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새는 텃새, 여름, 겨울철새, 나그네 새, 미조 등을 합쳐 대략 450 여종으로 추산 되는데, 큰 것은 140cm 에서 작게는 9cm 정도로 크기가 아주 다양하고 모양과 색깔이 각각이라 탐조인 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비교적 보기가 쉬운 것은 몸집이 큰 것들로 쌍안경만 있으면 멀리서도 관찰 할 수 있는데, 작은 녀석들은 바로 앞에 까지 접근을 해서도 보기가 쉽지 않다. 이유는 작은 녀석들 일수록 잠시도 가만있지를 않고 계속 하여 빠르게 움직여 자세히 보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작은 새는 상모솔새라는 녀석으로 등은 어두운 연두색, 머리 꼭대기는 노란색이고, 주변은 검은색이며 수컷은 머리의 노란색 가운데 빨간 반점이 있다. 눈에는 흰색의 눈테가 있고 날개는 검은색이고 흰색띠가 있어 매우 예쁜데 크기가 9cm로 작고 색이 비슷한 침엽수 속에서 활동하여 보기가 쉽지 않다.
1. 상모솔새 (R. regulus)
2. 흰눈썹상모솔새 (R. ignicapillus)
3. 마데이라상모솔새 (R. madeirensis)
4. 노랑허리상모솔새 (R. goodfellowi)
5. 노랑관상모솔새 (R. satrapa)
6. 붉은관상모솔새 (R. calendu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