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다 가고픈 곳 들이 차므로 많다 여기도 저기도 이곳도 저곳도 허나 가서 보면 그게 그거? 높은 산이 거친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주 예수 동행 하니 그 어디나 하늘 나라?
어제는 나드리가 그런데로 괜찮았으나 밤이되어 잠을 청하였으나 잠자리가... 느즈막하게 배부르게 머꼬 자리에 누버서? 늦게 음식을 머꼬자면 잠자리가 뒤숭숭하다는건?
일찌기 오후4시에 저녘을 머꼬 아침 8시에 조반까지 기다림에 익숙하다보니 어느세 달라진 신체변화? 어째튼 늦게 뭔가를 머꼬나면 잠자리가 불편한데 어제는 캠핑가서 느즈막한 시간에 배부르게 잘머꼬 평안히 자리에 누웠으니 당연히 불편한건 지당한 이치?
변화 변화는 막을 수 없다 먹는거 마시는거 노는거 하고픈거... 허나 다음 주에는 전주로 나드리를 가지하니 이거야 원 솔챠니 먼데 고추가루를 가질러 가자고하는 마누라의 핑게에 너머가는 꼴? 못갈것도 없지만 이래저래 핑게를 하고픈 이누메 심사는 또다시 새로운 핑게 꺼리를 찾고 시퍼한다.
이는 언제나 어느때나 내가 계획하여 만든 새줄을 내가 시러하기 때문이고 우기고 우겨려 하지 아니하기 때문이니 이로 보건데 나는 주의 뜻대로 살아가기로 다심을 한 인생이요 주 안에서 평안을 누리며 ''아기다리고기다리'' 에 익숙한 사람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