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유공자 명단 까! 까! 까! (7) - 전라도 애국가, [임을 위한 행진곡]
오늘은 전라도 애국가 [임을 위한 행진곡]이 어떤 곡인지에 대해 다뤄 보도록 하겠다. 일단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이 곡은 김일성 '수령님'께 바치는 헌정곡이다. 북한에서 '님'이라 불릴 수 있는 존재는 단 3명, 김일성 '수령님'과 김정일 '장군님', 그리고 김정은 '원수님'뿐이다.
또한 이 곡의 가사를 쓴 사람이 바로 전에 설명했던 그 [넘어 넘어](1985)를 쓴, 노태우 정권 시절 임종석, 임수경, 하태경, 문익환 등과 함께 정부 허락 없이 무단으로 북한에 가서 김일성을 만나고 왔다가 국보법 위반으로 투옥됐다가 빨갱이 왕초 김대중에 의해 사면-복권된 골수 빨갱이 황석영이고, 사실 황석영은 백기완의 시 [묏비나리]를 각색한 것에 지나지 않는데, 백기완 또한 코카콜라를 먹으면 민족 정기가 훼손된다고 지랄하던 골수 반미좌파 빨갱이 개잡놈이다. 홍지수 작가가 이 점을 아주 정확하게 잘 짚었다. 빨갱이-위장보수-위장탈북자 개자식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이 윤상원-박기순 커플의 영혼 결혼식을 위해 만들어진 곡이라며 김일성과 무관하다 주장하지만, 그 윤상원(윤개원)-박기순 커플을 뒤에서 배후 조종한 게 바로 김일성과 김대중이다. 그 박기순의 오빠인가 뭔가 하는 사람이 나중에 후술할 윤상원의 베프 뱅모(박성현)가 주도한, 영화 [변호인](2013)의 모티브가 된 부림 사건과 사실상 한 세트인 학림 사건의 공범 중 한 명이고 노무현-문재인 측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나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하고 자세하게는 잘 모른다.
일단 스포를 좀 하자면, 나는 지금도 여전히 뱅모의 전향을 믿지 않는데, 그 이유는 나중에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다. 대다수의 우익 애국자들조차 조갑제와 뱅모가 골수 좌파 출신이라는 건 알아도 이 두 인간들이 구체적으로 우익으로 전향하기 이전에 어떤 일을 했는지는 자세하게 잘 모르는데, 나는 그 시대를 살지는 않았지만 조갑제와 뱅모의 과거 붉은 족적을 모두 알고 있다. 김문수, 인명진, 이재오 등도 매한가지고, 내가 거론한 사람들 중에서 김문수는 일단 진짜 제대로 전향한 게 맞고 자신의 과거 붉은 족적에 대해 참회까지 했으니 논외로 하고, 조갑제-뱅모-인명진-이재오 말고도 친이계 뉴라이트 위장 전향자들 우리 자유우파 애국 진영에 수두룩 빽빽한데, 나는 그들 중에서 쩌리들 말고 완전 거물급들만 추려서 거론을 한 것이며, 김문수 역시 과거 노동 운동계에서 완전 거물 중의 거물급 빨갱이였고, 노동 운동계에 김문수와 인명진, 언론계에 조갑제가 있었다면 대학가 캠퍼스에는 뱅모가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무튼 간에,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임을 위한 행진곡]은 또한 1991년 북한의 5.18 선전 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1991)에도 OST로 삽입된 적이 있다. 하태경이나 태영호 같은 부류들도 [임을 위한 행진곡]이 북한에서 금지곡이고 민주 투쟁가이기 때문에 오히려 북한에 수출해야 한다며 [임을 위한 행진곡]이 김일성 찬가가 아니라고 주장하는데, 태영호와 하태경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이 필요 없는 간첩 중에서도 완전히 상간첩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윤석열도, 한동훈도, 홍준표도, 김성태도, 심재철도, 황교안도, 조원진도 다 마찬가지다. 제도권 정치인들 중에서는 그나마 김진태 정도가 그래도 [임을 위한 행진곡]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한 적이 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이 김일성 찬가고 이미 한 번 더럽혀진 노래라는 건 비단 지만원 박사님뿐만 아니라 池 박사님과 다소 불편한 관계에 있는 홍지수, 변희재, 조갑제, 정규재 등과 같은 분들도 다 인정하는 팩트고, 변희재 대표 역시 윤석열 퇴진 좌우 통합 집회에 동참하는 여러 좌측 인사들에게도 당당하게 [임을 위한 행진곡]은 이미 한 번 더럽혀진 노래이니 집회 음악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당당하게 이야기를 했었다.
이명박-박근혜 대통령과 박승춘 당시 보훈처장이 5.18 기념식에서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불허한 것은 매우 잘 한 일인데, 이명박-박근혜와 같은 보수우파 진영 대통령인 윤석열의 경우는 반대로 김영삼-김대중-노무현-문재인과 똑같이 5.18 기념식에서 눈물까지 흘려 가며 양팔을 흔들며 열심히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는 것도 모자라 현지 공무원들과 자신의 부하들에게까지 현장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아닌 김일성 '수령님'에게 경배하는 미친 빨갱이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를 것을 강요한다. 지만원 박사도 지적했듯이, 윤석열은 위장한 대깨문이요 우익의 탈을 쓴 김일성주의자 위장주사파다.
[임을 위한 행진곡]의 가사를 잘 보면 한마디로 5.18 정신으로 세상을 뒤집어 엎고 남조선 사회주의 적화통일 혁명 과업을 완수하자는 과격한 내용인데, 물론 프랑스 국가 [라 마르세예즈]는 그보다 더 과격하다는 반론도 존재하긴 하다. 김상진, 안정권, 오상종 등 몇몇 자유연대 측 애국 아스팔트 활동가 아저씨들이 집회 현장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개사해서 문재인-이재명-은수미 구속 송으로 바꿔 부르며 우리 자유우파 태극기 애국국민들에게 종종 큰 웃음을 선사하곤 한다.
또한 전라도에 있는 몇몇 교회에서는 실제로 예배 시간에 찬송가 대신에 김일성을 찬양하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른다고 하고, 어떤 좌파 빨갱이 교회에서는 5.18을 추모한답시고 새벽기도를 5시 18분에 시작한다고 한다. 내가 거듭 이야기하지만, 5.18 정신은 기독교 정신,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와 아무런 상관이 없고, 오히려 기독교적 가치관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공산주의-사회주의 적화통일 정신이다. 이걸 헌법에 집어넣겠다는 여야 정치 야바위꾼 새끼들도 전부 적그리스도 세력들이다. 안정권 대표가 감옥 갔다 와서 천주교 빨갱이 단체 '정의구현 사제단'을 패러디해서 여기에 대항하는 의미로 평신도 중심의 개신교 우파 시민 단체 '정의구현 성도단'을 만든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이제 현안 분석을 좀 하자면,
1. 불륜녀 황보승희가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기독교 우파 정당인 자유통일당에 입당했고, 민경욱 역시 자유통일당으로 당적을 옮겨 총선에 출마하는 방식을 고려 중이라 한다.
2. 인요한이 국힘 위성 정당에 비례로 공천 신청을 했다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 노 코멘트 하도록 하겠다.
3. 아까 Q 망구가 똥 카페에 올려 놓은 글 보니까 최대집 대표가 [변박세]에서 이준석한테 총선 나오지 말고 2년 동안 김밥천국 운영하면서 자영업도 경험해 보고 나머지 2년 동안은 책 한 200권 정도 읽으면서 마음 수양도 하고 그러고 나서 총선 나올지 말지 알아서 하라고 한 소리 한 모양인데, 물론 속 시원하고 백 번 천 번 옳은 제대로 된 팩트폭격 그 자체다. 안정권 대표와 전략도 이준석에게 이와 비슷한 인생 조언을 한 적이 있다. 단, 최대집 대표의 이 말은 최대집 본인이 그토록 물고 빠는 그의 깐부 변희재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다.
4. 변희재 카페 대문이 바뀌었는데, 기존에 있던 박근혜 사진을 내리고 송영길 사진을 걸었다. 이로써 변희재는 본인이 자유통일의 아이콘, 아시아 자유혁명의 아이콘이라고 그토록 물고 빨던 박근혜마저 내팽개치고 완전한 좌익 빨갱이로 거듭난 것이다.
5. [효심이네 각자도생]이 다음 주면 끝나고, 다다음 주부터는 김사경 작가의 신작 [미녀와 순정남]이 방영된다.
6. 오늘은 3.10 안국항쟁 7주기다. 오늘도 어김없이 오상종 단장 주도 하에 3.10 안국역 애국열사 추모식이 열렸고, 조영환 대표가 현장에 취재하러 나가서 연설도 하고 내려왔던데, 자유민주주의 헌법을 수호하기 위해 빨갱이 경찰-검찰-판사 년놈들과 목숨 걸고 맞서 싸우다 돌아가신 4명의 안국역 태극기 애국 열사 분들이야말로 진짜 진정한 의미의 민주화 유공자로 대접받아야 할 분들이다. 여담으로 그때 손상대 대표는 끝까지 현장에 남아서 애국시민들을 진두지휘하며 자리를 지켰지만, 정광용 회장은 애국시민들 죄다 사지로 내몰아 놓고 세월호 선장처럼 뒷구녕으로 몰래 빤스런을 하는 추태를 보였다. 안정권 대표 역시 7년 전 그날, 안국역 태극기 애국 열사 분들의 시신을 끌어안고 오열했다고 한다.
2024.03.10.
운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