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29 목요일 아침 말씀묵상
엡4:4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아멘
1. 바울은 4절에서 에베소 교회의 하나됨과 성령 안에서의 일치에 대해 권면합니다. 바울은 특히 교회가 '하나' 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2. 교회는 하나의 몸으로서, 하나의 성령 안에서, 하나의 소망을 따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의 공동체입니다. 여기서 "몸이 하나요"라는 말은 교회의 본질을 나타냅니다.
3.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우리는 그 지체입니다. 각 지체가 다르지만, 모두가 하나의 몸을 이루기 위해 협력해야 합니다. 손과 발이 제 각각 움직이지 않고, 하나의 목적을 위해 움직입니다.
4. 이처럼, 교회의 각 성도들도 자신만의 역할을 가지고 교회를 섬기며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어야 합니다. 또한 "성령도 하나이니" 라는 말씀은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실 때, 우리는 개인적으로 하나님과 연결될 뿐만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영적인 관계를 형성합니다.
5. 성령님은 우리를 인도하시고, 또한 우리를 평안의 줄로 하나로 묶어 주십니다. 교회의 모든 사역과 봉사는 성령님의 인도하심 아래 이루어지게 됩니다.
6. 우리가 교회로 부르심을 받은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에 따라, 그분의 영광스러운 나라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 천국 소망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버팀목이 되며, 우리를 지탱하는 힘이 됩니다. 우리 모두는 한 소망을 공유하며, 함께 그 소망을 이루어가는 여정에 있습니다.
[기도]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새날 새 아침을 주셔서 살게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복된 날 되기 원합니다. 주님, 우리를 하나의 몸으로서, 하나의 성령 안에서, 하나의 소망을 가지고 교회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서로 사랑하며, 서로 격려하며, 성령 안에서 하나되는 교회 공동체로 굳건히 세워지게하여 주옵소서. 주님 오늘도 저희를 붙잡아 인도하사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여 주시고 악에서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