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선 공덕역에 있는 반대편으로 넘어가는 통로입니다.
일반적으로 반대편으로 넘어가려면 위층으로 올라가서 넘어가는게 보통인데
6호선 공덕역은 따로 통로를 만들어 놓은 모습입니다.
오른쪽은 응암순환선 타는 곳이고, 왼쪽이 반대편으로 건너가기 위해 따로 만든 통로입니다.
근데 사실 이쪽 통로는 엄청 한가합니다.
옷가게 뒤에 이런 문구도 있습니다. 실제 사례가 있었던듯?
내려갑니다.
한가한 통로 구석에서 오늘도 열심히 경비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CCTV군
그래도 제가 사진찍을때는 한 무리의 외국인들이 통로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올라가는 길
올라와서 찍은 사진
왼쪽이 봉화산 방면 승강장이고, 오른쪽이 반대편으로 넘어가는 통로
이쪽은 옷가게도 없고 해서 상당히 널찍합니다.
첫댓글 공덕역.. 진짜 오랫만에 보네요.. ㅋㅋ 맨 윗사진 통로 6호선 타려고 미친듯이 뛰었던 기억이..ㅋㅋ
얼마나 뛰셨으면... 그걸 다 기억까지 하시다니ㅋㅋㅋ
음,, 마치.. 절정에 다다랐을때 화장실을 눈앞에 둔 사람의 심정이랄까?
잘 보았습니다. 6호선 공덕역 서측의 지하3층 통로는 10호선 공덕역과의 환승을 대비해서 만들어둔것이죠. (참고로 IMF 이후로 서울지하철 10,11,12호선 계획은 취소되었습니다.)
오호.. 그런 비화가 숨어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