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0] 송산 로터리 봉사 다녀가다.
오늘 원래 감자를 심어야 하는데 오늘 비 온다는 뉴스를 봤기에
지난 목요일에 김성열 안수집사님과 민계화 집사님이 감자를 심었었다.
그래서 오늘은 목욕 봉사와 식사 봉사를 하기로 했다.
옥철호 사장님과 재성 사장님이 삼촌들 목욕을 시키고
이월자 회장님은 나와 많은 의견을 나눴다.
옥철호 사장님이 보일러 온수가 안 나온다고 하신다.
그래서 보일러실에 가보라 했더니 다른 곳은 이상이 없는데
중간밸브 쪽에서 배관이 한쪽은 뜨겁고 한쪽은 차갑단다.
부축을 받고 올라가 봤다.
어제 배관에 터져서 김 집사님이 수리했는데
어디 밸브를 잠그고 열어놓지 않은 것 같았다.
역시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있는 중간밸브가 잠겨있다.
열어놓으니 바로 온수가 나온다.
해결~
재성 사장님은 급한 일로 11시 40분에 철수를 하셨다.
12시가 되니 소향본점에서 볶음밥과 탕수육이 오고 튀김만두가 서비스로 왔다.
삼촌들 자리에 앉게 하고
이월자 회장님과 옥철호 사장님이 배달온 음식들을 개봉하여
각자의 자리에 놔 준다.
탕수육도 볶음밥 그릇에 골고루 나누라고 했다.
삼촌들 맛있게 먹었는지 얼굴이 밝다.
인사 소리가 크다. ^_^*
삼촌들 양치하게 하고 내 방에서 영화 관람 모드.
두 분과 나는 5월 1일에 하기로 했던 자오의 날이
코로나로 인하여 10월 2일로 연기된 이야기를 나누고
각자 사업장으로 철수를 하셨다.
여전히 비는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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