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 닉네임 : 안은정, 샤론
2. 닉네임 쓰게 된 이유 : 그냥 그 당시에 생각이 났어요. 그리고 스윙댄스를 배울 때 좋아하던 댄서 이름이 샤론 데이비스였어요.
간혹 샤론 스톤이라고 생각하시지만.. 아니에요 ㅋ
3. 혈액형 :A형
4. 서식지 : 연남동과 홍대에서 95% 이상 지내요.. 거의 이 동네와 물아일체..
5. 하는일 : 몇년 전부터 아이들 책을 써요. 과학이라든지 다른 나라 문화와 관련해서요.
상식이나 지식이 엄청 부족한 사람이었는데 일하면서 많이 배웠어요.
6. 취미;특기;종교
- 취미 : 탱고
- 특기 : 책 빨리 읽고 내용 요약하기 ㅋㅋ
- 종교 : 무교
7. 스트레스해소법 :
저는 이걸 확실하게 알고 있어요.
어느날 일이 너무 안 풀리는데 방법이 보이지 않아 하루종일 집에서 왔다갔다하며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죠.
여동생이 스트레칭을 하며 저의 그런 꼴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어요. (동생은 뮤지컬 배우를 지망하면서 부산에서 막 상경한 참이었죠.)
그러더니 조용히 저에게 말하더라고요. "언니야. 발차기 한 번 해봐라."
저는 우울한 얼굴로 말했죠. "왜 그래. 그럴 기분 아니야.."
"아니다. 내를 믿고 한번 해봐라."
너무 귀찮았지만 동생의 초롱한 눈빛을 믿고 높이 발차기를 해보았어요. 아주 높이. 몇번.
등줄기에서 땀이 쫙 나면서 갑자기 몸이 개운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헉...?? 뭐야?!! 진짜 기분이 나아지네!" "내가 뭐랬노."
그후로부터 전 스트레스를 받으면 발차기를 해요.
알고보니 과학적으로도, 몸에서 땀이 나야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해요..ㅋ
8. 현재 삶의 만족도는 : 80%
9. 술버릇 : 막 친한 척하고 귀여운 척하고 사람들을 허그해줘요
자주 그러진 않아요... 일년에 몇번 정도..
10. 잼있게(혹은 감동 깊게) 본 영화 : 이터널 선샤인, 인셉션, 다크나이트, 조디악, 소셜 네트워크
11. 좋아하는 음식 : 해산물 좋아해요.
12.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음..... 6월에 생애 처음으로 혼자 해외여행을 떠났었어요.
리스본에서 탱고를 추면서 터키 부부랑 친해졌어요. 너무 알콩달콩해 보이는 부부였는데..
그 부부의 초청으로 이스탄불에 갔죠.
근데 그 주에 바로 이혼하시더라고요...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13. 살사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
탱고를 추러 갔을 듯요.
아니면 방바닥에 붙어서 왕좌의 게임 같은 걸 보거나..
- 여기서부터는 선택형 문답입니다. 당신의 취향은?
14. 쇼핑 VS 여행 : 여행. 쇼핑도 온라인이 편해요..
15. 산 VS 바다 : 바다. 등산을 싫어해요.
16. 소주 VS 맥주 : 맥주. 술은 다 좋아해요.
17. 여름 VS 겨울 : 여름. 겨울에 치렁치렁 뭐 두르고 다니는 게 귀찮아요.
18. 빵 VS 떡 : 빵.
19. 터프 VS 부드러움 : 부드러움. 제가 부드럽지 못해서 부드러운 사람 좋아해요
20. 101기 분들에게 하고픈 말 :
101기 동기분들, 삽들, 모두 너무 매력 넘치고 좋은 분들이신 것 같아요.
그리고 임원분들 특히 엄청 열심히 하시는데 도와드릴 것도 없고..
그런데 20문20답 리스트까지 작성하신 걸 보고 너무 죄송해서 빨리 써야겠더라고요..
사실 이런 거 너무 쑥쓰러워하고, 쓸데없이 진지하게 생각해서 쓰기 더 어려웠는데
막상 쓰니 후딱 썼네요! 재밌기도 하고.
우리 101기들 화이팅입니다. 엠티 가서 더 친해져욬!
3년전부터 저와 함께 살고 있는 업둥이 Cori예요
어릴 때부터 빨간 자켓을 좋아했어요.
첫댓글 연남동에 사시는 부러운 샤론언니ㅋㅋ 에피소드가 진짜 황당하네요ㅋㅋㅋㅋ
길게 쓰면 길어지는 에피소드인데.. 나중에 보니 남자가 호색한이긴 했어요. 저한테도 남친 있냐며 곧바로 작업들어오던.. ㅡㅡ
헐 ㅡㅡ 미친놈이네요
젤 신기한 에피소드 ㅋㅋㅋㅋㅋㅋ 언니 저도 스트레스 받으면 땀내야 개운하길래 살사하고있어요 진짜 좋은거같아여 월~금 스트레스 토욜에 확 푸는 기분 ^^
신기한 일이긴 했음.. 그 집에서 나와서 이스탄불 숙소 바로 예약하고 ㅋㅋ 그리고 맞아요 춤은 스트레스에 무조건 제일 좋은 듯!!
우아 에피소드 가 특이하면서 안타깝네요. ㅠㅠ 이번 엠티때 술버릇이 나온다면 아마 더욱더 가까워지는 101기 될듯해요^^
헉 ㅋㅋ 참고로 말씀드리면.. 남자들은 잘 안 안는대요.. 실속없는 술버릇이죠?
저도 이제 발차기로...ㅎㅎㅎㅎㅎ왠지 성공적일듯요
살사의 세계로 들어오셨으니 .. 발차기보다 살사를 더욱 추천합니다! ㅋ
매력쟁이 샤론님~~ 레드자켓이 정말 잘어울리세요~~^^ 스트레스해소법 마저도 매력넘치세요!!!
난 요즘 제제님이 젤 이뻐 보여요~
'거침없이 하이킥'이 의미있는 말이었네요!
네 그런 것 같아요 ㅋㅋ 그 시트콤 좋아했는데..
작가님이라 역시 필력이!!! 재밌게 읽었어여 ~^^
우리
섹시백만불 미뤨쌉!! >< 재밌게 읽으셨다니 기분좋아요~
오오~좋은 특기를 갖고 계시는군요! 책빨리 읽고 요약해서 저도 좀 알려주세요! 상식이고파요~ㅎㅎ
봄봄쌉은 정말 닉넴 잘 지으신 것 같아요! 봄봄해요 정말.. 글구 어떤 책이 궁금하신지.. 이과쪽은 약한데 ㅠ
눈웃음이 매력적이신 샤론님 ㅎㅎㅎㅎ
아.. 저도 특기가 너무 부럽네용 ㅋㅋㅋ ^^
욜반장님은 전체가 다 매력! 완초님이랑 두분 세상 다정해 .. ㅋㅋ
아 샤론언니~!~!~!~! 애기였을때랑 지금이랑 변한게 없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요미!!! 저 저번에 뒤풀이때 술마시고 언니가 저를 안았던 기억이.....?ㅎㅎㅎㅎㅎㅎㅎㅎ착각인가 ㅋㅋㅋㅋㅋㅋㅋ스트레스 해소법이 읽는데 소설 읽는 기분 ㅎㄷㄷ 이것이 작가의 힘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사실 탱고에선 만나고 헤어지는
인사가 허그예요. ㅋ 귀요미 린반장 좋아서 안았나봉가! 술 먹으면 더 깊은 허그가....??
샤론언닠ㅋㅋㅋㅋ 언니의 눈웃음이 자꾸만 생각나요 ㅋㅋㅋㅋㅋ 없어졌다가 꼭 다시 나타나는언니 ㅋㅋ이번기회에 발차기좀 해볼까봐욬 ㅋㅋㅋ 스트레스 타파!!!
없어졌다가 다시 나타날 때마다 사실 부끄러웠어요.. 울 티반장님이랑 같이 발차기 해봐야겠당!
반갑습니다 수업때 봤는데 그때마다 제가 부족해서 ㅠㅠ 잘부탁드립니다
핫 우리 다 같이 부족해요! 같이 으샤으샤 가면 되죠!! 저도 잘 부탁드려요
샤론님 에피소드 너무 웃기네요 ㅎ 그리고 어릴때랑 지금이랑 얼굴이 똑같군요 ㅎㅎ
똑같져.. 친구들은 합성했냐고... ㅋ 기러기님 보니따에서 반가웠어요
샤론님 웃는모습이 넘이쁘셔요 ~.~ 아직 많은얘기 못나눈것같은데 ㅠㅠ 엠티때뵐게요!!
그러게 말이에요. 저는 곁눈질로 미녀를 훔쳐봤죠 ㅋㅋ 엠티때 뵈어요!!
어제 반가웠습니당 :)
앞으로도 재밌게 해봐용~~~~~
미원님 어제 너무 귀여우셨어요 ㅋㅋ 재밌게 같이 해봐요~
세상에나 코리 너무 귀여워요ㅠㅠ
샤론님 mt가서 즐겁게 놀고 홀딩한번 해주셔요🙋♂️
응? 토미님은
엠티 안 가세요?-! 이런..
이름부터 표정까지 섹시함 뚝뚝! 우리 잰의 친구님~ 반가워요! 술버릇도 잰 생각을 막 나게 하네요
샤론님 사진마다 표정이 살아있으시네용 ㅋㅋ 림이가 샤론님 팬이던데용 ㅋㅋ 오래오래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