다른 것도 아닌 배일제라는 성함을 쓰시니 일단 믿음이 가네요.ㅎㅎ
그래서 어느날 인사도 없이 날아가버리는 수많은 사람들과는 다른 분일 거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물론 독서클럽이 부족한 부분 많겠지만, 다른 곳에서 유혹해도 넘어 가지 마시고 ㅎㅎ
이 독클에서 오래오래 벗으로 마음 나누고 사시길 청합니다. ㅎㅎ
# ㅎㅎ 써 놓고 보니 이쯤되면 프로포즈 뭐 이런 거 아닌가? ㅎㅎ살째기 아주 살째기 설래기까지 합니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잉! 뻐꾸기만 다른 둥지에 알을 까는데 파랑새도...? 처음 알았습니다.
우리나라 정서로 파랑새는 희망의 상징아닌가요?
에고! 그런 줄을 몰랐으니 죄송합니다.
배일제님은 우리 독서클럽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희망의 파랑새라는 뜻으로...(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