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가 우리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고,
우울증까지 생기게 하는 나날들...
좋아하는 여행은 꿈도
꿀 수 없게 되었고,
해외여행 계획도 무산되고 말았다.
날마다
답답한 마음을
2020년의 새학기를
미스터트롯을 보면서
그나마 이겨나가게 되었다.
퇴근하면 무조건 미스토트롯 재방 보기...ㅋ
맨 처음
나의 원픽은 임영웅.
'바램'을 듣는 순간
아~
가슴을 절절하게 만드는 감성보이스...
노사연보다
훨~~~씬 잘하네...
영웅이가 바로
제2의 송가인이구나 느꼈다.
편안한 창법에
맑은 음색에
심금을 울리는 감성까지...
넌
단연코 일등감이다!!!
양념처럼
훈수를 두거나
맞장구를 치는
김성주나 붐의 재롱을 보는 것도 심심챦은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나 그 익살스런 표정들 때문에
박장대소를 했다.
장민호는...
나이가 많아서 안타까워서
한 표 투척했다.
안쓰러운 동원이...
그리고 귀여운 꼬맹이들
리틀송해에
홍잠언
남승민까지...
예상 외로
심사평을 잘하는 장윤정.
심사평을 하기엔
어줍쟎은 이들도 있긴 하더라...
춤 추는 모습도
귄이 짝짝 흐르는 붐.
약방의 감초.
역시나 명품 MC
김성주.
적절하게 치고 빠지기도
잘한다.
탈락된 다른 이들도
정말 노래 잘 하던데...
안타깝다.
김수찬이나 류지광 등등...,
그리고
마지막 즈음에 응원하게 된
트바로티 김호중.
격이 다른 보이스와
맑은 음색의 고음.
영화 ' 파바로티'의 주인공이라니...
그 또한 놀랍지만,
과거를 숨기지않고 후배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까지 강의하는 데 감동이었다.
감정 조절을 조금만 잘하면
영웅이처럼 듣기 편한
명품 트로트가 될 것이다.
살아 온 삶도
감동스토리라니...
트바로티~♡
너는 나의 트롯맨!
민이를 꼭 닮은
영웅이와 함께~~~^^
응원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