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부터 가해 프로그램이 주식에 맺히게 하면서 하는말이
"돈을 벌수있다하면 착각오산이다"
"니 나중에 두고보자 응분격분"
주식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것을 가해프로그램이 알려주길래 알아보는와중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껴라"
때마침 빌라도 알아보고 계약까지 해놨는데 실입주금 천만원 모자라 일에 집착하게되었는데 갑자기 몸상태가 많이
안좋아 쉬게되어
가해 프로그램이 알려준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될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아버지에게 연락해서 돈좀 보태달라고했는데 갑자기 저를 외면하는지 전화도 안받고...
프로그램이 "아버지 생각을 붙잡고 있다 응분격분" 믿든 안믿든 주변사람들이 마컨때문에 개념없는행동을 많이 합니다 ㅠ
겨우 천만원때문에 딸을 쌩까는 아버지... 이해가 가시나요???^^;;;
이틀정도 지켜보니 제약회사들이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고있길래(특히 삼성제약)
나도 할수 있을것 같다는 용기가 생겨나기 시작하더라구요
프로그램은 "희망이 새록새록 아팍치고를 하겠지" "정보교란작전에 넘어가는 순간 니는 죽을줄 알아라"
증권전문가에게 상담해서 알아봤더니 주가가 더 오를수도 있고 내려갈수도 있는데 왠만하면 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하루정도 더 지켜보고 있는 와중에 이것들이 하는말이 "생각을 붙잡고 있다 삐죽삐죽 교란작전"
그날도 주가가 많이 올라서 바로담날도 용기를내 주식을 사게되었죠. 주식해서 망해먹으면 자X할 가능성이 높아지니까
안일한 생각으로 덤벼들게되었는데(자X하면 프로그램이 손해거든요 저야 마컨때문에 목숨따위 얽매이지않는데)
하필 제가 산 삼성제약만 내려가고 다른 제약회사들은 상승되어있는거있죠.
그뿐아니라 희안하게 제가 샀다하면 오를것 같다가도 내려가는거예요.
사실 겁이 많이 나서 하루 왠종일 밥도 제대로 안먹고 스맛폰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어요. 주가가 조금이라도
내려갈까싶어서. 잠깐 단타를 목적으로 뒀거든요.
프로그램이 자꾸 "다른사람은 니처럼 계속 쳐다본다하면 착각오산이다" "니만 얽매여살아라"
그러면서도 "그냥 놔두면 오른다" "반복적인 세뇌 반복적인 언어"
팔고나면 또 오르고 가만 놔두면 계속 내려가고 그러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미래를 예측하는 가해프로그램이 저를 조종해서 자꾸 수익을 피해가게 만든다네요.
주식때문에 빌라 계약도 취소하게되었는데 어떻게든 주식으로 성공하겠다는 의지을 불태우며 쓰린속을 달랬죠
여기까지는 우연이라쳐도(하지만 뭐든지 마컨때문에 일이꼬여서 긍가 의심을 안할수 없더라구요)
이것때문에 분산투자를 해야겠다싶어 자금을 신용으로 빌리려고하는데 증권회사에서 CMA를 해지해야 가능하다고 해서
당일 해지를 했는데
다음날인가 삼성물산 주식을 사기위해 수량을 최대로 지정하고 주식을 보유하게되었는데
제가 사니까 또 갑자기 주가가 내려가는거예요 ㄱ-;;;;;;;
가해 프로그램이 "계속 나두면 나중에 올라간다" "니가 자꾸 가해자를 이상하게보는데 그래서 니가 지금 이렇게 안되었나"
제가 그때 낙심을 해서긍가 무슨 정신이였는지 몰라도 가해프로그램을 믿고 끝까지 개겼거든요?
근데 더 내려가더니 결국 담날 팔아버렸는데 이상하게 타격이 켜서 자금이 많이 줄어들었죠
뭔가 이상해서 잔고를 확인해보니 평가금액이 무려 4~5천씩이나 되어있길래
평가금액이 뭔가싶어 증권회사 전화해서 물어보니 "고객님 주식 주문하실때 미수금을 사용하셨네요"
분명 미수금을 쓴적이 없는데 그렇게말하니 당황스럽긴했지만
어떻게된 경위인지 알아봤더니 증권사에서 하는말이 "고객님이 얼마전에 CMA를 해지하셨는데
해지를 하게된 즉시 미수금을 사용할수 있게 되거든요.
"저는 분명 쓴적이 없어요 도대체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네요"
"그럼 혹시 주식 주문하실때 최대로 지정해서 주문을 하셨나요?"
"네"
(여기서 잠깐 미수금이란 짧은기간내 잠깐 빌려쓰는 돈으로 자신의 자산에서 2.5~3.3배 정도의 금액으로
주식을 더 많이 살수있어요.)
"CMA를 해지한 상태에서 주식을 최대로 주문하면 미수금이 자동인출되어 사용되어지게됩니다"
"그럼 제가 일부러 사용하려고 한건 아니잖아요... "
"고객님이 얼마전 CMA해지하면서 전화로 미수금에대한 얘기를 들은적 없냐고 묻길래
잘 기억이 안난다고 했거든요. 신용대출 하려고 전화했던거라 그거에대해서만 물어봤지 미수금이 어쩌고한건
전혀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근데 직원은 그때 미수얘기를 했다고 주장하길래 전 너무 어이없어서
"전 미수금같은건 전혀 몰랐고 다만 신용대출에 관심이 있었을뿐이었어요"
직원이 미수금 사용에대해 말을 했다하지만 그게 뭔지도 모르는 저에게 그런말을 한들 알아들었겠어요???
어쨌든 시스템 자체가 정말 황당하기 짝이없더라구요. 인터넷 찾아보니 주식 초보들중 저랑 똑같은 상황을 겪은
사람들이 올린글이 몇몇 눈에띄더라구요. 증권사에서 무슨 심리같은걸 이용하는거라는데
직원이 전화로 미수얘길 했다니까 마이너스된 자금 돌려달라고 말할수도 없고...
프로그램이 "응분격분 원래그런거라하면 착각오산이다"
그래도 저의 미래를 미리알고있으면서도 안알려준게 약간 괘씸하긴해도 오기가 생겨나더라구요.
프로그램이 "니할탓 안얽매이면 쥑이뿐다"
낙심한 나머지 방법을 찾는와중에 인터넷에 찾아보니 슈퍼개미들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들어가 무료추천주를
받아서 하루종일 지켜봤죠. 한곳은 저점에서 매수애서 고점에서 팔아치우는 방식 이틀간 걸쳐 하는걸 봤는데
결국은 큰 수익이 나는걸 확인+ㅁ+ 또 다른곳은 추천주를 실시간 댓글로 알려주는데
과거게시판까지 확인해서 알아보니 따라하기만해도 수익이 날것 같더라구요.
하루종일 지켜보니 결국 추천주 승률도 높고 안정적인 수익을 내 그때부터 희망이 가득 생기기 시작했거든요.
그러자 프로그램이 "희망이 새록새록 아팍치고를 하겠지" "그래도 돈 못벌면 두고보자"
제가 도움을 받을 사이트는 하필 문자서비스는 없어서 왠종일 컴터앞에 앉아 새로고침을 누르고 앉아있어야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달받을수 있는데 오전장에 받은것들은 꿈쩍을 안하길래 지켜만 보면서 추천주를 위해
새로고침만 줄창 누르고 있다가 가해프로그램이 싱크대 냄새를 증폭시키는지 이유없이 하수구 냄새가 심하길래
아주 잠깐 설거지를 하러다녀왔는데 하필 그때 무료추천주가 뜨는 바람에 큰 수익이 그냥 날라갔죠.
"응분격분 할일에 집착하면 쥑이뿐다"
12시좀 지나고나서 점심시간이고해서 잠깐 잠든사이 또 추천주가떠서 걍 날리고 오후에 뜬건 급격히 올라가 매수타이밍이
늦어졌죠 ㅠ
"왠종일 컴터앞에 눌러붙어 앉아있어라"
다음날도 오전장을 기대하고 있는데 추천받아 매수한 주식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꿈쩍을 안하는거예요
지루하게 기다리다가 또 오후에 추천받은 주식은 순식간에 상승되어있고;;
근데 여기서 웃긴게 평이하다 못해 지루하게 흘러가던 주가가 2시 30분쯤 마감을 앞두고 하루내내 가지고 있던 주식을 매도해버렸는
데 3시 종료되기 5~10분전을 앞두고 급격하게 상승.................;; 계속해서 수익이 저를 피해만 갑니다 ㅠㅠㅠㅠㅠㅠㅠ
한동안 지켜본 결과 오전장이 원래 가장 거래가 활발한데 오늘은 어찌된게 멈춰있다가 마감되기 직전에 갑자기 급상승했으니
이상하기짝이없었죠. 이렇게까지 피해갈수가 있나 하면서요..............
최근 컨트롤이 심하긴한데 주식까지 손대서 망하기 직전까지 왔네요...
그래서 지금은 왠종일 주식에 대해서 공부하고 챠트보고 분석하고... 어떤면이 잘못되었나 다시 검토해보고
무진장 노력중이랍니다'ㅁ'
주식이 급등해서 매수타이밍을 놓치는 문제랑 정보교란때문에 수익이 안나는 종목을 고르는
문제만 잡으면 그럭저럭 수익이 나겠더라구요. 그래서 대안책으로 생각해둔게 정회원으로 가입해서 미리 선점해주는
종목을 집중 공략하는것이고 대출을 내서라도 자금을 늘려 종목갯수를 늘려 분산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내려고 생각중이네요.
첫댓글 이수진씨처럼 덤벼들었다가 망한 분들 한둘이 아니죠..
가족, 집 다 잃고 후회하시지 말고 이만 하시죠
그렇게 망하는 사람들은 주식에 대해 문외한인데 그저 남이 추천해주는 종목에 덤벼들었다가 갑작스레 폭락하면 겁이나 팔아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주식이란 오르면 내리는법이 있고 다시반등을 하게되는데
어느정도 상승 혹은 하락 주세를 읽어나가는게 중요하죠.
요즘은 테마주같은 경우도 그렇고 왠만한 주식은 상승추세라 예전에 빚을지던분들도 원금을 회수할정도로
사람들이 기대심리를 많이 가지고 있는데 저는 어찌된게 매번 가해 프로그램에게 조종당해 남들 올라가는걸
보고있으면 가해놈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껴라"라는 얘기를 계속 들어가며 전파고문을 심하게 당하는중이네요.
@이수진 그럼 더욱 하시면 안되겠네요!
그냥 해도 힘든데 굳이 그런 심리적 압박속에서 할 이유가 없습니다.
더욱이, 주식얘기를 이 카페에다가 올릴 이유도 없구요..
끊고 싶은데 못끊겠다고 호소하시는거라면한다면 얘기는 달라지겠고,
나 주식에 빠졌으니 관심좀 달라고 하시는거라면 잘 알겠습니다.
@튼튼한 주식때문이 아니라 마컨이 문제죠.
참고로 주식 상한가제한 30%시작 첫날 관심있어 저장해놓은 주식들은 죄다 줄상갔네요.
그런데도 저는 조종을 당해서 그런가 자꾸 수익을 피해만갑니다^^ 더이상 살고싶지가 않네요.
주식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겠군요. 잘 알겠습니다.
이렇게 조종당해도 가해프로그램은 "니할탓"이러면서 세뇌시킵니다.
사람들 반응도 마찬가지겠죠?^^
가해프로그램에 전파고문 받으면서 힘들게 번돈으로 주식을 시작하게된겁니다.
지금은 몸이아파서 일을 못하게되었구요. 저는 이걸로 돈 못벌면 목숨을 스스로 끊을수밖에 없는 처지인데
남들은 마컨 얘기해봤자 그냥 개무시입니다. 자기는 안당해봐서 혹은 마컨 프로그램의 조종으로
아무 생각이 없도록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