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루살렘의 멸망 I
THE DESTRUCTION OF JERUSALEM
176:1.1 나다니엘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예수는 말했다 “이 민족이 그들의 불법의 잔을 가득 채웠을 때, 우리 조상들이 살았던 이 도시에 공의가 속히 임하는 때에 관하여 너희에게 말하겠다. 나는 이제 너희를 떠나려한다. 아버지께로 간다. 내가 너희를 떠난 후에, 아무에게도 속지 않도록 주의해라, 이는 여러 사람들이 와서 해방자인 것처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타락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전쟁들과 전쟁의 소문들을 들었을 때, 너희는 근심하지 마라. 이 모든 일들이 일어나더라도, 예루살렘의 멸망은 아직 이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근과 지진들 때문에 동요하지 말라 너희가 시민 재판관들에게 넘겨지거나 복음으로 인하여 박해를 받을 때 염려하지 마라. 너희는 회당에서 쫓겨나겠고 나로 인하여 감옥에 갇히겠으며, 너희 중에 어떤 사람들은 죽임을 당할 것이다. 너희가 총독들과 통치자들 앞에 끌려갈 때, 그것은 너희 신앙을 증거 하기 위한 것이며 왕국 복음에 대해 너희가 확고부동함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너희가 재판관들 앞에 설 때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미리 염려하지 마라. 너희 적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그 순간에 영이 너희에게 가르쳐줄 것이기 때문이다. 이들 고난의 시절에는, 너희 친척들조차도 사람의 아들을 거절하였던 그들의 지배 아래에서, 너희를 감옥에 넘겨주어 죽게 할 것이다. 나로 인하여 너희가 얼마 동안 미움을 받겠지만, 이러한 박해 속에서도 나는 너희를 버리지 않을 것이며 나의 영도 너희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인내하라! 이 왕국 복음이 모든 적들을 무찌르고 결국에는 모든 나라들에게 선포되리라는 것을 의심하지 마라.”
176:1.2 예수는 잠시 멈추고 도시를 내려다보았다. 메시아의 영적 개념에 대한 거부, 기대하던 해방자의 물질적인 역할에 맹목적으로 계속 매달리려는 경향이 이제는 유대인들로 하여금 강력한 로마 집단와의 직접적인 갈등을 야기할 것이며, 그러한 싸움은 마침내 유대나라의 완벽한 멸망을 가져오리라는 것을 주(主)는 분명히 파악하였다. 그의 민족이 그의 영적 증여를 거부하고 그토록 자비롭게 그들에게 내려 쬐는 하늘의 빛을 받기를 거절하였을 때, 그리하여 그들은 이 땅에서의 특별한 영적 사명을 가진 하나의 독립적인 민족으로서의 그들의 운명을 마감하였다. 심지어 유대 지도자들도, 동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결국에는 그들을 멸망하게 한 것이 바로 메시아에 대한 이러한 세속적 관념이었다는 것을 나중에 깨달았다.
176:1.3 예루살렘이 초기 복음 운동의 요람이 되었기 때문에, 예수는 그 선생들과 설교자들이 예루살렘의 멸망과 관련된 유대 민족의 무시무시한 멸망 속에서 죽는 것을 원치 않았으며 그리하여 그는 자기를 따르는 무리들에게 이러한 지시들을 하였던 것이다. 예수는 자신의 제자들 중에 누구도 곧-다가올 반역에 가담하여 예루살렘의 파멸 속에서 죽게 되지 않기를 무척 바라셨다.
UrantiaBook [176:1.1~3]
제 176 편 화요일 저녁 올리브 산에서
1. 예루살렘의 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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