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평양에서 열린 북한 정권수립 60주년 기념 퍼레이드에서의 ZPU-4 대공기관총과 북한여군
6.25 한국전 당시 북한군에게 노획한 용산 전쟁 기념관의 ZPU-4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그 군사박물관의 ZPU-4
이스라엘군이 중동전에 노획한 라트룬 군사박물관의 ZPU-4
ZPU-4 의 14.5mm KPV 중기관총
ZPU-4 대공포대의 사격
세계 대공무기의 현주소는 거의 지대공(SAM)미사일 내지 휴대용 대공 미사일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나 2차대전 이후 혁신적으로 발전된 IT계측기기와 첨단레이더에 힘입어 고가의 미사일 비용 측면을 보완하는 대공포는 아직까지 대단히 유용한 병기중의 하나로 자리 잡고있는 실정이다.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사용되어 오고있는 14.5mm 4 련장 대공기관총 ZPU-4는 대표적인 북한군 대공무기의 하나이다. ZPU-4는 1949년 구소련에서 KPV 중기관총을 4열로 조립하여 제작한 대공용 기관총이다. 분당 최대발사수는 600발이고 총열의 과부하를 피하는 입장에따라 실질적으로 발사를 구사하는 형태는 분당 150발에 제한하여 사용을 한다. 14.5mm KPV 중기관총이 2정으로 제작된 2련장은 ZPU-2 라고 부른다. 이 ZPU-4 고사기관총은 이후 구경을 높여 제작된 23mm 구경의 2련장 ZPU-23 대공포와 더불어 공산 소련의 대표적인 대공무기였다. ZPU-4 는 제작된지 1년후 공교롭게도 그 사용처는 한반도로 옮겨져 1950년 6.25 한국전에 북한군의 대공무기로 사용되어져 유엔군과 국군을 괴롭혔다. 특히 월남전때에는 중고고도에서 대공용 미사일을 피해 저속으로 침투를 하던 미공군기과 해군기및 헬리본부대에 극심한 피해를 끼친바있다. 남한 국민에 대한 ZPU-4 대공기관총의 유명도는 TV 보도에 의해서 널리 인식된바 있다. 1970년대 북한 동영상을 자료화한 남한의 뉴스 보도에서는 어김없이 등장하였다. 특히 1980년대의 땡전 뉴스에서는 민심을 대북 안보정책으로 묶으려던 전두환 정권의 초기에 뉴스의 단골 영상으로 거의 매일 등장하다시피 한바 있었다.
첫댓글 육군도 공격가능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