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순에도 왕성한 집필.사회활동 참여]
★ 노당익장(老當益壯) 금태남(수필가)문인을 찾아서
수성구의원 활동- 금경연 화백 기념관장
최근엔 '사랑의 편지 쓰기' 공모전에 특별상
금태남 수필가는 팔순을 넘긴 노익장으로 고령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집필활동과 활발한 사회참여를 이어가며 '노당익장( 老當益壯 )의 표본으로 꼽힌다.
금 수필가는 대구 수성구청 총무국장을 역임했으며, 수성구 의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행정과 의정발전에 기여했다. 현재는 수성구 행정동우회를 수년간 이끌어 오면서 지역 환경개선에도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그는 또 선친의 업적을 기리는 현창사업의 일환으로 금경연 화백 예술기념관 관장을 맡아 지역 문화예술 계승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자유 대한민국 희망연대가 수여하는 문화예술 공헌상을 받았고, 대구시 행복진흥원에서 주관한 '사랑의 편지 쓰기' 공모전에서 '팔순에 쓴 어머님 전상서'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금경연 화백 예술기념관은 경북 영양군수비면 금촌마을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한국 근대미술의 중요한 인물인 금경연 화백의 예술혼이 깃든 공간이다. 금 화백은 서양미술 도입기의 선구자로, 일본이나 서구 유학없이 조선미술전람회에서 특선 1회와 입선 5회를 기록한 보기드문 작가다.
그는 하양.안동.경주 등지에서 미술교사로 재직하며 후학양성에 힘썼고, 이후 고향인 수비초등하교 교장으로 봉직했다. 33세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금 화백의 작품세계는 탄탄한 데상력을 바탕으로 인상파의 빛의 표현을 거처 후기 인상파, 야수파, 표현주의로 이어지는 흐름을 보여준다. 현재 남아있는 도록과 유작들은 그의 예술적 궤적과 잠재력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금태남 수필가는 젊은 시절 월남전에 참전해 생사의 갈림길을 넘나드는 경험도 겪었다. 그는 '팔순기념 출판기녕회' 인사말에서 부친을 회상하며 "서양화를 우리나라에 알리는데 앞장섰던 천재화가이자 교육자였던 아버지를 깊이 존경한다" 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의 재능을 다 펼치지 못한 채 33세에 요절한 것이 통한스럽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아버지의 예술적 DNA가 후손들에게 이어져 손자.손녀 가운제 다수가 정규 미술대학을 졸업했다"며 "저승에서도 흐뭇한 미소를 지을 것이라 믿는다" 고 말했다.
실제로 금경연 화백의 예술적 유산은 다음세대로 이어지고 있다. 차남인 금태남 수필가의 장녀 금영숙씨는 프랑스 국립대학에서 예술조형학 박사학위를 받고 화단에서 활동중이며, 외손녀 박진주씨 역시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수학했다.
또한 금화백의 장녀 금계영씨는 시인으로 등단해 문학과 미술을 아우르는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의 두딸 이원순, 이원희씨도 미술을 전공해 가문의 예술적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장남 고 금도춘씨의 손자 금재성씨 또한 국민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증조부 뒤를 잇고 있다. 한 가문의 예술적 유산이 새대를 넘어 계승하고 있는 가운데, 금경연 화백의 정신은 오늘도 후손들의 창작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다.
금태남 수필가의 왕성한 활동 역시 이런 문화적 계보를 잇는 또 하나의 증거다. 앞으로 이들 가문에서 '후생가외(後生可畏)'의 인물이 배출되기를 기대해 본다.
<경북일보 >기사 전문
첫댓글 금 회장님 대단하십니다.
회장님은 대구시청의 관직을 거쳐 수성구에서 선출직으로 의회활동에 이어 수성구 행정동우회 회장으로 오랜동안 역할을 해오면서 수필문학에도 우수한 작품을 내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버님의 우수한 DNA를 받고 있다는 것은 모르고 있었네요.
부디 온 가족과 더불어 건강과 함께 더욱 왕성한 DNA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금태남 회장님은 지금도 금경연 화백 기념관장으로서 꾸준히 활동해오면서
최근엔 '사랑의 편지 쓰기' 공모전에 특별상을 수상하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 모든 사항을 경북일보에서 금경연 화백님의 위업을 기리면서 훌륭한 기사를 올려 다같이
기쁨을 함께 할 수 있어 뜻이 깊습니다.
그리고 카페지기인 청암님께서 긴 내용을 일일이 타자를 이용, 이 카페에
올리게 된 것 또한 큰 수고 하셨다고 생각됩니다.
그저께 연결되었는데 깨알 같은 활자를 옮겨 올렸다고 하며 끝난 시각이 새벽 4시라고 하니
고개가 숙여집니다. 이 분들에게 여기 댓글을 올리며 고마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