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깡의 타이어광택 스프레이 효능 입증에 의거 나도 E-Mart가서 하나 샀음. 휠크리너, 기아UC 도색약품.
오늘 고덕동 이마트 사람 무쟈게 많음.. 물론 주차공간 없음... 길거리에 세우고 잽싸게.
다시 하남시 세차장으로 가서 세차하려니 해가 뉘엿뉘엿 짐.
찬바람이 휭휭 불고 , 예비 세차를 끝낸후 거품으로 다이얼을 돌려놓고 박박문댐.
아니 근데 원래 거품이 조금씩 나오는 세차장인지 어떤지 거품이 잘 안나옴.
아저씨에게 문의 결과 고장으로 판명
동전 1,500원을 돌려받고 옆칸으로 옮김.
얼렁 마무리 세차 끝내고 물기제거를 위하야 걸레질...
아니 이런 ~ 금방 얼어붙은 물기...
아무리 닦아도 닦아도 녹지않고 오히려 얼러붙는 걸레...
다행히 수돗가에 따뜻한 물이 나와 걸레를 뜨겁게 한뒤 닦고를 수십번 반복...
이제 벗겨진 부분 닦음.
일단 실리콘 마모제로 살짝 벗겨내고, 해가진 어두운 세차장에서 붓질시작...
아...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잘 안칠해짐.
그렇게 덧칠하기를 30분. 어느정도 됬다 싶어 차를 밝은 곳으로 이동주차시켜 확인 결과
덩어리 져서 뭉글뭉글 여기저기 흘러내림.
아~~~~ 돌아~
마를새라 다시 실리콘로숀으로 겁나게 닦아냄.
또 다시 붓질... 이번엔 조심조심. 손얼어서 절대 조심조심 안됨... 나중엔 걍 막 덧칠함.
대충 내부세차까지 끝내고...
윗층 할배를 원망하며 집에옴...
젠장.... 내 평생 열라 우울한 크리스마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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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 벗겨진 도색부분 세차하고 나서...
까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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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25 19:13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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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형 ㅡ.ㅡㅋ 전화하징 ㅡ.ㅡㅋ 왜그랬어 ㅡ.ㅡㅋ
글게... 깡이랑 놀껄 그랬다...
ㅜ_ㅜ 형~~ 나도 우울한 크리스마스인데 -_-ㅋ
형 그래도 내년 운세 액땜했다 쳐유...나도 그냥 그렇게 생각중
아... 그리고 뒷쪽 긁힌 문짝뒤 휀다 찌그러짐도 추가로 발견.... 뒷부분도 휀다라고 하나? 윗층 할배에 대한 원망이 두배로 커짐..... 론니명단:도현,상열은 알겠는데,두식너도야?
음... 두에두 휀다라고 부르는거 같은디... 자세히는 몰라... 휀다까지 먹은 정도면 ㅡ.ㅡㅋ
ㅠㅠ 안돼셨군요..............ㅠㅠ 전 알바구하다가 포기하여 딩가딩가 농구나했는데...
허 휀다까징 찌그러졌음 수리비 청구해야하지 않을까요... 영감님도 칠이 벗겨진게 아니고 찌그러졌다고 하면 쩝....
많이 찌그러진게 아니고 뺀찌로 펼수있는 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