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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정독해주세요. BGM도 함께 들으시면 좋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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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람이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행위.
사랑.
그 더러운 것을, 대체 누가 아름답다고 말했던가.
사랑.
....
..
...
내게는 더 이상 허용 될 수 없는 쓰레기 같은 존재.
" 사랑하지 않아. "
사랑할 수 없어.
.
.
.
사랑하지 않아.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채로 뺨을 맞는 것이란 꽤나 아픈 법이다.
" 헤어지자. "
하지만 이건, 뺨 정도가 아니잖아? 치명적인 명치를 맞은 것 같은 기분이야. 아니, 맞아서 죽은 것
같은 기분. 어떻게 네가 나에게 이렇게 할 수 있는거지? 네 가시박힌 한 마디에 나는 눈물이 날 것
같지만, 눈물을 흘리고 싶지 않아. 그 말을 하는 너마저도, 내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너의 모습이기
때문에.
" 왜지...? "
" 사랑하지 않아. "
" 내가 사랑해. "
" 진부한 사랑타령따윈 집어 치우자. 애들 장난같은 사랑따윈 이제 하지 않아. "
그 잔인한 뒷모습마저 사랑해버린 나는, 그렇게 네가 만든 잔인한 날에 꽃혀 죽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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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서진. "
" ...... 뭐. "
" 이젠 딴따라 안 하냐? "
피식. 바보같은 녀석의 물음에 비웃을 수 밖에 없었다. 어떻게 내게 저렇게 바보같은 질문을
할 수 있을까. 이 때까지, 내 몸을 죽여버린게 누군데. 나를 이렇게 몰락시켜버린 새끼가 누군데.
"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 "
" 해야지. "
" 죽여버린다. "
냉소적인 나의 모습에 녀석도 더 이상 말을 잇지 않았다.
.
.
.
고등학교 때, 단짝이었던 녀석과 동거를 하고 꽤나 많은 시간이 지났다. 사람이 추락하는 데에는
끝이 없다고 하더니, 나의 끝이 제발 이곳이기를. 더 이상 무너지지 않기를... 얼마나 간절히도 원
했었는가. 하지만 모두 부질없는 발버둥이었을 뿐이었다.
세상이 내게 말하기를, 내가 발 조차 디딜 끝은 존재치 않다고.... 그러니 그만 포기하라고.
" 약 떨어졌냐. "
" 떨어질 때가 된거지. "
" 돈은. "
" 통장 두개. "
가수였다. 그것도 꽤나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하지만 더 이상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
부르지 않는다...?
아니... 부를 수 없는 거겠지.
" 깬다. "
" 어. "
친구녀석이 내 통장을 들고 나갔다. 내가 행복했던 시절, 돌아보지도 않았던 저 돈들이. 이제는
나의 하루하루를 살려간다. 나의 사랑이 떠나니, 노래가 떠나고, 돈이 보였다. 뒤 돌아서, 과거를
회상해 보면 내 인생 자체가 모순덩어리일 뿐이다.
갑갑한 마음에 집안을 둘러보니 여우비만 와도 쓰러질 것만 같은 주택.
어쩌다가 나 이렇게 됬지. 이렇게 무너져 버렸지. 왜 이렇게 무너져 버렸을까...?
어째서. 어째서....
오늘도 영락없이, 내 한 손에는 꿈만 같았던 시절을 선사해준 나의 노래앨범이 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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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난장판이다. 어제 도박을 몇 타임 쳤었다. 물론 잃은쪽은 우리다. 그것도 아주 허무하게.
[ 너, 가수 아니었냐? ]
[ 닥쳐. ]
[ 어라라. 나 이 새끼, 신문에서 봤는데? 뭐냐? ]
내가 도박판을 엎어버린 것이다. 내 실수로, 돈을 그대로 따먹힌 것이다.
어제 생각을 하고 싶진 않다. 너무나도 바보같은 수법에 내 발로 기어들어가서 포복된 것이니
말이다. 나는 조용히 마루바닥에 누웠다. 나는 평상시 같이 생활하는 것은 어렵다. 그러니깐,
한가롭게 거리를 누빈다거나, 소박하게 숟가락을 잡고 밥을 먹는다는 것. 손목을 묶어놓거나,
발목을 묶어놔야 그게 일상생활의 모습처럼 되는 것이다. 그게 바로 김 서진의 일상생활.
" 시시해. "
언제나 시시한 하루다. 3년 전, 그 날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내게는 조용하고 시시한 날들 뿐이었다.
3년 전, 네가 떠난 그 날.
3년 전, 노래를 버린 그 날.
3년 전, 내가 내 자신을 배신한 그 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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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돌이킬 수 없는 모래시계를 돌려세운 그 날.
아직도 너의 모습을 생각하면 웃음꽃이 피어나. 내 생에 다시 그런 날이 올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곤해. 아니, 다시 태어난다 해도 말이야. 너는 내가 무대에서 노래 부를 때가
가장 멋지다고 했었어. 날 지켜봐주는 너를위해서, 나는 노래했지. 너만 들어라고. 내 목소
리가 네 심장에 닿을만큼 소리쳐 불렀었지. 네게 닿았을 지는 아직 나는 모르겠다만.
" 여진아... "
허공에 너를 생각하며 네 이름을 부를 때, 나도 깜짝 놀라곤 해. 나에게 그렇게 부드러운
목소리가 나올 줄이라곤 생각을 못 했었거든. 그런데 다시 생각해 보니, 네 이름을 그렇
게 부르고 나서는 목이 타들어 갈 것만 같은 고통이 밀려오곤 했어. 아마, 그 만큼 내가 널
불러보고 싶었던거 였겠지.
" 정여진... "
그런데 이젠 나 미쳐가나 봐.
" 여... 아아.... 아..... ㅇ.. 아악...!!!!! 악!!!!!!!! "
....
..
더 이상, 네 모습이 기억이 나질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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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그 날이었지.
[ 동규.... 이 동규... ]
[ 야, 이 새꺄!!! 왜 이래?!?!! ]
내가 널 찾아 왔었지.
[ 으... 흐으.... 죽고 싶다. 죽고 싶어... 씨발. 흐... 흐윽.... ]
[ 새꺄. 노래 잘 부르더만, 뭐가 죽고 싶어? 미쳤냐? ]
[ 흐으... 나 죽여 줘. 나 죽여주라.... ]
죽여달라는 날 보고는, 너는 피식 웃었지. 마침 너 같은 새끼가 필요했다는 듯이.
[ 내가... 기분 좋게 해 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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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아... 하.... "
메스암 페타민. 처음엔 나를 버린 너를 잊기위해서 하였고, 그 후에는 머리에서 잊혀진 너를
위해서.... 너를 떠올리기 위해서 하였다. 그 것은 나에게 충분한 행복과, 엄청난 불행을 안겨
주었지. 하지만 나는... 너로인해 만들어진 작은 행복으로, 그 불행을 이길 것만 같았다.
" 하아.... "
이젠. 너를 기억할 수 없을까봐. 더 추락할 곳도 없이, 내가 먼지로 사라져 버릴까봐. 그게 너무
두려워. 너를 만날 수 없는 것. 너를 볼 수 없는 것. 너를 만질 수 없는 것. 너를 생각할 수 없는 것.
그건 내게 죽는 것 보다도 두려운 것이라서.
" .... 아... 여진아... "
... 네가 보인다. 흐려져버린 내 눈에서 네 모습이 흐릿해져 보인다.
" 가지마. 가지마... 응? 어디가? 아악.... 아... 가지마..!!!!! 가지마!!!!!! "
나를 사랑해 주던 그 눈빛으로 날 바라봐준다.
그리고 떠난다. 네가 나를 떠난다.
그 때 처럼, 그 날 처럼, 참 차가운 눈을 하고선 나를 떠난다고 한다.
아직도 내가 사랑하고있는, 사랑해 마지않는 너의 뒷모습.
" 아악....!!!!!!!!!!! 가지마!!!!!!!!!! 여진아!!!!!!!!! "
네 살가죽을 뜯어서 그 것만이라도 내 품에 안을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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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떴다. 어둑한 달의 그림자가 창문을 어둑히 드리워져있었다. 일어나 내 행색을 보니, 손발이
묶인채로 침대에 누워있었던 것이다. 거실이 조용한 걸 보니, 동규녀석이 들어와서 묶고 다시 나간
것 같았다. 밧줄이 아프다고 말했더니, 오늘부턴 손수건으로 묶을 생각인가보다.
꽤나 예쁜 손수건이다.
" 으아아.... "
그런데 내가 왜 잤었지? 또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젠 일일이 신경 쓸 수 없는 걸 알면서도, 기억해내고
싶은 맘. 하지만 부질없는 짓. 나는 어지러운 머리를 다독이고, 이로 손수건을 풀어내고 거실로 나갔다.
......
" 아, Jay. 오랜만이지? "
" .... 씨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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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장 꺼져. "
너무나도 뻔한 불청객.
" 큰 일이 생겨서 말야. "
" 꺼지라 했지. "
" Jay. 아니, 김 서진이 아니면 말 할 곳이 없더군. "
추억의 이름을 되뇌이며. 당신은 아직도 내가 Jay로 보이는가? 그렇지 않다면, 어째서 아직도
그렇게 날 부르는거지...? 내가 버린 그 이름을, 왜 떠올리게 만드는 거야.
아프지만.
" 5. "
" 김 서진. "
" 4. "
" 다시 노래하란 말은 안 해. "
" 3. "
" 네 목상태는 쓰레기니깐. "
" 2. "
" 내가 말 할 건. "
" 1. "
" 정 여진. "
.
.
.
" 씨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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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졌다. "
" ........ "
날 버리고 떠난 너를 위해서, 나는 다른이에게 나의 가장 밑, 타락된 지점에서 나를 보였다.
하지만, 너는 죽었다 깨도 모를거다. 아직까지도 네 이름만 들어도 미친듯이 뛰는 내 심장을.
" 그래서, "
그렇게 너를 사랑하는 못난 나는, 너를 위해 이따위 말 밖에 하지 못 한다.
나는 쓰레기이기에, 너 같이 깨끗한 아이가 곁에 있을 순 없어.
흉내조차 낼 수 없어.
" 이혼했어. "
" ....? "
" 이혼 하고, 지금 찍고있는 영화가 컴백작인데 여진이, 사라졌다. "
" 이혼이라니. "
.... 이게 무슨 말이야.
" .... 몰랐어? 매스컴에서 크게 났을텐데. "
" 여진이가.... "
" 이혼했다. "
결혼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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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진이, 너하고 하나밖에 없는 친구였잖아. 근데 너 잠적한 뒤로 애가 아무것도 못하고 비실비실
거리더니, 영화, 드라마, CF, 할 것 없이 다 내팽겨치고 일주일 뒤에 GBN기획사 사장이랑 결혼했
어. 이유는 모르겠다만, 그 뒤론 매스컴에 얼굴 비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어. 그런데 갑자기 이혼
했다는 루머 돌면서, 그저 루머라고 생각했건만.... ]
여진아. 왜. 왜 너가.
[ 이혼을 진짜 했단다. ]
그 순수했던 네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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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왜...? "
모든 걸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는 GBN기획사 소속의 가수였고, 여진이는 스타월 소속의 배우였다.
하지만 아무것도 연상되지 않는다. 스타월 소속의 너가, 어째서 GBN 사장과 결혼을 했는지. 왜...?
정말 생각치도 못한 일이었다.
나와 헤어질 때, 그녀는 나를 사랑 않는다고 하였고 그녀는 너무나도 배우로써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나는 너와 다시 맺어질 수 있는 구실이 없다고 생각했었지. 너는 나를 버렸고, 일을 잡아버렸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했었고, 그렇게 믿고싶었다.
다른사람을 사랑해서 날 떠났다고,
다른사람과의 사랑을 위해서 날 떠났다고,
다른사람과의 영원함을 위해서 날 떠났다고,
단 한번도 믿지 않았다.....
" 여진아..... "
지금 이렇게 목 놓아 너를 울부짖을 때도, 난 너를 그리워한다. 더 이상 너의 얼굴이 기억나지
않지만.... 너의 얼굴이 보고싶다. 너의 사랑스런 모습을 보고싶다.
잊고싶었던,
그래서 잊어 버렸던.... 하지만 되찾고 싶었던 그런 모든 것들을...
" ..... 여진아. "
이렇게 작게 소곤거리면, 너는 다시 공중에서 나를 보며 웃고 있는다. 네가 보인다... 하하.
' 서진아... '
응...
' 사랑해.... '
나도... 미칠만큼.. 미쳐서 죽어버릴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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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지 않아. '
사랑해....
" 아... 아악...!!!!! 악!!!!!! 악..!!!!!! "
' 헤어지자. '
" 아악!!!! 악..!! 나, 나 살려 줘..!!!!! 악!!!! 악..!!!!!! "
' 널 사랑하지 않아. '
" 아... 흐으아악...!!!! 아악!!!!!! 흐으... 아...... 안 돼... 그만.... 날 그만.... 아.... "
' 다신 찾아오지 마. '
" 여진아!!!!! 아... 아악.... 아.... 하하... 하... 어딨어... 여진아 어딨어.... 어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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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아. 그녀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 하하.... 하..... "
그리고 슬픈 불청객.
" ..... 너는 누구야...? "
...
..
.. ....
그리고 칼.
" 오지마...!!!! 악...!!!!! 다가오지 마!!!!! 죽여버릴거야!!!! 악!!!! 당장.....!!!!! "
그리고 붉은 선혈.
너를 사랑했던 나만의 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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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진아...!!!!!!!!!!! "
아직도 네 목소리가 들리는 구나.... 하하.
아직도 내가 사랑하는 네 목소리가....
생생히 들리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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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너의 모습이...
이제서야 네가 보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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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않아. 끝
...
이해가지 않으실 분들이 있으실거라 생각되요. 일부로 끝을 확실히 맺지 않았고요.
저도 이걸 그냥 단번에 적어서, 제가 읽지도 않은 상태에서 수정도 하지않고 바로 올리는 글이랍니다.
구성상 이상하다 싶은 부분도 있을것이고, 대사가 복잡한 경우도 있을 거에요.
[] 안에 쓰인 말들은 과거를 회상한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제일 처음 헤어지는 부분은 현재구요,
- 경계뒤에 쓰인 내용은 3년이 지난 뒤랍니다. 그러니깐....(;;) 그냥 마음놓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번외&프롤로그편은 생각중이랍니다... 많은분들이 원하신다면 쓸 것 같아요.^ㅡ^;;
사실 제가 연재하려고 했던 소설 장면 중에 이런 장면이 있었거든요. 조금 바꿔서 적은 거라는...
마약증세에서 환각, 환청, 환시 등이 있죠... 끝 부분에 작은 따옴표로 되어있는 부분은 서진이가 환청이
들리는 부분이에요. 그리고 많은 복용을 하면 과다망상증 같은 증세도 보이는데요. 서진이가 그렇거든요.
아무래도 3년씩이나 복용했으니(;;) 서진이가 마약을 한다고 서술했다고 말한 뒤부터, 마약증세에 대해
생각을 해보시고 읽으시면 더 이해가 쉬울거에요.
제가 하나 말씀드리자면, "너는 누구야? " 하는 부분에서는 과다망상증과 환시가 겹쳐져서 괴물이 보이는
장면이에요. 마약을 많이 섭취하면 진짜 그렇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어떤 책에서 그런 내용이
있는게 생각이나서 ^^;;
그럼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수정이 필요하다 생각이 드시는 분들은 쪽지보내주시거나, 댓글을 이용해주세요.~
첫댓글 와우....소설이 어려웠지만 남자가 너무불쌍하네요..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 에구구... 소설이 어려우셨다니 저는 그런 걸 절대 바라지 않았어요(;;) 제가 좀 꼬아서 마지막부분을 헷갈리게 했지만... 서진이와 여진이 모두 다 불쌍하답니다^-^.. 제 단편 주인공들은 다 죽더라구요.... 제 손에 잡히면 죽는인생...
와~ 번외부탁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 번외를 원하신다니... 노력해보겠습니다
정말 너무어려운 소설이지만 저두 번외가 보고싶어요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 정말너무어려웠다니.... 저는 그런 걸 바라지 않았답니다.(;;) 번외는 노력해보겠습니다^ㅡ^*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