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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7 대 명예 지식iN 군대, 무기 전문가 spartacus2 님을 소개합니다! |
고대 전쟁터에서는 어떤 음식을 먹었을까? 전쟁 영화에 흑인이 잘 나오지 않는 이유? 지식Q&A와 오픈백과의 아하! 그렇구나에서 여러분은 이런 전쟁, 군대와 관련한 흥미로운 지식을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이런 답변과 집필글의 주인공이 spartacus2 이신데요. spartacus2님은 군대, 무기 디렉토리와 세계사 디렉토리에서 우리가 몰랐던, 그러나 한 번쯤은 궁금했던 전쟁과 역사에 관한 물음에 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었던.. 인류와 함께해온 전쟁, 그리고 군대...spartacus2님의 지식을 엿보면서 그 궁금증을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47대 명예지식iN spartacus2님, 많이 축하해주세요! |
지식iN을 이용하시는 분들께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부디 답변 선택을 하는 것을 성 실하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
1. 성함, 나이, 직업 등 간단한 소개 |
장웅진, 31세(1975년 8월 2일 생), 현재 "범우사"의 편집부에서 근무중입니다. 즉, 책 만드는 일을 하고 있죠. 인생관이라 ? "단 하루를 살더라도 즐겁게 살고, 그와 동시에 내가 이 세상에 존재했었다는 흔적을 남겨놓자!"는 것입니다. |
2. 47대 명예지식iN으로 선정된 소감 한마디 |
글쎄요. 얼떨떨 하네요. 하긴, 예전에 "나도 저런거 걸리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포기한 순간 이렇게 걸리다니 역시 요 얼마전 애니메이션 "이누야사"에서 등장한 "불 량법사 미륵의 수하인 너구리"의 말대로 "부처님처럼 욕심을 버리면 되는 것"인가 싶네요. (*^0^*) (덧붙이자면, 전 카톨릭 신자입니다. *^^* 성모님 같은 이상형을 찾고 있죠 . ㅋ-*^^*/ 근데, 역시 이 부분과 관련해서도 욕심을 버려야하나~.) |
3. [군대, 무기], [세계사] 디렉토리에서 활동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
군대와 무기에 대해서는, 아니 전쟁에 대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관심의 대상이었죠. 물론, 그렇기에 세계사, 특히 "전쟁사"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았습니다. 고조선과 한(漢)나라의 전쟁이나 트로이전쟁에서부터 최근의 제2차 걸프전(이라크사태)에 이 르기까지. 다만, 아마도 그 관심의 방향이 1999년을 계기로 180도 바뀌게 된 일이 있었죠. 캐나다 어학연수 동안에 유고슬라비아인, 그것도 세르비아인 (여자인 *^^;) 친구가 생겼는데 , 그 친구 때문에 세상을 다시 보게 되더군요. 즉, 그 전에는 "전쟁을 공부한다."라는 것이 일종의 "지적(知的) 취미의 일환", 즉 남들 앞 에서 "너 참 똑똑하다."는 소리 듣고 싶어서 하는 짓에 불과했었지만, 그 친구를 만난 이후로는 "전쟁을 박멸하기 위해 전쟁을 연구한다!"는 식이 되었죠. 마치, 파스퇴르 선생께서 인간에게 무해한 세균(병균)을 박멸하기 위해서 노력 하신 식으로요. 그래서, 국제분쟁과 관련한 까페(네이버 말고 *^^;)를 만들고, 자료를 모으고, 토론과 논쟁 을 하고, 때로는 "MBC 100분 토론"에서의 그 사회자 아저씨처럼 중재도 하는 활동을 하기도 했는데, 어느날부터던가, 문득 그러한 행위가 너무 좁고 무의미 한 것이 아닌가 싶었죠. 즉, "공론장에서 논의되는 것 이상을 넘을 수 없다."는 생각 그리고 "이러다가는 단지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몇몇 대학생들이나 고교생들을 위한 과제물 제작용 자료실이나 만드는 것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죠. 그래서, "좀 더 넓은 공론장으로 가자!"는 생각에 이리로 왔던 것이죠. 그런데, 솔직히 종종 느끼는 것이지만, 여기 지식iN도 종종 "숙제 혹은 과제물 해결용 사이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지경"이 되는 모 습을 종종 볼 때마다 "결국 여기도 아니었던 것인가?" 하는 생각에 절망하게 되기도 합니다 만 아무튼, 너무 쓴소리 해서 뭐~하죠? ^^; |
4. 지식iN에 첫 발을 내딛게 된 이유와 지식iN의 매력은? |
이제는 어쩌다가 들어섰는지조차 잊어버린 것 같습니다. 원래는 제가 질문하기 위해서 들어오기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결국, 되려 제가 답변을 올리는 식으로 어느 날 바뀌어있더군요. 아무튼, "열려있는 게시판" 그것이 바로 지식iN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
5. 지식iN을 이용하면서 재미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
글쎄요 *^^; 하도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보니 *^^;/ |
6. 지식iN 회원에게 추천하고 싶은 재미있는, 유용한 나의 답변이 있다면? |
아마도 그게 눈에 띄네요. [그 어떤 전쟁도 "무승부"는 없었습니다.] 라는 답변과 [저 같으면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 니다.]라는 답변이죠. 하나는 무승부로 끝난 전쟁도 있었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고, 다른 하나는 포에니 전쟁 의 교훈에 대한 질문이었는데, 둘 다 전쟁의 본질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위해서, 특히 후자의 경우는 "돌려서" 말씀드린 사례라고 할 수 있었죠. 질문 : 무승부로 끝난 전쟁이 있을까? 질문 : 포에니 전쟁이 주는 교훈이 있다면? |
7. 글을 재미있게 쓰시는데, 특별한 비결이 있나요? |
제가 재미있게 쓰는 건가요? ㅡㅡ; 아무튼, 요즈음 전쟁사 소설을 쓰는 것이 있는데 "노르망디의 조선인"이라고 원래 제목은 "고바야시 모토푸미"라는 일본 전쟁만화계의 거목(巨木)되시는 분의 작품에서 어느 정도 영 향을 받은 탓에 (그 분 캐릭터 중에 가장 좋아하는 인물이 소련공산당 간부들도 두려워하는 소련군 전차장 "아나톨리 고로도크"고 두번째가 일본군 수뇌부 전체가 두려워하는 하급장교 "사토 타이후"이기도 한데,) 그 분의 작품 이름들 중 하나를 따서 "Happy Normandie"라고 한 소설을 지난 해부터 써왔는데 그 과정에서 좀 늘긴 늘은 것도 같네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까페 운영하면서" 생겨난 것도 좀 있는 것 같고요. *^^;/ |
8. 지식iN에 바라는 점은? 이용자와 운영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예전에는 이런 저런 것이 있었는데, 이제는 떠오르지가 않네요. 하긴, 그 점 때문에 앞서의 "쓴소리"까지 나오게 된 것이기도 하지만요. 아무튼, 이용자 분들께 말씀드리겠는데요 (뭐, 운영자 분들께는 따로 말씀드릴 것이 이제는 없으니 ) 제발 힘들게 글 올린 사람에게 "이상한 말씀" 좀 하지 말아주세요. 정말로 기운 빠지거든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이 그러시면 그러실수록 지식iN의 평판은 떨어지고, 수많은 고수님들께서는 여기 지 식iN으로의 발을 끊게 됩니다. 그리고, 예전 같은 경우 답글을 올리고나면, (애당초 목적자체가 숙제나 과제물 해결에 있었던 것 때문인지) 막상 " 화장실 들어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르다"는 식으로 그 답글을 아무래도 드래깅하거나 해서 퍼가고 나면, 답변 선택 같은 것도 하지 않고 나몰라 라 놔두시더군요. 그 때문에, 힘들게 쓴 글들이 (솔직히 정말로 앞서 언급한 것보다 더 유용할 답변들이) 모조 리 사라지거나 했거든요. 다행히 요즈음은 "(지식iN 시스템이) 언제라도 선택되게 놔두는 상황"이 되어서 다소 위안이 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선택되지 않은 채 방치 된 답변들이 너무나도 많더군요. 하긴, 그것 때문에, 저의 경우는 주로 오픈백과 활동을 하게 되었지만요. 그래도, 일단 지식iN을 사랑하시지 않더라도, 지식iN을 계속 활용하고 싶으시다면, 부디 답 변 선택을 하는 것을 성실하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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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분야 / 관심분야 |
군대, 무기 : 2385 / 17위 |
Daum에 "국제분쟁해결 & 국제평화모색 회의장" 이라는 까페(Cafe)를 운영중에 있습니다. 전쟁(국제분쟁) 및 전쟁사(戰爭史), (그것과 관련한) 정치 및 정치사(政治使), 외교 및 외교사(外交史), 경제 및 경제사(經濟史), 사회 및 사회사(社會史), 그리고 무기 및 각종 무기의 역사 등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
세계사 : 1237 / 8위 |
동국대학교(경주분교)에서 국제관계학과 국문학을 복수전공하였고, 캐나다의 벤쿠버에서 2년 동안 있었습니다. 특히, "세계사" 분야와 관련해서, "로마사" 및 "제2차 세계대전사" 등에 대해서... 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분야들도 (비중은 적은 편이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유고슬라비아의 역사"에 대해서는 그 누구에게도 꿇리지 않는다고 자부합니다. |
사회, 문화 : 3311 / 78위 |
국문학과 함께 국제관계학 등을 공부해야 하면서, 그리고 소설을 씀과 동시에 정치나 외교 및 기타 국제관계와 국내 상황 등에 대한 글들을 써야 하는 통에 나름대로 많은 연구 및 공부를 하는 중임을 자부합니다. *^^* |
첫댓글 "시민이 어드렇게 대표지식인이 되는가?"를 놓고... 열심히들 연구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더군요. 그래요... 연구해보라죠... ㅋ-* 옛날엔 저도 귀족등급이라서... 이상한 옷 입은 그림이 나오더군요. 그거 재수 황이어서리... 열심히 내공 처분해버렸지만... 결국 원시인 된 거 보고 충격받아서리... 먼~산.
와....굉장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