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제주도 여행코스 3박4일 일정 편안하게 즐기는 휴가
1일 : 애월해안도로 - 곽지과물해변 물놀이 - 숙소휴식 - 수월봉/지질트레일 일몰
첫날은 물놀이 하는 날로 정해보았어요.
물놀이 할 장소는 ' 곽지과물해변 ' 이구요.
가는 길, 제주의 예쁜 바다 보시라고 애월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 일정에 넣어보았습니ㅏㄷ.
곽지과물해변은 정식개장해수욕장으로 오전 10시 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있어요.
노천탕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물놀이 용품이라던가 파라솔, 샤워실 등은 유료구요.
주차장 유료로 운영중입니다.
주차장에서 조금 멀~ 리 있는 해수욕장으로 따지면 가운데 부근이 물놀이 하기 좋아요.
주차장에서 가까운 해변은 바위가 많습니다.
수상레저 즐기는 곳은 따로 정해져있구요 . 야간개장은 하지 않습니다.^^
물놀이 후에는 편안휴식을 취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서요~
다른 일정은 넣지 않았으며 숙소에서 휴식 취하시다가 저녁시간대에
근처에서 일몰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제가 정한곳은 수월봉 아래 지질트레일이지만 (차귀도 일몰)
금오름 / 신창풍차해안로 / 월령포구 등 일몰명소가 가득하니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바닷가 근처 및
오름으로 가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2일 : 아르떼뮤지엄 - 오설록 티뮤지엄 - 중문관광단지 선택관광
두번째 날 오전시간대에는 시원하기도 하고 ~ 예쁘기도 한
미디어아트를 볼 수 있는 아르떼 뮤지엄 이라는 관광지에 가보면 어떨까해요.
1시간에서 1시간 30분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이구요.
오설록 티뮤지엄에서 맛있는 디저트 드셔보심 좋겠습니다.
녹차밭도 살짝 구경해보시고 ㅎㅎ
바로 뒷편에 있는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도 구경해보심 재밌으실꺼예요.
비누만들기체험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오후시간대에는 중문관광단지에서 선택관광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테디베어뮤지엄, 여미지식물원, 리틀프린스(어린왕자)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기에 실내로 가보셔도 좋겠고
중문해수욕장이라던가 대포주상절리, 천제연폭포등의 여행지로 가보셔도 좋겠습니다.
날씨보시면서 너무 덥거나 비가오면 실내로 가시는것도 좋겠죠^^
3일 : 천지연폭포 - 서귀포매일올레시장 - 이중섭미술관 - 쇠소깍
7월 제주도 여행코스 3박4일 세번째날은 시원한 폭포 보러 천지연으로 향해봅시다.
주차료 무료이구요. 입구에서 10분이면 폭포에 도착합니다.
밤9시10분까지 입장이 가능한 , 밤에 가볼만한곳으로도 유명한곳이예요.
가는길에 그늘도 꽤 있어서 폭포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시원하게 볼 수 있을듯 하여 정했구요.
근처에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이 있어요~~
기념품도 사고 먹거리도 둘러보고 ~ 이것저것 구경도 할겸 다녀오시면 좋을것 같아요.
공영주차장(유료) 바로 옆에 있어서 방문 쉽고 천장 아케이드 모두 쳐져있어서
날씨관계없이 다녀오기도 좋아요.
올레시장 야시장도 운영합니다(오후6시 이후)
올레시장에서 걸어서 산책하듯 조금 더 올라가면 이중섭거리가 나오는데요.
그 끝에 이중섭 미술관과 거주지가 있어요.
거주지는 무료입장이고 미술관은 유료입니다.^^
마지막 여행지로는 쇠소깍을 선택해보았어요.
햇볕이 너무 많이 내리쬐는 날보다는 구름이 많은날이 여름엔 좋아요.
테우체험은 단체로 이용가능하고 카약체험은 성인 최대 2인 이용가능합니다.
모두 유료이며 예약도되요^^
4일 : 비자림 - 만장굴 - 마방목지 - 무지개해안도로/도두봉
마지막날엔 숲도 한번 가보면 좋겠다 싶어 ' 비자림 ' 을 넣었습니다.
오전시간대에는 많이 안더울것 같아서 선택하긴 했는데 가실때 양산 / 모자 / 선크림 등
준비하고 가시면좋겠고 40분 코스 / 1시간 20분 코스 있으며 입장료 성인 3천원 정도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입구까지 아주 천천히 걷는다면 약 10분 정도 거리입니다.
천연에어컨이라고 할 수 있는 만장굴 ~ 여름에 가장 많은 방문객들이 모이는 곳이죠 ㅎㅎ
성인걸음으로 50분에서 1시간이면 왕복 가능하구요. 입장료 있습니다.
길이 조금 울퉁불퉁하기도 하고 물웅덩이도 있는편이라 편한신발 신으시는게 좋고
온도차이가 상당하니 겉옷 챙기시는게 도움되실것 같아요.
이제는 우리가 공항으로 가야하는 시간~^^
제주의 천연말들 구경하러 마방목지에 가볼까요?
전부 무료이구요 . 넓은 초원에서 풀을 뜯고 노닐고 있는 말들 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 시원하게 만들어져있어요.
마지막 여행지는 도두봉과 무지개해안도로입니다.
무지개해안도로 바로 옆에 도두봉이 있고요~^^
관광객들의 핫플레이스라 그냥 지나갈 수 없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도두봉 난이도 최하라서 누구나 오를 수 있으며 바다뷰 끝장나니 꼭 올라가보세요.
여름인데 한치물회 포기할 수 없죠.
한치 별로 안좋아핫신다면 전복물회도 좋습니다.
도두봉 바로 옆에 [ 도두어부의밥상 ] 이라는 식당이 있는데 여기 물회 정말 개원하니 맛있습니다.
앞편 및 옆편에 주차장도 아주 넉넉하게 있어서 접근성이 우수하구요.
찐 맛집은 40대 이상 직장인분들이 다니시는 곳이잖아요 여기가 바로 그런곳 ~
동네분들이 극찬을 하는 곳으로 무엇을 주문해서 먹어도 내돈이 아깝지 않은곳입니다.
여름이다보니 그리고 시즌이 시즌이다보니 한치물회는 원픽 메뉴 .
한치가 가득 들어가있기도 하고요 국물이 짜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아요.
가끔 빙초산 맛이 너무 강하게 나서 코끝을 찡그리게 되는 집들도 더러있는데
여기는 노노노~ 그렇다고 심심한것도 아니예요.
전복물회 △ 양도 엄청 많죠.
밥 한그릇에 시원한 물회 한그릇 먹으면 하루종일 배가 든든하기도해요.
뒷탈 없음. 왜냐 자극적이지 않으니까요^^
재료들도 매우 싱싱하여 씹는 맛도 좋습니다.
따뜻한 음식을 좋아하시는분들께는 이곳 조림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개인적으론 우럭조림이 맛이 좋았는데요. 조림 베이스는 비슷하다고 보시면되고
본인 입맛에 맞는 생선을 선택하시면됩니다.
아이들이랑 같이 갔는데 먹을거 있나요 물어보신다면 전복죽 추천드립니다.
부드러운 목넘김과 쫀득 거리면서도 말캉말캉 부드러운 전복도 아이들이 먹기 딱 좋더라구요.
물론 어른들이 먹기에도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