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는 산 : 홍성 백월산 2. 가는 곳 : 충남 홍성군 홍성읍 월산리 산 71-6 3. 가는 날 : 2024년 3월 10일 둘째 주 (일요일). 4. 버스 승차 : 서대전우체국(07:00)~용문동돼지마을(07:15)~선사네거리(07:30)~가람육교(07:35)~증산도(07:45)~ 선샤인 호텔(07:55)~원두막(08:00). 5. 회 비 : 사만원 (40;000원) 6. 준비물 : 중식,스틱,식수 7. 등산코스: 주차장 → 용궁수(약수터) → 백월산 정상 → 팔각정 → 산혜암 → 홍가신사당 → 주차장 |
백월산은 충남 홍성군 홍성읍의 서쪽에 있는 해발 394m의 높은 산으로 홍성 사람들은 백월산을 홍성의 진산(鎭山)으로 여긴다. 백월산 정상에 조선조 이몽학의 난을 평정한 홍가신(洪可臣)의 사당이 있는데 여기서 백월산 산신제를 지낸다. 백월산 정상 부분에 자리잡은 홍가신 사당은 백월산 산신과 조선조 이몽학의 난을 평정한 홍주 목사 홍가신(洪可臣)을 비롯하여 다섯 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약 2평 정도인 이 사당의 벽은 돌로 쌓아 올렸고 지붕은 기와로 되어 있다. 이곳에 홍가신의 사당을 세우고 위패를 모신 것은 홍주 목사였던 홍가신이 임진왜란 직후에 일어난 이몽학의 난을 평정한 공이 있는 데다가 그 후에 학질을 비롯한 여러 가지 질병 때문에 주민들이 많은 고통을 당하고 있을 때 목사인 홍가신이 특유의 지혜와 혼신의 노력으로 질병을 퇴치하였으므로 주민들이 홍가신을 신처럼 받들게 된 게 기원이다. 그래서 그의 사당을 짓고 위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홍가신사당은 인근 지역에 사는 신도들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신도들이 찾아와 기도를 한다. 그리고 사당 뒤편의 산 정상부분에 있는 바위에 올라가서도 절을 하며 기도를 한다. 사당에는 무속인들과 신도들이 며칠씩 묵으면서 기도하는 일이 많다고 한다.
용봉산에는 일월산과 마주보는 봉우리가 있고,
이를 투석봉이라 부르며 한 가지 전설이 존재한다.
옛날 용봉산과 일월산에는 각각 장수가 살았는데,
가운데 마을에 소향아가씨라는 미인이 살고 있었다.
일월산과 용봉산에 사는 장수 모두 소향아가씨를 짝사랑하여 서로 싸우게 되었다.
마주보고 돌을 던지며 싸웠는데 결국 일월산의 장수가 승리하여,
소향아가씨와 함께 소향리가 일월산에 뺏기게 되었다는 전설이다.
그러나 용봉산은 덕분에 일월산의 바위가 옮겨져
더욱더 아름다운 기암괴석을 간직한 산이 되었다는 것이다.
일월산 장수는 아가씨를,
용봉산 장수는 비록 싸움에 졌지만 아름다운 용봉산을 가진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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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상구 예약합니다
잉~~!!
글만 올려 놓고 예약 안했네요~~!!
내가 일빠 할려고 했는데~~^^
김일미 예약합니다
이번에도 수고 하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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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춘5/16번 예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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