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프리베는 사실
드넓은 잔디밭이 정말 매력적인
의정부 대형카페이며,
1층은 카페, 2층은 레스토랑으로
운영하여 가족모임하기도 좋다.
의정부시 동일로 192번 길 28.
카페영업 : 10-23, 레스토랑 : 11-22.
주차공간 무난, 0507-1403-9211.
건물도 크고 야외 공간이 엄청 넓다.
실내보다 대부분 바깥으로 나가며,
넓은 야외테라스에서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힐링이 된다.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물고기에서 배우는
교훈 하나를 생각해 봅니다.
( 연어와 가물치 )
심해 연어는 알을 낳은 후,
한쪽을 지키고 앉아 있게 되는데,
이는 갓 부화되어 나온 새끼들이
아직 먹이를 찾을 줄 몰라,
어미의 살코기에 의존해
성장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연어는 극심한 고통을 참아내며,
새끼들이 맘껏 자신의 살을 뜯어먹게
내버려 둡니다.
새끼들은 그렇게 성장하고,
어미는 결국 뼈만 남게 되어가며,
소리 없이 세상의 가장 위대한
모성애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연어를
"모성애의 물고기"라고 합니다.
두 번째는 가물치입니다.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이 물고기는 알을 낳은 후 바로
실명을 하여 먹이를 찾을 수 없어 그저
배고픔을 참는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부화되어 나온 수천 마리의 새끼들이
천부적으로 이를 깨닫고는 어미가
굶어 죽는 것을 볼 수 없어 한 마리씩
자진하여 어미 입으로 들어가 어미의
굶주린 배를 채워준다고 합니다.
그렇게 새끼들의 희생에 의존하다
시간이 지나 어미가 눈을 뜰 때
쯤이면 남은 새끼의 양은 십 분의 일
조차도 안된다고 하며,
대부분은 자신의 어린 생명을 어미를
위해 희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물치를 "효자 물고기"라 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린 모두
이 두 가지 역할을 다 하게 되는데
부모로서 자식으로서 이 물고기들보다
잘하고 있는지 반성이 되는군요.
부모에게 하는 만큼
자식에게 돌려받는다고 하던데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모에게 좀 더 나은 자식
자식들에게 좀 더 자랑스러운
부모가 되어 보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싱그러운 계절 5월입니다.
항상 행복하고 더욱 건강하세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카페 게시글
여행(나들이)
야외풍경이 아름다운 카페 - 의정부 파크프리베
okc
추천 0
조회 846
24.04.28 17:3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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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렇게 멋진 곳을 또 찾아내셨네요!! 멋진 사진과 좋은 글 감사감사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