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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의령 산친구들의 쉼터 원문보기 글쓴이: 의상봉
아직 숙제는 끝나지 않았네..... * 산행일자 : 2018년 6월 22일(금요일) * 날씨 : 맑음 * 동행자 : 늘푸름, 산수 * 산행코스 : 원각사 입구 - 아랫재 - 서북2능선 - 주능선 - 가지산 - 북봉 - 북서릉 - 심심이골 - 아랫재 - 하양마을복지회관 * 산행시간 : 약 9시간 19분 * 산행거리 : 약 14 km * 주요구간 산행시간 07:32 : 원각사 입구 08:14 - 24 : 아랫재 08:59 - 09:18 : 삼거리(심심이골에서 올라 오는 길과 만남) 09:45 - 10:10 : 전망대 10:27 : 삼거리(우측으로) 10:39 : 주능선(서북2능) 11:01 - 31 : 山情나누기(전망대에서) 11:48 - 12:11 : 가지산 산장에서 12:31 - 14:20 : 북봉(점심) 14:36 : 고사목 15:30 : 심심이골 16:09 : 아랫재 16:51 : 하양복지회관
심심이골에서 가지산으로 가는 여러 능선을 두 번이면 끝낼 수 있으려니 했는데 어쩌다보니 세번을 다녀와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다음 산행 때는 미답지로 남은 오심골에서 참샘이골로 왔다갔다 하다가 오면 좋기야 하겠는데.... 늘 만나던 곳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오늘은 지난 번에 보았던 원각사주차장에 파킹을 할 생각으로 차를 끌고 갔는데 말이 주차장이지 승용차를 주차하기에는 거시기하네 우리를 내려 놓고 산수님은 다시 하양마을복지회관으로 주차를 하러 갔다가 온다 원각사 입구에서 출발하는데 바람 한 점 없는 청명한(?) 날씨다..... 과수원안의 요 쪽문을 밀고 산길로 접어들어도 나뭇잎 하나 움직임이 없다 ..... 아랫재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 이곳에서 땀을 식히고...... 아랫재의 소나무(산수님이 앉아 있는 나무) 왼쪽으로 난 길로 서북2능선으로 붙기로...... 생각했던 것 보다는 길이 아주 좋은 편이다..... 서북2능선에 접선..... - 심심이골에서 올라 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 - 삼거리에서 본격적으로 2능선을 조금 오르자마자 주의해야 할 지점..... - 좌측으로 사면길이 있고 "울산 오바우"님의 빨간 리본까지 보이는 지점인데 이곳에서 능선으로 가야...... - 왼쪽에 아주 멋진 조망터에서 본 운문산과 독수리바위, 그리고 운문북릉길..... 파충류의 머리처럼 보이는 북봉...... 배넘이재와 그 너머로 옹강산...... 위용을 뽐내는 복호산과 지룡산...... 참새미폭포(왼쪽) 갈림길...... 서북2능에 도착하니 준/희님의 팻말이....... 간월산과 영축산에서 이어지는 죽바우등 라인....... 매번 바라만 봐도 좋은 산, 문수산(좌)과 남암산(우)..... - 실제 가보면 실망스럽긴 하지만..... - 재약산 사자봉과 수미봉, 그리고 앞에는 백운산....... 가지산으로 가는 길....... 가지산 바라보기....... 오늘은 그래도 멀리까지 조망이 가능하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운문산에서 억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가지산에서...... 이렇게 사방을 살펴 보는 즐거움때문에 산을 오르는지도...... 쌀바위 방향도 좋구요..... 운문산 방향도 좋으네요...... - 평일인데도 산장은 영업 중이구요.... - 북봉에서...... 가지산도 돌아 보고..... 바람도 시원하게 부는 북봉에서 점심을 먹고 갑니다...... 운문산과 북서릉의 암봉..... 고사목 직전의 갈림길에서 잠시 방황을 함...... - 요 고사목 우측으로 산길이 있는데.... - 전망대에서 복호산 방향으로...... 하산할 때는 조심...... 올라갈 때는 몰랐는데...... 서북2릉 들머리에 표지기가...... - 원래 계획은 요리로 올라가서 아랫재로 가려고 했는데.... - 많이 가물었네요....... - 아랫재 샘에는 물이 뚝 끊겨버렸고 심심이골의 물도 색깔이 붉은 빛을 띄네요.... - 사과 밭에는 이렇게 약을 치나봅니다...... 조용한 하양마을.....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고추밭..... 하양복지회관에서 산행을 종료합니다...... 최근에 부쩍 많이 찾은 하양마을! 자꾸만 산길이 보이니 아직도 몇 번은 더 와야하지만 이곳으로만 계속 올 수는 없어 가야산으로 눈길을 돌렸건만 다음 주에는 장맛비가 시작된다고 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