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 : 수생
곤충, 소형 갑각류, 소형어 등을 먹는다. 산란기는 1-6월이며, 남쪽에서는 조금 빠르다. 수컷은 하천 바닥의 돌 아래쪽에 틈을
만들어 암컷을 유인해서 돌 밑면에 산란하여 알을 붙이게 한다. 생활 양식에 따라서 하천형, 호소형, 양측형의 3형으로 나누는데 특히 알의 크기와 산란 수가 다르다. 하천형은 난경 2.5-3.7mm의 알을 150-200개 산란하며, 부화시의 자어는 7.2-9.0mm로 큰 난황을 안고 부화 후 10일 정도에서 이를 흡수하고 입을 연다. 바다로는 내려가지 않는다. 호소형은 난경 1.4-1.6mm의
알을 2,000-3,000개 산란하며, 부화시 자어는 5mm로 난황을 상당히 흡수해서 바로 부상하여 호소로 내려간다. 양측형은 난경 1.8-3.1mm의
알을 600-1,500개 산란하며, 부화시 자어는 8.5-9.5mm로 큰 난황을 거의 흡수해서 바로 부상하여 바다로 내려간다. 호소형과 양측형은 1.3-2.5Cm로
자라면 하천으로 올라와서 저생 생활을 시작한다.
전장은 호소형 12Cm, 하천형 15Cm, 양측형 17Cm 정도이다.
소금구이나 조림 등으로 이용하는데 일본 金澤에서는 둑중개요리(gori요리)의 재료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