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사람에게/김사랑
어느새 계절은 가을을 지나
겨울로 갑니다.
가을의 방황이 끝나면
더욱 외로울지도 모릅니다.
곱게 물든 단풍도
낙엽으로 떨어지고
앙상한 나뭇가지 너머
억새가 나를 오라 손짓합니다.
잘 지내시지요
늘 안부는 궁금하나
이제는 묻지 않겠습니다.
되돌아 가기엔
너무 멀리왔나 봅니다.
그냥 세상 어디선가
씩씩하고 멋지게
사랑하는 사람과 잘살고 있겠거니
그리 믿고 살겠습니다.
혹여 지나다가
우연히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단 한번만 뵈올수 있다면
전 마냥 아직도 마음이 설래입니다.
늘 행복하세요
세상에 주눅들지 말고
인생에 날개를 펴고
기분 좋은 날 마음 편히 사세요.
카페 게시글
현아랑함께
그리운 사람에게 / 양하영 - 영원한 사랑인줄 알았는데
여시정
추천 1
조회 42
23.01.07 00:16
댓글 3
다음검색
첫댓글 봉사 활동 갔다가
귀가가 늦었네요
좀 전에 컴에 들어 왔네요
그런데 넘 이쁜 이미지가
반겨 주네요..
수고 했어요.. 고운 밤 포근한 시간 되세요
밤에 눈이 많이 내려서
눈을 좀 맞았답니다 ㅎㅎ
완전 함박눈이 소담스럽게 내려주었네요
봉사활동 다녀오셨다니 정말 수고하셨네요
빛바랜 사랑님 그 고운손길에
이밤에축복이 함께하길 바래요
고운꿈꾸세요
감사합니다^^
전체배경
<style>
body ,#primaryContent
{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90deg, #ffffff 30%, transparent, transparent),
url(01),
url(https://t1.daumcdn.net/cafeattach/1SGx9/c17755ff4766a08d2f367131acf8dad784b50ca2);
background-attachment: fixed;
background-color:#ffffff;
background-repeat:no-repeat,no-repeat, no-repeat;
background-position: right bottom,bottom right,right bottom ;
background-size:100% 100%,800px,1300px;}
</sty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