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박으로 신안으로 떠납니다.
언젠가 가려다가 취소 되었던 섬티아고 12사도 순례길을 걸어보려고 ....
진섬, 딴섬,소악도,소기점도,대기점도 여러개의 섬이 연결되어
섬 곳곳에 알록달록한 열두개의 예배당으로 채워져 있네요.
길을 따라 순례길이 조성된 국내 최초의 섬 순례길이자 한국의 산티아고..... 이름하여 섬티아고 순례길 입니다.
스페인의 산티아고와 같은 아름다운 기적의 순례길이 주민들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5시간여를 달려 신안 송공항에 도착 라면을 끓여 먹고
6시50분 배를 타고 1시간정도후 소악도 선착장 도착 트레킹 시작합니다.
코스:소악도선착장~시몬의집~가롯유다의집~유다라대오의집~작은야고보의집~소안경로당~마테오의집~게스트하우스~토마스의집~바르톨로메오의집~필립의집~요한의집~야고보의집~안드레아의집~베드로의집~대기점선착장
첫댓글 오랜만에 가는 길이라 긴장도 약간
비가와도 재미있었어요^^
남도 여행길은 오가는
여정에 진이 다 빠져 나가네요 그만큼 많은 감동이 함께 해야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