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전형계획안 발표 전. 정시 확대와 수시 최저 논란에 대한 단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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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학별 대입전형게획안은 이달 말 일괄 1년 10개월 사전 입시 예고제에 준하여 발표될 것이다
일부대학의 전형계획안의 발표가 있지만. 핵심은 최저기준폐지와 축소. 그리고 정시의 인원 증대가 최대의 이슈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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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먼저 최저의 기준 완화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호재이다 물론 일부 학교의 특성상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전형 방식에서 최저가 제외되고 완화로 인해 손해보는 분류학교의 학생은 전체 인문계 수험생중에 6%수준이다 최저가 없어지거나 완화되면 수시의 전형요소에서 평가항목의 평가기준이 명확해지는 좋은 측면도 있다. 내신의 불리함을 주장하는 쪽에서는 학교간 실력의 격차를 무시한 일이라고 하지만 수시에서 최저가 없는 학생부교과100전형을 하고 있는 대학에는 이런 요구나 불만을 나타내지 않고 최상위 대학의 결정에 반기를 더는 것은 그동안 묵시적 사회적 합의를 저해하는 요소임니다.
교과100에서는 학생부의 성적만이 논술전형에서는 논술의 측도가 종합전형에서는 서연고서이홍부 대학들을 제외하면 이미 최저는 존재하지도 않았다 수시 전형을 좀 더 수시 전형 요소의 특성을 명확하게 정리할수도 있을것이다
입시의 기준이 한가지 잣대로만 존치하면 경우의 수가 사라져 반전의 요소나 재기의 사다리가 상실되는 요소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저기준의 폐지나 완화 방향은 학생의 2중3중의 준비와 조건을 구비하고 충족해야 하는 불안감에서
해방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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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시 확대가 몰고 올 입시 대란!
현재 4년제 대학중 신입생의 선발 인원이 3,000에서 3,500명쯤 되는 대학을 우리는 종합대학이라 칭한다
현재. 2019학년도의 수시정시 비율을7:3이라고 보면 수치상으로 7:3이지만 모든 전형을 살펴보면 일반인문계 학생들이 선택할수 있는 전형만으로는 이 비율은 허상 입니다 또한 대학의 수시 전형 마감후 발생하는 수시의 정시 이월인원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의 7:3은 정시 인원이 확정되는 싯점에서는얼추 6:4 로 돌아와 있습니다 지금 발표되는 학교의 정시 인원 추가를 보면 100명 또는 3.4% 증대로 나오는 것을 보면 이것이 과연 대란 일까요?
인문계열이 통상20-30개이내의 학과구성으로 자연은 30-40개 학과 구성으로. 조직되었다면 100명은 1개학과 에1-2명 늘어나는 것입니다 이것으로2019학년도 입시결 과가 2020학년도에 영향을 줄까요? 이는 인원의 증대 논란이 아니고 2019학년에 비해 2020학년도에서는 어 떤 전형유형의 인원을. 줄이고 정시로 증대했는지가 더욱 중요한 입시변동. 상황이지 정시 인원 얼만큼 늘이는 것 에 큰 의미부여를 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대학은 전형료와 진행과정의 복잡성 선발과정의 공정성 을 담보할 수 없는 전형에서 정시로 인원을 이월시킬 것 이기 때문에 발표하는2020학년도전형계획안을 지켜보아야 합니다
참고로 수시의 최저기준 완화시 지원자들의 대학선택. 기준이 좀더 현명하고 심플하여 희망대학에서 자리를 갈아타는 비율과 변동은 확실히 줄어 들어 수시결과는 복불복인것 같다는 소리는 이제는 듣지 않아도될 개연 성이 담보될것입니다
2020 학년도 수험생들은 시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전형안이 발표되면 먼저 목표대학으로 설정한 대학의 전형안에서 나의 강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지원 전략을 먼저 수립하는 과정을 밟고 맞춤형 대입 전략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2학년이 끝나는 시기가 되면 자신의 가진 전략적 요소를 감안해 보면 3학년이 되어서 적어도 수시형 정시형의 적합성검사는 끝나있어야 합니다 명확한 지원전략이 필요한 싯점 입니다 헌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말입니다
요지는 최저기준 축소나 폐지 정시 인원이 늘어나도 수시 정시의 기본틀과 학생부 중심 교과 종합 논술중심 실기중심 그리고 수능 중심의 전형의 전체 기조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는 것이며 또한 아마도 수시모집시 수능최저기준 폐지 때문에 수시이월인원이 줄어들기 때문에 정시모집인원의 확대는 그동안 있었던 변동 인원의 대체 효과로 본다면 무의미한 논쟁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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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위에 거론한 내용들은 저 개인의 생각이니 공감하시거나 동의하기 어려울 수도 생각이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