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 열린어린이집 서류 제출하고 엊그제 화요일 현장확인하느라 네시쯤 구청담당 주무관님이 다녀가시고 너무 긴장했는지 다섯시 차량 끝내고 떡실신되었다는 소문
그 다음날 어쩌면 실외에서 하는 가장 큰 행사였던 가족과 함께 하는 상당산성 산행 혹여 안전사고라도 날까봐 걱정 그러나 너무나 무사히 잘 마침에 무한 감사로 하루 마무리하니 다리에 모래자루를 매달아놓은 듯 안그래도 무거운데 천근만근ㅎㅎ
어제는 오전 일과 마무리하고 잠시 행사평가회 다녀와서 꿈이야기 가정 통신문과 모꼬지 이야기 씨앗 소식지 정리하고 4시 30분부터는 제가 리더인 공공형학습공동체 모꼬지 '이야기 씨앗' 다섯개 원 영아반 선생님들이 우리 원에서 모여 '이야기 씨앗' 관련 진행하는데 어려운 점이나 흥미로운 점, 교사로서 도움이 되었다면? 등 현장의 소리를 듣고 어쩌면 원장님들의 큰 욕심으로 시작된 공동체 참여에 너무 열정적으로 함께 해주시는 우리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대접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다섯개원 유아반 선생님들과 함께 합니다.
그러다 보니 세상에! 제가 동아리 방장으로 있는 미술동아리 그린나래 전시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거 있죠.
제 9회 2024 그린나래 '굿 파트너' 전 "당신은 영원한 나의 파트너입니다."
평상시 드라마를 즐겨 보신 분들은 금방 아실텐데 배우 장나라님이 변호사로 출연했던 드라마 제목으로 올해 그린나래전을 준비했습니다.
그린나래 정기 전시회는 올해로 아홉번째를 맞이했습니다. 사실 저는 미술을 전공하지도 않았고 평상시 그림을 꾸준히 그리지도 않아 아직도 작품을 밖에 내놓기 부끄러운 수준인데 그냥 2024년을 보내고 있는 저를 그리는 것에 의미를 두고 전공자들 틈에 끼어 암튼 숙제 하나를 또 마친 느낌! 뭐 그렇게 사는 거지요.ㅎㅎ
부모님, 저는 우리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잘 자라게 하는 것에 촛점을 맞춰 부모님과 굿 파트너가 되고 싶습니다. 부모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오늘도 저와 우리 선생님들은 우리 꿈돌이예능 아가들과 굿 파트너가 되어 즐거운 놀이에 푹빠져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