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지켜라
09/25수(水)갈 5:2-12
“그리스도께 우리를 해방시켜 주셔서 자유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굳게 서서 다시는 종살이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갈 5:1)에 대한 해석입니다. ‘다시 옛 습관으로 돌아가지 마라’ 종의 멍에에 매여 있다는 것은 습관에 매여 있다는 것입니다. 옛 습관에 매였다면 사단과 연결된 것입니다. 거룩한 습관 뒤에는 성령이 계시므로 변화됩니다. 믿음으로 살지 않는 것은 종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지키라’ 예수께서 자유케 하셨으니 종으로 살지 말라는 것, 즉 옛 습관에 붙들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지키려면 주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주님 안에 거하는 법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를 받거나 안 받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이 사랑을 통하여 일하는 것입니다.”(갈 5:6)
♥주님을 사랑하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입니다.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죽으신 그분은 내 편입니다. 나를 위해 독생자를 주신 그분의 사랑을 믿는 것이 주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내 문제를 그분께 얘기하면 그분이 길을 알려주십니다. 자식을 아끼지 않고 주신 분입니다. 사랑으로 역사하는 그 믿음을 가질 때 나를 지킬 수 있습니다. 돈은 나를 지켜주지 못합니다. 나를 지켜주실 분은 오직 주님, 예수입니다. 나를 가장 사랑하시는 분은 예수입니다. 내 편은 오직 주님이라고 믿어야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령을 힘입어서 믿음으로 의롭다고 하심을 받을 소망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갈 5:5)
♥믿음에 의한 확실한 소망이 있습니다.
믿음을 통해서 소망을 갖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돈, 직장, 가족 모두는 때가 되면 나를 떠납니다. 우리의 진정한 소망은 예수입니다. 이런 믿음을 가질 때 우리가 변하고 주님과 속성이 같아짐으로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세상 끝 날까지 나를 지키시는 분은 오직 예수입니다.
좋아서 끌리는 감정은 하루아침에 사라집니다. 소망과 사랑이 있어야 사는 것이 즐겁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아직도 할례를 전한다면 어찌하여 아직도 박해를 받겠습니까? 그렇다면 십자가의 거리낌은 없어졌을 것입니다. 할례를 가지고 여러분을 선동하는 사람들은 차라리 자기의 그 지체를 잘라 버리는 것이 좋겠습니다.”(갈 5:11-12)
♥믿음의 결단을 하여 내 죄악의 행위를 잘라버려야 합니다.
주님 없이 세상적으로 하는 것은 죄악입니다. 죄 짓는 가능성을 잘라 버려야 합니다.
성령을 의지하고 결단할 때 믿음의 의지로 행할 수 있습니다. 예수 안에 거할 때 나쁜 습관은 저절로 고쳐집니다. 우리의 얼굴에 기쁨이 없는 것은 율법으로 살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주님을 붙잡고 주님께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And...
진정한 기독교는 내 속에 계신 주님을 인식하면서 그분의 인도함을 받는 것입니다. 날마다 인도함을 체험하는 것이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살면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들이 내 속에 주님이 계신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독교는 교리가 아니라 생명입니다. 십자가 복음을 실천해야 생명이 바뀝니다. 생명이 바뀐 사람에게 축복, 능력, 기도 응답이 일어납니다.
성경에 있는 진리가 보이고 그 진리로 나를 도전하게 해야 합니다. 도전하지 않으면 그냥 문자일 뿐입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지금 내 속에 계신다는 것을 믿고 그분과 교제해야 합니다. 복음에 눈 뜬다는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교리가 아니라 복음에 눈 떠야 합니다. 복음에 눈이 떠질 때 이곳에 임한 하나님 나라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예수의 다스림을 받고 가난과 저주 병이 떠나 평생 묶여 있던 올무가 끊어집니다. 주님을 날마다 체험할 때 오늘 하루가 기대가 됩니다.
날마다 기도일지를 쓰면 내 속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시는 지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기도일지는 내 속에 계신 주님과 대화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날마다 도전해야 합니다. 날마다 옛 습관을 버리고 거룩한 습관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예수께서 자유하게 하셨으니 이제는 종으로 돌아가지 말아야 합니다. 거룩한 습관으로 살 때 하나님이 준비하신 것을 다 찾아 쓸 수 있습니다. 이 진리를 믿지 않는 것은 시골에 계신 부모님이 수화물 요금을 내고 물건을 보냈으니 그냥 찾아가면 되는데 그것을 돈을 내고 찾으려 하는 것과 같습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모든 구원을 이루어 놓았는데 믿지 않아서 찾지 못하고 어렵게 살아간다면 참으로 어리석은 일입니다.
기도 일지에 ‘나쁜 습관’을 적고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고칠 수 있는 방법을 말씀해 주십니다. 순종할 때 나쁜 습관이 하나씩 없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생각을 타고 오십니다. 그래서 어떤 생각을 하느냐? 는 중요합니다. 생각을 방해 받는 것은 세상의 소리가 크기 때문입니다. 자아가 큰 사람은 자기 고집대로 살아갑니다.
우리가 습관대로 산다면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이것을 다 지키지 못하면 구원 받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살면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집니다. 지금 스스로 살고 있다면 은혜에서 떨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에게서 끊어진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기쁨이 없습니다. 하나님과 인격적 교제가 끊어지면 율법으로 행하게 됩니다.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무엇을 잘해서 인정받으려고 하지 말고 예수 안에 있으면 됩니다. 주님과 교제가 이루어지면 날마다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집사, 권사, 장로, 오랜 신앙 생활한 것으로 인정받고자 한다면 그것을 과감하게 잘라 내십시오. 나의 봉사한 수고, 오랜 경력, 선을 베풂 등 행함으로 나의 의로움을 내세울 수 없습니다. 주님이 지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이 있고 행함이 있을 때 그 행함은 하나님께 드려진 것이기에 나에게 복으로 되돌아옵니다. 행함이 아니라 오직 은혜입니다. 잘하려고 하지 말고 잘 믿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주님께 찬양 드리며
그 크신 사랑 주 임재 감사해
어두움 속에 찾아오셔서
주님의 영광 보게 하시네
의심하는 나를
손 내밀어 잡아주시네
두려운 맘 내려놓고
주 바라봅니다.
¶주님을 보게 하소서
나를 붙드소서
내 뜻과 내 생각 내려놓고
주님 앞에 나 엎드려
주의 음성 기다리니
나를 부르실 때
믿음으로 걸어가리¶
주님을 보게 하소서
https://youtu.be/a7OvAbgu0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