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일(금) 오후 2시, 도청 도지사실
-3년간 30억원에 경남FC 유니폼소매광고 및 A-보드광고참여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민주공모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남FC에 대한 기업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경남FC는 지난 9월 STX와 5년간 200억원에 메인스폰서(Main Sponsor)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18일 오후 2시엔 두산중공업과 3년간 30억원에 ‘블루칩(Blue Chip Sponsor)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블루칩 스폰서는 연간 40억원 이상의 금액을 후원하는 Main Sponsor와 구별되는 경남FC의 스폰서 프로그램 중에 하나로 유니폼 상의 소매광고권, 경기장 A-보드 광고권 등 경남FC가 제공하는 여러 가지 스폰서 권리를 갖게 된다.
도청 도지사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후원계약 체결식에는 경남FC의 구단주인 김태호 경상남도지사와 두산중공업 김대중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계약서에 날인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FC는 도민주공모 마지막 날인 11.21일(월)에도 도내소재 대표 우량기업 중의 한 업체와 블루칩 스폰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도민주공모가 마무리되는 21일 이후부터는 기업체 후원유치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