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차고 싶다는 애 책상 앞에 앉혀 놓고
인강 듣게 하고 있어요.
실전 문제 풀려봐도
한 숨이 절로 나오는 갯수 입니다.
이래서 내년 대회 출전 못하면
경기력 떨어질까 우려됩니다.
이 제도 만든 사람
평균점수 낮은 학교로 아이들 몰아넣으려는
큰 그림 그린 전략 같이 느껴지기까지.
운동부 있는 학교 애들 학업분위기 흐린다고
없애거나 안만드는 추세였는데
이거 또한 같은 취지 아니였나 싶습니다.
물론 장점도 있어요.
책상앞에 앉아있는거 구경도 못해봤는데
노력하려는 의지가 대단합니다.
하지만 노력해도 운동이랑 병행하려니 체력다운!
집중력 다운! 노력해도 못맞추면 이걸 누구한테 하소연 할까요? 아이는 또 자신에게 얼마나 실망을 할까요?
축구로 오른 자존감 최저학력제 때문에 떨어질거같습니다.
첫댓글 공감합니다
공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