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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과 하루(日日好cinema) 231. <이프 온리, 2004, 96분> 주연 제니퍼 러브 휴이트
Travis 추천 0 조회 103 21.02.06 09:28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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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02.07 20:36

    첫댓글 이 영화는 입소문 흥행, 역주행 흥행, N차 관람등과 거의 유사 용어인 슬리퍼 히트(sleep hit)를 기록한 작품이네요. if only라는 영어는 무엇 무엇 했더라면 이라는 가정법으로 사용되죠. 또 과거로 돌아가 보면 했었더라면(should have done)과 같이 과거에 못한 것에 대한 후회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과 유사하죠. 인간은 지나간 과거 본인이 했던 선택을 되돌리고 싶어할 때가 많은 듯요. 이러한 인간의 욕망을 판타지로 만들어 영화를 만든 작품을 '타임리프' 스타일이라 부르죠.

    현실에서는 이루지 못한 꿈, 바램을 영화 속에서 실현해 봄으로써 대리 만족의 감정을 가져본다고 할까요. 영화 대사 중에 이런 말이 나오죠. '사랑하는 법을 알려줘서 고마워. 그리고 사랑받는 법도' 그렇죠. 현실의 우리는 사랑을 할 때도 계산을 하느라 완전히 풍덩 뛰어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을 안 후 다가올 사고에서 본인이 대신 죽는 이안의 행동이 공감이 가는 것은 나도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일까? 사랑하는 법을 알고 난 뒤 5분을 더 살건, 5년을 더 살건 똑같다는 말은 깨달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일 듯. 사실 이런 건 사랑이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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