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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명-병원명-의사-암종류-수술방법"순서로 제목을 작성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예) 갑상선암 - 삼성의료원 - 홍길동의사 - 유두암 - 로봇수술(일반절개술) -운영자올림-
★변덕스러웠던 수술전일기 :
6월 26일
한달여동안 이상하게 가슴주변이 찌릿찌릿한게 전기감전되듯한 느낌이 자주들어 대구이경외과방문.
불안초초한맘으로 기다리다 왼쪽가슴부터 차례로 초음파,,오른쪽까지 이상이 없음을 확인
다행이다싶었는데 서비스로 봐주시는 갑상선초음파에서 초음파보시는 시간이 길어지고
선생님 첫말씀이 "왼쪽에 0.5m 혹이 있네요. 모양이 안좋은데 암인것같습니다."
세침검사를 해봐야 정확하지만 모양으로 봐서는 안좋다고 바로 세침검사를 하시고
27일 검사결과를 기다렸습니다.
24시간이 얼마나 길었는지 몰라요.^^
27일,,,,
결과는 예상했던대로 99% 유두암...
질나쁜암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생각했지만 조금은 울컥하더라구요.
근데 울컥하고있을수만 없다는 생각이 불쑥,,,
대구 경대와 영대 동산병원,,
서울 삼성병원과 세브란스중 선택하기로하고
병원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참 많이 다녔죠? ㅋ)
이래저래 아는분들이 많아 수술를 바로 할수있다기에 영대병원먼저 들렀어요~
사이즈도 작고 위치도 괜찮아서 내시경이 가능하시다하더군요.
아직 많은 병원이 남아있기에 날짜잡지않고 나왔습니다~
그담병원은 동산병원,,,
로봇수술까지 생각하고있던터라 조재형교수님진료를 받았는데요,
위치가 기관지를 감싸고 있는 뒤쪽부근인것같다고 그렇게 되면 로봇수술은 불가하다말씀하셨어요.
다시 초음파를 찍은뒤 결정하기로하고 수술날짜를 8월1일로 잡았습니다.
집에와서 곰곰히 생각하니 위치가 신경이 쓰이더군요.
초음파를 다시 찍어봐야 정확한 결정을 할수있다하셨지만
카페에서 본 로봇수술후기와 댓글들 기억이나서 선뜻 하고싶은맘이 사라지더라는.
몇일뒤 강남삼성병원으로 고고~
김지수교수님 진료를 봤는데요,,
교수님보단 서울의 병원시설에 맘이 혹~ ㅎㅎ
으리한 시설에 잘꾸며진내부,,,상냥한 표준말서비스가 얼마나 좋던지,
맘속으론 여기서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확~ 오더라구요~
주변의 반응도 그래,,,암만해도 서울이 낫지,,,의료기술이 십년은 앞선다는데,,,
나이프도 다르다더라,,,서울서 해라,,첫수술이 중요하단다,,,
더군다나 수술날짜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
그래,,,이브에 새로태어나는거구나 ,,,나름 좋게 해석하고 거의 결정난듯했어요~^^
다음은 칠곡경대병원,,,^^
벌써 세곳을 다니며 예후가 좋다는 말만 들어서인지 왜 하필 나야하는 생각은 어디가고
어느덧 마음의 여유가 생겨 다른환자들의 둘러보는 저를 보게되었습니다.
칠곡경대병원은 암전문센터라는데 여기 많은 사람들이
암이나 더 위중한 병들과 싸우는사람들이라는 생각에 나는 참 운이 좋았구나,,,
얼마나 다행이야,,,라는 생각을 하고있었거든요..
예약을 했음에도 대기시간은 길었어요.
드디어 정진향교수님을 뵙고,,,
그래,,,이선생님이다,,,내가 찾던선생님,,,
너무 맘에 드는 분이었어요~
차가운인상이지만 엄청 야물딱져보이는 외모에 차분한말투까지,,,
뭐하나 맘에 안드는곳이 없더라구요~ㅎㅎ
그러면서 영대병원이랑 동산병원 세브란스병원은 맘에서 밀어내고
삼성서울병원과 경대병원두곳만을 염두에 두고 8월 30일수술날짜를 잡고 나왔습니다~
그렇게 삼성병원과 경대두곳을 남겨두고 수술전 검사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두곳모두요,,,^^
경대가 날짜가 빨라서 검사를 먼저 받았어요,,,
검사결과가 좋아 예정대로 수술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가족들이 서울에서 수술을 원했기때문에 경대를 고집할수없던저는
삼성병원 수술전검사에서 종양의 위치와 다른검사결과가 모두 괜찮다면
젤 맘이 편한 경대병원에서 하고싶다고했습니다~
그렇게 하기로하고 삼성병원수술전검사를 받았지요~초음파까지~
그런데 여기서 걸림돌이~
삼성병원의 결과를 듣는 날이 30일이었어요.
그날은 경대병원 수술날이었거든요...
어쩔수없이 그냥 결정을 내렸습니다.
마음이 가는 경대병원에서 하겠다고~
그렇게해서 29일 드디어 입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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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원수술경과일기:
29일...
옷은 좀 조신하게 입고가지,,,환자가,,,하시는 엄마말씀을 뒤로하고
찢어진 검정진에 야상베스트걸치고 씩씩하게 병원으로 출발~
새로지은건물이라 새딱한게 맘에 들었어요~
여기저기가 다 깔끔,,,붐비지도 않구요~
누군가를 사귀고 알아가는걸 좋아해서 다인실을 쓰고 싶었는데
한달에 한번 닥치는 손님탓에 1인실에 입원 ,심심한 병원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환의로 갈아입으니 아,,,내가 수술을 받으러 오긴했구나하는 생각에 잠시 착잡,,,
바로 간호사샘이 알레르기반응검사하신다고 그 무서운 주사기를 들고 오시고,
12시부턴 금식이라고 남편분께 맛있는거 사달라고하세요~라고 하시며 나가십니다.
수술까지는 별로 할게 없었어요~
저녁에 회진오신 교수님 잠깐뵙고
링겔맞고, 초음파검사하고~ 참,
초음파검사는 하루차이인데도 삼성병원과 경대가 의견차이가 있었어요.
삼성에선 깨끗하다했는데 경대에서 임파선이 많이 부어있다했거든요.
감기때문에 그럴수도있고 모양도 괜찮으니 크게 걱정말라고하시기에 걱정은 안하기로했습니다~
수술설명하러오신 선생님뵙고 한시쯤수술할꺼라는 말씀과 수술후 주의사항얘기듣고 목에 체크하고,,,
그게 다였어요~ ㅎㅎ
수술걱정안할려고 얼마전 구입한 스마트폰으로 애니팡게임만 신나게 했습니다~
정말 애니팡이 많이 도움됐다는~ ㅋㅋ
30일...
드디어 수술날아침,,,ㅜㅜ
조금씩 두근거리기 시작,,,
다운받아둔 노래를 들었어요~
괜찮아~ 잘될꺼야~ 너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
하지만,
옆방에 계신분이 시간을 당겨서 수술들어가셨다는 소리에 또 가슴이 방망이질,,,
아공,,,쉼호흡해가면서 제순서를 기다렸죠.
열한시쯤되니 수술복을 들고 간호사샘이 들어오시네요,,
맘의 준비도 덜됐는뎅...ㅜㅜ
옷갈아입는데 눈물이 왈칵,,,
엄마앞에서 눈물안보일려고 했는데 수술실용침대에 눕는순간 와르르 쏟아지더라구요.
아들들오지말라고하길 잘한거 같아요.
아마 아들들이 왔으면 으~앙~할뻔,,^^
잘하고오라며 우시는 엄마와 남편,,,훌쩍이는 친구의 배웅받으며 수술실로 들어갔죠.
눈물이 자꾸 흘러 훌쩍거리고있으니 마스크한 남자샘이 빳빳한 종이한장을 내미십니다.
"부드러운 휴지는 없고 이거라도 눈물 닦으세요,,,잠시 자고일어나면 된다고,,,울지마세요"하시는데
또 눈물이 와르르,,,
수술대로 오르고
환한 수술실 조명은 볼때마다 참 무섭다라는 생각을 하는데,,,
송**씨~~~하고 부릅니다~
벌써 자고 일어났더라구요,,,^^
병실로 옮겨지고 깨질듯한 두통으로 머리를 잡고 집에서 가져간 베게로 얼릉 바꾼뒤
엄마랑 친구가 해주는 지압을 받아가며 쉼호흡을 했습니다~
흡~~~~~~~~~~~~~~후~~~~~~~~~~^^
가래는 뱉으라시는데 못뱉더라구요~ 맘대로 뱉어지지도 않고 걸리적거리는게 영,,,,ㅎㅎ
6시간동안 자면안된다해서 혹시나 졸릴까 걱정했는데 전 잠이 하나도 안왔어요,,,
눈만 말똥말똥,,,그래서 인증샷하나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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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요~ ㅋ
머리아픈건 진통제를 달아서인지 두어시간지나니 견딜만했구요,
뒷목의 불편함은 베게로 많이 편해졌습니다~
(괜찮어님이 베게챙기라하신게 도움이 됐어요~ 감사~^^)
일곱시쯤 교수님이 회진을 오셨습니다.
수술은 잘됐고, 반절제했으며 생각보다 작고 상태가 좋아서 일찍 끝낼수있었다고하십니다.
부은임파선은 조직검사를 하신다하셨구요~
물이나 쥬스조금씩마셔도 되고 담날아침엔 식사도하세요~라고 하시네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데 또 목이 메이고,,,
(속으로는 세상빛 다시보게 해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했어요~ ㅋ)
31일 아침...
죽이 나왔어요~
불편한 증상이 없어 쌈이라도 싸먹을수있는 상태였지만 남편이 보고있어서
죽도 겨우먹는척 했습니다.
일부러 넘기기힘든척 꺽꺽거리며 넘기기도 했구요,,ㅋㅋ
못먹겠다고 3분의1만 먹고 남겼습니다.
그러면서 목잡고 누웠지요,,,힛~^^
오후가되니 소독하시러 선생님이 오셨습니다.
저아세요? 라고 물으시는데 눈물콧물닦으라고 휴지건네준 선생님이시더라구요,,,
순간 부끄,,,ㅋ
이런저런 얘기나누면서 소독하는데 아~잠깐만요,,,또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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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선생님,,제수술자국은 왜이렇게 커요?
네?
왜이래요?
반절제잖아요?
카페후기에 교수님환자 수술자국들은 많이 작던데 전 왜이래요?
갑상선이 유난히 컸나요?
혹 아차하시진않았을까요?
순간 소독하시던 그선생님 ,,,파~하시며 원래 이사이즌데요,,,
누군 더 째고 누군 떨째고 하지않는다며 웃으시더라구요~
난 나름 심각했는데 말이죠,,,
저녁에 교수님 회진을 오셨는데,,
혹시나 기분상하실까 조심스럽게 또 물었어요~
교수님,,,전 왜 클까요?
교수님이 다 4센티로 절개하신다고,,,
붓기빠지면 조금더 작아보일꺼고 시간이 흐르면서 옅어지니 걱정말라고 하셨습니다~
화장실들어갈때와 나올때마음 다르다더니 저를 두고 한말인가봐요~ㅋ
수술실들어갈때는 흉터고 뭐고 아들들 얼굴만 다시보게 해주세요라고 빌고들어갔으면서말이죠~ ^^*
칼슘수치확인를 위해서 두번의 채혈을 했어요~
결과는 수술전보다 수치가 더 높게 나왔다하시더군요~
체력기른다고 먹었던 추어탕이랑 성게알 견과류 고칼슘우유등등,,,이 도움이 된걸까요? ^^
9월1일가을아침~
금방이라도 운동장한바퀴는 거뜬히 뛸수있을만큼 몸도 맘도 가벼운가을아침,,,
역시나 퇴원하셔도 된다하십니다~
하지만 하루더있겠다고했어요~
예전에 맹장수술받고 퇴원했다가 수술상처가 덧나서 엄청고생한 아픈기억때문에
하루라도 항생제를 더 맞고 싶었든요~ ㅋ
호강했던 4박의 병원생활을 끝내고
9월2일퇴원~
9월6일 오늘 처음으로 씬지라는 약을 먹었습니다~
기분이 좀 묘하더라구요~^^
딱한글자 암이라는 진단에 두달여동안 얼마나 혼란스럽고 방황했던지,,,
이제 그 방황이 끝이났어요.
진단받고 가장 힘들었던건 수술할병원을 선택하는것이었는거 같습니다.
거기에 상처걱정,,,^^
이제 일주일밖에 되지않았지만
유두암진단받고 받았던 상처와 수술상처는 잘아물고 있는것 같아요~
갑작스런 진단을 받으신분,
곧 수술을 앞두신분들,,,
마음가는병원으로 잘선택하시고 컨디션관리잘하시면서 기다리세요~
이미 하셨던분들의 말씀처럼 수술,,,별거아니었습니다~
생각했던만큼 아푸지도 않았구요, 마음이 힘들었던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러니까,,,힘내시구요~
화이팅입니다~!!!
참,,,방문객은 수술담날 오라하세요~
모자썼던머리 단도리좀하고 비비도 약간발라 혈색도 예뿌게 한다음에요~ㅋ
수술받은날과 담날까지 많이 피곤합니다~ 참고하세요~
이상입니다~^^*
첫댓글 아참,,,
제가 올린 사진보시면 수술상처에 실밥이 보이잖아요?
흡수사를 쓰면 마무리실이 밖으로 보이지않는다하던데
그말이 맞나요~?
괜히 신경쓰이네요.
열씨미 잘 읽고 갑니다.고생하셨습니다.
이젠 더 튼튼한 몸을 만들기에 돌입하세염.
네~
으싸으싸 슬슬 운동시작해야겠어요~
아직까진 수술한부위가 신경쓰여 땀흘리는 일은 피하고있거든요~^^
제가한 일산 암센터는 실밥도 없던데,,,시간이 지나면 자 아물겁니다
수술하고 나니 마음은 편하죠
앞으로 운동 많이 하시면서 건강관리 잘 하시면 됩니다
오늘도 힘내시고 화이팅
전 두달 다 되어가는데 처음엔 날이 더워서 그런지 말썽 부리더니 오픈해두었더니 잘 아물더군요
수호천사님 상처가 잘아물었다니 다행이에요~
보이는 매듭은 외래갈때 자세히 물어봐야겠어요~^^*
고생하셨어요. 베게가 도움이 됐다니 다행입니다.
전 일주일 뒤에 첫 외래가서 실밥 뽑았어요.
꾸준히 목운동하시구요.
반절제하셔서 회복도 많이 빠르실것같아요. ^^
아,,,괜찮어님도 실밥이 있었던거에요?
조금 안심이 되네요~^^
병원선택때문에 고민했던 기억이 나네요.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좋은 교수님 만나서 수술도 잘 받으시고 이제 얼른 회복하시어
이전보다 더 행복한 삶 사시어요.
네~ 감사합니다~
맛나님도 늘 행복하세요~~~^^*
보석비빔밥님 글 보니 조금 겁이 덜 나기도 하네요.
저는 10월12일 수술예정입니다.
요즘은 매일 40분씩 걷기 운동하고 있구요.
덕분에 좀 맘이 편해졌네요 감사합니다 ~~
이제 얼마남지 않았네요~
마음편하게 먹고 지금처럼 꾸준히 운동하세요~
그럼 도움이 많이 될거에요~
봄봄님 수술도 잘되길 바래봅니다~^^*
보석비빕밥님 잘 회복되고 계시지요?
수술 잘 되시고~회복도 수월하신듯 하여 참 감사하고 다행입니다~
더욱 관리잘 하셔서 더 멋지고 건강한 삶을 누리시게요~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맛있는거 많이 챙겨드시고 기운부터 회복하셔요~~^^
잘 읽고 갑니다~
네~~~
잘먹고 잘자고 회복도 잘하고 있는거 같아요~
관리잘해서 두번다시 수술받는일은 없고 싶습니다~ ㅎㅎ
댓글 감사해요~~~^^*
자세한 투병기를 사진과 함께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엄지손 누르고 갑니다.. 빠른 쾌유 빕니다.... 힘내세요...
네,,,감사합니다~
이 카페의 많은분들이 얼마나 큰도움이 되셨는지 몰라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율리아님글은 빼먹지않고 보고있어요~
같은 대구라서 회복이 잘되고있는지
조금더 궁금하더라구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예민하고 까칠한성격은 회복에 전혀 도움이 될것같지않아
즐겁게 감사한생각만하려고 노력중이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긍 상세히도 잘 쓰셨네요'^ ^
근데 전 보석 비빔밥님이 남자 인줄 알았어요..ㅎㅎㅎ
내년엔 흉터 하나 없이 깨끗해 질테니 걱정 마세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
어머머~예삐또삐님~
어딜봐서 남자같았어요~?
천상여자라는데~씩씩한 여자요~ㅋ
좋은아침입니다~!
넘 씩씩해서요 글들이...ㅎㅎㅎ
그리고 보석비빔밥이라는 닉네임이 남자같은 느낌..
이제
천상여자로
어여쁜 여자로 보이니 걱정마세요
늘 건강하세요 ^*~
수술 받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수술자국이 참 예쁘(?)게 나온것 같아요~
한달쯤 지나면 거의 표시가 안날듯~~~
씩씩하신 분이라 회복도 빠르실것 같네요~~
힘내시고 앞으론 행복한일만 가득하세요~~~^^
남들이 알아보지못할만큼 감쪽같아질까요?
ㅎㅎ
코스모스님도 늘~행복만땅하시길 바랄께요~^^
고생하셨어요 지방에서는 병원선택에 다들 그민이많죠 빠른 쾌유를 빕니다 회복 잘하세요,,,
수술이 끝나고나니 그간의 힘듬이 싹~사라지는거같아요~
감사합니다 아바스님~~~
수술 흉터 되게 작으신데요. 부러워요~
전 아직 수술 전인데 임파선 전이 있으면 15cm 까지도 흉터가 날 수 있다고 하셨어요.
제발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에구 그러시군요,,,
간서치님, 저도 기도할께요~
전이없이 수술잘끝날수있도록~
원하시는대로 이루어지시길요~
드디어 보석비빔밥님 수술 후기를 읽게 되었네요.
정말 단편 소설 정도로 잘 쓰셨어요.
그리고 수술 후 칼슘수치가 더 올라갔다는 경우도...
처음 보는 것 같아요??
병원 선택부터 모든 것이 잘 되었으니
이제 깔끔하게 회복하시고, 일상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좀 희안하죠?
일시적인진 모르지만 두번다 수치가 올라있다고 하시더라구요~ㅎㅎ
회복이 빠를려나보다,,,생각하고있답니다~^^
보석비빔밥님~~
수고하셨어요
상처가 잘 아물고있군요
선도 곱게 해 주셨네요
자외선 차단 잘 하시고 쾌유하셔요
잘아물고있는건가요~?
수애언니님 믿고 마음놓을께요~ㅎㅎ
희망댓글 감사합니다~!!!
수술실 나오면서 울고있는 여동생때문에 눈물흘렸던 기억이 나게 하는 글이였어요.근무하면서 눈이 빨개졌네요.참씩씩하시고 상세하게 글 남기셔서 많은분께 도움이 될듯하네요.빠른 쾌유 바랄께요.
저도 아직 다른분들의 후기를 보고있으면 떨리고 훌쩍이게 되요,,,^^
이쁜나비님, 건강하시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고생하였읍니다 저의집사람도 칠곡정진향샘에게9월18일수술받는데오늘입원했어요첨에는21일이었는데교수님세미나때문에일정이앞당겨졌어요
아,,,그러시군요~
막상 입원하고니니 심란하고 걱정되시죠?
수술은 교수님께서 알아서 잘해주실테니
사모님 맘편하게 손꼭잡아 드리세요~^^
12시부터 금식하셔야히니까 맛있는거 사드리시구요~
저도 걱정..목 깨끗한것 같은데요^^? 전 저정도만이라도 된다면 절제술로 할텐데, 살성때매 불안...^^;;
수술 무사히 잘 끝내셔서 다행이예요..
로봇하기로 했는데, 님들 보면 절제할까....고민고민...
저도 살성이 좋지않아 로봇을 생각했다가 맘을 바꿨어요.
후기도 보고 지인들도 절제를 권하고,,,그래서
로봇보다 믿음이가는 사람의 손을 선택했죠~
사진보다 흉터가 더작아서 아주 만족하고 있답니다.
좋은사람님의 선택을 믿으세요~
그럼 아주 만족할만한 수술이 될거에요~^^
저도 정진햘 교수님에게 2월 말에 했어요 10월8일 외래에약 되어 있어요. 수술은 잘 되었고요 약도 잘 먹고 있습니다.
하진멈님~
저랑 예약날짜가 같으시네요~
몇시 진료세요?
전 그날 혈액검사하기로 되어있거든요~
이것도 인연인데 저랑 건강음료한잔하실래요? ^^
잘 읽었습니다. 저는 11.9일 동산병원에서 절제로 수술합니다. 담담한 척 했지만 솔직히 속으론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보석비빔밥님 글 읽고 많이 안심이 됩니다. 지금쯤 한달정도 지났으니 많이 나으셨겠네요. 수술 자국 예쁘게 아물길 바랄게요^^
고모님, 안녕하세요~
이제 수술날이 얼마남지 않으셨네요~
흉터가 아물기 딱좋은 가을날에 수술을 받게되시니
너무 걱정마시구요
편한한맘으로 기다리세요~
힘들지않게 수술 잘끝날겁니다~^^
후기잘읽었습니다.....어느 병원에서 수술받을까 고민중입니다......집이 경주인데....서울까지 너무 멀기도하고...수술 날짜도 넘 늦게 잡힌단소리에......칠곡쪽으로 기울고있네요....
고민 많이 되시죠?
결국은 본인선택이지만
여행을 좋아한다면 서울쪽도 괜찮을듯 하구요
경대병원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결과를 볼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어디서할까 심란하고 갈팡질팡했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8월이면 일년이네요.
화야님의 고민도 금새 저멀리 지나갈껍니다~
선택잘하시구요 수술잘받으세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석송님이 운영하시는 갑상선포럼 http://cafe.naver.com/thyroidcancers 네이버카페지기(선영공주)입니다. 후기가 너무 좋아 글을 제이름으로 올렸습니다...혹시 기분 나쁘시진 안으실런지...환자들입장에선 후기가 정말 중요하거든요...저도 후기를 많이 보고 참고 했었어여...
혹시 불쾌하시다면 알려주세요 까페에서 글은 삭제할께요 꾸벅
별말씀을요~
공유하기위해서 쓴글인데요 뭐~^^*
수고가 많으십니다~
수술앞두고있는데,읽도도움이많이됐습니다.
저도담담하게기다리고있는데수술시간가까워지면어떤기분일지..상상이되네요..휴
이런저런 걱정하며 수술실 들어갔던 기억이 벌써 일년이란 세월속에 무뎌지고 기분좋은 일상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수술잘될거에요~ 걱정마시고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