쫌~겪고 보니 '곰의 탈을 쓴 여우' 같네요 이번 지방선거는 철저히 '윤석열 효과' 전여옥(前 국회의원) 페이스북
민주당의 지방선거 폭망, 예상대로 아기복어가 다 뒤집어쓰고 물러났습니다. 문재인 정권은 '내편 정권'이었죠. 내로남불에 편 가르기로 5년 내내 국민을 괴롭혔습니다. 민주당은 '니탓 정당'입니다. 친문이 포문을 열고 다 이재명이 '졌잘싸' 오만방자해서 폭망했다고 했습니다. 이재명의 '사욕'과 '선동' 탓이라고 맹공을 퍼붰습니다. 맞죠? 그런데 당장 김용민(의원 말고) '닥쳐라, 이재명 발톱 속 때만도 못한 인간들'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결국 이재명은 친문들과 맞짱을 뜰 수밖에 없습니다. 안그러면 완전히 '여의도 좀비'가 되는 거죠. 그러니 감옥가기 전에 현란한 '사망유희'를 한편 찍을 수밖에 없습니다. ㅎ국민의 힘, 이번에 한 거 없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철저히 '윤석열 효과'였습니다. 오죽하면 홍준표가 대구시장 되고 '이제 윤석열 대통령이 나 무시 못한다'고 투정을 부렸겠습니까? 전 윤석열 대통령이 매우 용의주도하게 전략적으로 대응했다고 봅니다. 쫌~겪고 보니 '곰의 탈을 쓴 여우' 같네요 ㅎㅎ 국민의 힘, 개혁한다며 '최재형 의원'을 내세웠습니다. 마삼의 선수치기? 물타기? 그런데 이준석 대표가 물러나는 것이야말로 '국민의 힘 개혁'입니다. 부지런히 숟가락 얹는 것 보기도 괴롭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