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IJm/736923f623724856e9f8d41c78a566b7accde516"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IJm/736923f623724856e9f8d41c78a566b7accde516" data-origin-width="700" data-origin-height="483"></div><p style="text-align: start;">제266차 역탐은 종묘와 청계 대림 풍전고가를 탐방한다하여  무슨 바람이 불었는</p><p style="text-align: start;">지  이 차마두가 참석을 한다고 댓글을 달고 일찍암치 집을 나섰다.  종로3가역11번</p><p style="text-align: start;">출구를 나서니 벌써 초심남님과 신디 총무님이 입구에서 버팅기고 서있었다. 예의</p><p style="text-align: start;">악수와 인사를 나누니 오는대로 급히  종묘에 가서  입장권을 끊고 있으라는 것이다.</p><p style="text-align: start;">그런데 신분증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덤벙이 사촌인 내가 자세히 공지글을읽어</p><p style="text-align: start;">보지 않아서 그렇지 신분증을 갖고 오라했다는 것이 초심남님의 말씀이시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할 수 없이 청담골님과 함께 매표소에 도착하여 두 구멍에서 한 구멍은 청담골님이</p><p style="text-align: start;">신분증을 제시하고  무료 입장권을 받고 있는데 나는 좀 난감했다. 에라 모르겠다하</p><p style="text-align: start;">고 신분증 비스무리한 것을 내미니까 이게 뭐냐며 안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번뜩스치</p><p style="text-align: start;">는  쇼맨십이 발휘되어 제가요 치매끼가 있어서 깜빡하고  신분증을 안갖고 왔는데 좀</p><p style="text-align: start;">봐주세요  그랬더니 그래도 안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머리에 모자를 벗고 자</p><p style="text-align: start;">보세요  머리를 보면 알잖아요 했더니 다음에는 갖고 오세요 하면서  해설사님 뒤를 잘</p><p style="text-align: start;">따라 다니라며 무료 입장권을 줘서 남들과 같이 종묘를 구경했다.  해설사는 현지사람</p><p style="text-align: start;">이 나와서 했고 김민정 해설사는 잠시  쉬었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그리고  대림 풍전고가를 가면서  김민정 해설사님과 연신 어머어머 하며 숨넘어가는</p><p style="text-align: start;">감탄사를 연발 하는 온유님과의 대화를 터인 귓구멍이라 들었다.  역사탐방을 하면서</p><p style="text-align: start;">한 시절은  손주를 등에업고 다니며  약을 팔았는데 그놈의 손주는 우량아라 키로수도</p><p style="text-align: start;">많이 나가고 무쟈 힘이 들어 죽을 고생을 했는데 지금은 고3이라고 한다.  역사탐방을</p><p style="text-align: start;">하는 역사해설가의 아픈 애환이 숨어있었다. 그렇지 않아도 오늘도 김민정 회장님은차</p><p style="text-align: start;">마두는 보는대로 그려제낀다고 했는데 오늘 딱 걸려서 들은대로 그려제꼈다.<b><span style="color: #565555;">🙏</span></b></p><p style="text-align: start;">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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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아이구 역탐방차마두님 후기 제일 재미나네요. 초심남님 신디님 온유님도 만나서 은근히 반가웠지요.ㅎ 역사해설가가 손주를 등에 업고 시작했다고요. 참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보는대로 그려제낀다는 건 칭찬이지요. 본인도 영광이지요. 그리고 주민등록증을 지금 찍어놓고 사진만 보여주어도 된다는 사실..
첫댓글 아이구
역탐방차마두님 후기 제일 재미나네요.
초심남님 신디님 온유님도 만나서 은근히 반가웠지요.ㅎ
역사해설가가 손주를 등에 업고 시작했다고요. 참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보는대로 그려제낀다는 건 칭찬이지요.
본인도
영광이지요.
그리고 주민등록증을 지금 찍어놓고 사진만 보여주어도 된다는 사실..
그래요 초심남님께서 핸드폰에 찍어서
저장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배웠습니다
오늘 역탐에는 공무지기님도 오시고 성
악가 파노라마 선배님 그리고 범띠방의
하얀솔 방장님도 오셨으며 수다방 정하나
게시판지기님도 오셔서 매우 뜻 깊은날
이 였답니다
감사합니다^^
마두님~
저런 주민등록증을 안 가지고 가셨군요
글치만 들어가셨다는 것이 중요하지요
저녁 맛나게 드시고 푹 쉬시길 바랍니다
생쑈를 하고 들어가긴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입장료가 겨우 천원이랍니다
그까이꺼 그냥 내고 말것을 괜히 주책
을 부렸나 하는 생각에 후회도 되더군요
그러나 어쩌겠어요 이미 저질러진 일인
것을요
감사합니다^^
차씨 아저씨~~~~!!
항상 공지를 꼼꼼히 반복하여 읽는 습관을 갖도록 하세요
오늘 같은 건 별일 아니지만
대충 보는 습관은
가끔 치명적인 실수를 일으킬때가 있잖아요
알았어요 덜렁이 습관이
있어서 그런가 봐요
그런데 그 맛있는거 줘서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도 만나면
또 주세요
혹시 그런 계통에 장사를 하시는건
아닌가 싶어요 항상 같은거라서
그런 생각을 해봤네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차마두 홍루이젠
대만산 유명한 샌드위치에요
국내에 들어와서 반가워서
얼마전부터 사 먹는중이라
돈이 많으면 장사 할텐데 쩝~
@온유
아하 국산이 아니군요
어쩐지 맛이 좀 특이하다
했어요 좌우지간에 잘먹었
습니다 소문 안낼께요^^
역탐은 걷는시간이 어느정돈가요?
두어시간 됩니다
적당하니 다음에 한 번 오세요
그렇게 부담되지 않아요
감사합니다^^
2시간 반정도 됩니다
한 만보 정도구요
@온유 집에 오니까 뒷금치가
좀 아프더군요
이제 누워있다가 겨일어
났지요^^
차마두님 일찍등장
반가웠습니다.
주민등록증 없어도
명석한 두뇌로 치매까지 동원
얼마나 웃기던지
즐거운 역탐 경험한 하루였어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아이고 청담골 회장님
만나서 진짜 반가웠어요
그런데 사실 쪼매 매표소에서
쪽 팔렸답니다 주책 같기도
하고 푼수 같기도 하고 그랬
어요 그깐 천원때문에 말이지요
에긍~~넘사시러버스리 원!
감사합니다^^
@차마두 대한민국 다주택자가 .......
@온유 아유 합죽여사님
그것때문에 골치 썩으며
사는 사람이랍니다^^
@차마두 속이라도 썩여야지요
한채도 없는 국민이 얼만데~~~
@온유 속빈강정 입니다
겨우겨우 입에 풀칠하기
바빠요 그러다가 한 구멍에
몫돈 쑤셔박고 표도 별로안
나고 정말 골치 아파요
@차마두 부자는 굶어죽어도
배터저 죽었다고 믿지를
않아요.
다주택자의 애환을 누가
알아줄까요 그참. ㅎ
@뿌뜨리 뿌뜨리님 최고야욤^^
차마두님
신분증 비스무리한 것을 내밀어도 그래도 들어가셨네요.
웃어가며 차마두님글 과 그림을 봅니다. 정겹습니다
그래요
어벙벙 하니까 불쌍한지
들여보내 주더군요
감사합니다^^
그래요
어벙벙 하니까 불쌍한지
들여보내 주더군요
감사합니다^^
정말로 순간 대처법에
대단한 순발력입니다.
뭐 그냥 보통이 그리 삽니다
어쩌겠어요 없는 사람이 사는
방식인걸요
감사합니다^^
손주 머리를 클로즈업 한건가?
손마두를 그리셨네요
민정님 해설에는 애환도 역경도 담겨 있네요
무엇보다 민정님의 애환에
가슴이 좀 시렸습니다
그런 숨은 슬픈시절이 있었
다는 것은 몰랐지요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민정님의 애환에
가슴이 좀 시렸습니다
그런 숨은 슬픈시절이 있었
다는 것은 몰랐지요
감사합니다^^
겨우 1000환인데 되민증을 달라니 하하하
그림도 멋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요 차마두님 감사
감사합니다
늘 잼나고 웃음이 넘치는 차회장님
역탐에서 만나뵈어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아이고 회장님 손주키울 때의
이야기는 정말로 가슴이 찡하더군요
그 아픔을 이기고 지금의 역탐 해설가로
우뚝 서셨네요 대단 하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