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발생지는 이탈리아의 피렌체 라는것은 알고 계시죠?
우선,오페라의 종류에는
오페라 세리아"와 "오페라 부파"라고 있는데, 모두 이탈리아말이죠.
세리아(Seria)는 심각한 비극을,
부파(Buffa)는 가볍고 재미난 희극을 다룬다는 점에 차이가 있어요.
오페라 부파는 희가극이라고도 하며
풍부한 선율의 아리와와 풍자적인 내용의 레시타티브를 특징으로 한다.
"마님이 된 하녀"(페르골레지)를 비롯하여 "세빌리아의 이발사"(롯시니),
"피가로의 결혼"(모차르트),"돈 죠반니"(모차르트)등은 오페라 부파의
대표적인 작품들이라 말 할 수 있구요,
오페라 세리아는 고대 전설이나 신화를 주제로 다룰 때가 많다는것.
Operetta(오페레타)
[이탈리아어로.. "작은 오페라"]
문자 그대로는 작은 오페라라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희가극 또는 경가극을 의미한다.
극의 진행은 대사 위주이며, 여기에 가창이나 무용이 들어간다.
오늘날과 같은 오페레타의 확립은 19세기 후반,
오펜바흐의 "지옥의 오르페우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집시남작",
레하르의 "유쾌한 미망인"등이 대표적 작품이다.
영국에서는, 길버트와 설리번이 오펜바흐의 영향을 받아
일련의 코믹 오페라를 썼는데 이 시리즈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갈라 콘서트 (gala concert)
갈라는 이탈리아 말로서 아름다운 의상이라는 뜻.
갈라 콘서트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의상을 입고
축제적인 분위기에서 노래하는 연주회를 말한다.
Barcarolle(바카롤)
[이탈리아어로.. barca :"배"]
베니스의 곤돌라에서 부르는 뱃노래로서,
기악과 성악 모두에 적용되는 이름으로
모두 동일하게 흔들리는 리듬을 갖는다.
기악곡으로서 유명한 예는 쇼팽의 피아노를 위한 <뱃노래>가 있고,
오페라에서는 오펜바흐의 오페라 <호프만이 이야기> 중 "뱃노래"를 들을 수 있다.
Ballad(발라드)
[Lat/ balle:"춤추는"]
18세기에서 19세기에 걸쳐 독일에서 성행한 서사적 내용을 지닌
시 및 그 시에의 한 가곡, 성악곡을 가리키는 경우와
그 영향을 받아 발생한 표제음악적 또는 성격적인 기악곡,
특히 피아노 독주곡을 가리키는 경우가 있다.
슈베르트의 가곡 "마왕"이나 바그너의 오페라 <방황하는 화란인>에서의
"젠타의 발라드"는 좋은 예가 된다.
Bel Canto(벨 칸토)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가창"]
대체로 18세기~19세기 초 이탈리아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목소리에 의한 창법을 가리킨다.
또 17세기 중엽 이탈리아의 단순하고 서정적인 창법을 벨 칸토라 하기도 한다.
선율과 가요적인 성격을 중요시한 창법이다.
벨 칸토는 작곡가 도니제티, 벨리니에 의해 전성기를 구가했다.
리브레토(libretto)
오라토리오, 칸타타, 특히 오페라에서 작곡의 바탕이 되는
가사나 대사를 적은 대본을 말한다.
음악적인 요소가 고려되어야 하는 리브레토는
오페라가 성공하기 위한 하나의 전제 조건.
가수가 노래부르는 아리아나 레시타티브, 중창, 합창 등의 가사는 물론이고
무대장면이나 등장인물의 움직임까지도 포함된다.
좋은 리브레토는 오페라 걸작의 필수조건이며,
때로는 삶에 대한 심오한 철학을 담아내기도 한다.
Leitmotiv(라이트모티브)
반복되는 주제 혹은 특정한 대상, 인물, 감동 및 생각 등을 표시하는
또 다른 음악적 요소.
특별히 바그너의 오페라에서 두드러진 예를 발견하게 된다.
비르투오소 (virtuoso)
본래는 덕이 있다는 뜻이다.
예술이나 도덕에 대해서 특볋한 지식을 가진 사람. 또는 예술의 테크닉이
뛰어난 사람을 모두 가리키는 말이었다.
오늘날엔 음악에 국한되서 사용되고 있는데
보통은 장인이라 할 만한 테크닉과 심오한 예술성을 겸비한 연주가를 말한다.
프레이징 (phrasing)
프레이즈, 즉 악구(樂句)란 선율선의 자연스런 구분.
이 프레이즈를 나누는 방법이 프레이징이다.
곡의 해석상 프레이징은 미세한 것이긴 하나 매우 중요하다.
피날레 (finale)
"마지막" 이라는 뜻의 이탈리어로 음악에서는 두가지 의미로 쓰인다.
첫째로 소나타, 교향곡, 사중주곡 등의 끝악장이다.
고전 소나타에서는 보통 론도 형식 또는 소나타 형식의 빠른 악장이지만,
때로는 변주곡 형식으로 작곡되기도 한다.
둘째, 오페라에서의 마지막 한 곡을 말한다.
이 부분에서 극적으로 고조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다른곡보다 길고 규모가 크다.
Stretta(스트레타)
[이탈리아어로.. "가까이 함께 끌어내다"]
오페라에서 사용되던 용어로서,흥분과 긴장을 고조시키기 위하여
보조를 빨리 하는 작품의 마지막 부분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것은 때때로 기악곡 작품의 클라이막스에서 사용되기도 한다
Recitative(레치타티브)
[이탈리아어로...recitare:"낭송하다"]
노래의 한 형태이거나 기악적인 멜로디로서,
음높이와 리듬이 노래보다는 말하기에 더 적합하게 되어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독창자에 의해 노래되거나 혹은 낭송되어진다.
레시타티브는 오페라, 오라토리오, 그리고 칸타타 등에서 발견되는데,
행동이나 내용을 이야기할 때에 사용된다. 레시타티브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첫 번째로는 Recitativo semplice(또는 secco=건조).
이 경우는 대사 전달에 주안점을 둔 것으로,
간단한 코드가 연주되거나, 콘티누오 또는 건반악기의 반주에 맞추어 부른다.
두 번째의 것은 Recitativo accompagnato(=반주가 있는)로서
현악 또는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추어 부르게 되는데
오페라나 오라토리오의 절정의 순간에
오케스트라가 극도의 긴장감을 연출하는 가운데 연주된다.
오페라에서 레시타티브는 대개 아리아나 앙상블의 연주로 이어진다.
Aria(아리아)
[이탈리아어로..."곡조"]
서정적인 독주성악곡으로서, 독립된 형태의 것이 있고
혹은 오페라, 오라토리오, 수난곡 또는 칸타타의 일부를 구성한다.
아리아라는 말은 그리스어의 아에로(공기)
또는 이탈리아어의 아리아(곡조)에서 유래하며
양상, 정경, 형상을 가리키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가창적인 성격이 현저하고 그 자체로도 완전한 곡의 부분을 말한다.
대부분은 독창곡이지만 2중창의 형태를 가지는 것도 있으며
흔히 길고 정교하게 작곡되어 음악적 흥미의 중심을 이룬다.
레시타티브(Recitative)가 극의 진행을 전개시키는 노래인 반면,
아리아(Aria)는 극의 전개는 잠시 중단된 채 정서적 음악적 배출구로 작용한다.
오페라 공연시 성악가의 뛰어난 기교와 음악성이 총동원되는 아리아는
오페라의 중심이 되며, 뛰어난 가차의 아리아가 끝나면
객석에서 터지는 열띤 박수와
앙코르 요청으로 인해 극이 한참 중지되기도 한다.
기악곡에서의 아리아는 서정적이고 선율적인 곡을 지칭하며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카바티나(Cavatina)는 아리아에 비해 짧고 극적인 노래이고,
아리에타(Arietta)는 훨씬 짧고 단순한 아리아를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