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컨센서스 부합
- 2분기 매출 +38.7% 증가(이하 모두 YoY), 영업이익은 1조 8,886억원(+219.5%, OPM 6.2%, +3.5%p)으로 컨센서스 부합, 추정치 11% 하회. 중간배당도 재개, 2019년과 동일한 주당 1천원
- 부문별 영업이익은 자동차 1조 1,370억원(OPM 4.6%, +2.8%p), 금융 5,540억원(OPM 13.7%, +7.5%p), 기타 960억원(OPM 5.9%, +3.1%p), 연결조정 990억원(OPM 0.4%, +0.5%p)
- 영업이익 YoY +1조 2,960억원 변동내역: 환율 -4,360억원, 물량증가 +1조 7,480억원, 믹스약화 -2,400억원, 기타이익 -580억원, 금융부문 +2,820억원
- 2분기 생산 차질로 재고가 줄면서 3분기 판매가 줄어들 전망. 원자재 가격 상승세도 부담
-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수요 회복세도 연초 전망보다 느리게 진행될 전망
- 현재 아이오닉5 미출고 물량 3만대. 구동모터 생산 차질이 해소되면서 출고량 늘어날 것
- 현대캐피탈은 취급액 증가, 할부/리스 영업수익 증가, 이자/대손비용 감소로 호조
- HCA(미국 금융법인)은 리스 만기 차량 처분 이익 증가가 더해지며 연간 사업계획 이미 달성
스트레스 테스트 통과
-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는 부합했으나 추정치는 하회. 금융부문 수익성은 좋았지만 매출이 줄었고, 믹스도 소폭 악화됐으며, 비우호적 환율 영향이 예상보다 컸기 때문
- 금융부문 매출 감소는 소비자들이 리스 반납 대신 인수해서 중고차 시장에 직접 매각하는 트렌드 때문
- 믹스개선이 믹스악화로 반전. 이는 재고 부족으로 모든 차종이 잘 팔렸고, 신흥국 판매도 늘었기 때문
- 임단협이 파업 없이 마무리되고 인센티브 감소세가 이어지며 하반기에도 이익 증가세 이어나갈 전망
한투 김진우, 김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