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의 성화로 최근에 문을 열었다는 일식집을 찾았습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술을 피해 좀 쉬고 싶은 마음 굴뚝같았지만
새롭고 정겨운 음식들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결국 폭식과 음주로 이어졌네요.. 하지만 또 하나의 단골집을 찾은듯한
기쁨과 처음 접하게 되는 신선한 몇몇 음식들 덕택에 풍요로운 저녁이었습니다... http://www.cctoday.co.kr/blogArticle/
날치알 절임&전채류
소라&냉채
참치.. 오도로&가마살
새우&참치 초밥.. 연한 머스타드향 드레싱과 잘 어울리구요..
모 듬 회 도미,농어,광어등 평범한 구성..
생우럭 버섯찜
오리엔탈류 소스에 파채와 곁들어 먹는.. 무난..
골뱅이 & 오리훈제 &통통면 무침인데 조리장 기획메뉴인듯^^;. 매콤한게 좋군요..
전복 해물탕.. 된장국 베이스로 구수한게 소주안주로는 그만이더군요..
해물류.. 어딜가든지 약방의 감초격으로 나오는 ..
연어의 선도가 유난히 좋았던..
생굴과 미역초
고노와다 ..생마와 연어알정도 넣었으면하는 아쉬움..
흑인자... 검은깨죽이죠 아마^^;.
간장 전복장.. 간장게장 이상의 맛.. 전복향 약한건 좀 아쉽지만..
초밥류는 밥말이나 간이 꽤 잘돼 맛도 아주 좋더군요..
참치초밥 .. 머리살 부위인듯 싶네요.
가자미세꼬시.. 제철이라 아주 고소한데 . 고추랭이 동반은 흠이네요...
메로구이.. 머리부위인듯 . 기름기가 적어 좋구요..
표고버섯 와사비 절임.. 얼굴이 후끈 달아오르고 코가 뻥뻥 뚫리죠^^;.
요건 집에 올때 초밥과 함께 테이크아웃 @~@
새우& 야채 모듬튀김.. 좀 느끼한 뒷맛이 흠..
전복장 비빔밥 .. 제일 맛난 음식이었네요..
마끼보다 훨 낫지요....
요런 주먹김밥류는 유성의 유가일식이 최곤데^^;..
와사비절임 표고버섯이 너무 화끈?해서 묵은지에 싸먹는 센스 발휘..
오리훈제라~`
골뱅이&오리훈제면 무침...메콤한게 굿
식당 입구.. 만년동 왕가한정식 건물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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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디의 쿨한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대디쿨
첫댓글 와우.... 새로운 후기의 강자가 한분 뜨셨군요~ 깨갱.....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