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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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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통기타시대의 노래를 밤가는 줄 모르고 부르면서
형광등등 추천 1 조회 253 16.04.22 02:10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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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4.22 04:55

    첫댓글 저도 대충 상상은 했지만 김미옥씨가 가출(?)을 한 건 그런 사연이 있군요
    그런 미옥씨가 어버지 뻘이 되지만 인간미 넘치는 형광등등님이 자기 아버지와 비교되며 연민을 느꼈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대충 맞아 떨어지는군요
    통기타 노래~~ㅎㅎ
    저도 기타반에서 저노래를 동료들과 신나게 부릅니다
    어젠 여자친구한테 기타들구 찾아가 같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신나게 불렀습니다
    친구도 즐거웠다구 점심두 사주구~~~ㅎㅎㅎ
    참고로 제가 여자친구라 함은 그냥 친구를 말할뿐입니다
    형광등등님과 김미옥씨 같은 사이는 절대루 아닌!!!!ㅋ
    그러구 보니 요즘 난 여자친구가 내 남자친구 보다 더 많아요 ㅎㅎㅎ

  • 작성자 16.04.22 06:30

    사모님이 거기 계셔요? 제가 일러바칠지 몰라요 하하하
    섶골님은 낭만적이네요 얼마나 멋진가!
    죄송하지만 참으로 멋대가리 없는 남자들이 많잖아요? 하하하 죄송합니다.
    자기도 즐겁고 남도 즐거워야 진짜 사람사는 냄새가 나지요 우리국민 모두가 그런 정감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감사

  • 16.04.22 05:18

    여기에 아함브라궁전 키타 노래 동영상으로 올려 주시면 감상하기 좋앗지 싶습니다.ㅎㅎㅎㅎㅎ.

  • 작성자 16.04.22 06:32

    어서오세요 진경산수님, 아람브라의 궁전을 아시네요, 참 훌륭한 명곡이지요
    제가 지금은 안쳐요 손톱을 길러야 하는데 피아노 때문에 죄송합니다.

  • 16.04.22 08:42

    농사 짓고 억울하게 맞아도
    항변한번 못하던 순진 착하던 남자가
    여자에게 밤새 키타로 음악을 쉬지않고
    들려줬으니 아!
    역시 남자는 여자 앞에서는 약하여라

    마치 숫꿩 같이
    자신을 화려하게 돋보이려 애쓰며 종종걷는
    모습 ㅎㅎ 그간 고독하게 자기 단련하던 모습이
    한 여자 앞에선 무너졌네요 흐

  • 작성자 16.04.22 09:31

    아고 운선님
    저는 남에게 잘 보이려하는 것을 싫어하는데요 하하하
    그 외딴 집에서 처녀들에게 잘 보여봤자 그거 아무것도 아니잖습니까? 하하하

  • 16.04.22 16:40

    까만 하늘엔 별이 쏟아지고
    다정한 젊은이들의 노래와 웃음이 반딧불과 함께 어우러지는 그 밤 ..
    저도 덩달아 신이 납니다.
    함께 어울리고 싶어 집니다. ~

    피아노만 잘치신 게 아니고 기타도 수준급 이신가보네요.
    미옥씨가 반할 만 합니다. ~~

  • 작성자 16.04.22 18:29

    어서오세요 솔숲님
    못하는 것 빼고 다 하지요 하하하
    1950년대에 야간학교에 다니며 음악공부할때
    기타를 배웠는데 그때는 Dm코드 하나만 가지면 유행가 다 치던 시대였는데
    저는 으악을 공부하는데 그게 아니란 걸 알고 이미 기타를 클래식으로 다루고 모든 곡에 화음을 넣고 쳤답니다.
    1970년 초에 독일 베렌트 클래식 기타연주자가 와서 연주하는 것을 보고 그만 반하고 정식으로 클래식 기타를 웠습니다.
    그렇게 소중하게 배운 기타를 지금은 안치고 있어 다 잊아버렸답니다.

  • 16.04.22 18:01

    글래식 기타 연주 수준이 대단하시군요. 알함브라궁전을 연주하시다니..
    그런 밤의 추억이 그립습니다.
    글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감사.

  • 작성자 16.04.22 18:33

    어서오세요 유곡가인님 클래식 기타음악을 아시는군요
    그때는 기타교본을 금금헌씨가 펴낸 책과 일본인이 펴낸 교본 을 공부하고
    명곡집을 수집까지 했을 만큼 열심히 하였는데 지금은 안쳐요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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