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향기 사방에 가득 서서히 자기만의 색으로 자리를 찾고 있는 가을을 만끽하며 부모님,
주말 잘 보내셨지요?
아침, 저녁 기온이 훅 떨어졌어요.
외출하실 때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웃옷 준비하면 딱! 좋은 날씨입니다.
건강챙기며 새로운 한주도
잘 지내기로 해요.
10월 들어 퐁당퐁당 연휴가 있었음에도 쉼보다는 일하는 시간이 훨씬 많았습니다.
11월에 있을 충북어린이집 원장워크숍에 보육유공자 표창관련 공적조서 정리
열린어린이집 서류제출열린어린이집 현장점검
가치봄 청주나빛나래와 함께 한 산행
공공형학습공동체 모꼬지 '이야기 씨앗' 영아반 선생님과 유아반 선생님과 이틀에 걸쳐 간담회 진행
그린나래 미술동아리 '굿 파트너' 전
그리고
주말과 휴일엔 결혼식 참석
그리고 사이사이 짬내서
꿈이야기 가정통신문과
모꼬지 소식지 만들기
그리고 또
이야기 씨앗 밴드에 5개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공유한 활동 내용에 응원의 댓글 달아주기,
그리고
매일 아침 꿈순이러브레터 쓰기 등등 매일같이 컴퓨터와 놀기와 빼곡한 일정을 무리없이 잘 해내고 있다 했더니 토요일 오후부터 뭔가 할일을 다하고 난뒤 긴장이 풀려서인지 에너지는 바닥이 나고 움직임조차 둔하고 무겁고ᆢ
그 동안 너무 혹사했구나! 싶어 주말엔 몸이 시키는대로 바닥에 붙어 있다보니 조금씩 회복되어 지금은 에너지 충전 가득 아주 멀쩡해졌습니다. 헤헤헤~!
건강 잘 챙기며 새로운 한주도 화이팅! 하기로 합시다.
오늘 아침 '책읽어 주는 남자'가 보내준 편지 한장
같이 공유하며 잠시 휴식을 가져봅니다.
'이런 사람이고 싶다.'
생각처럼 이루어지지 않은 결과에 좌절하기 보다,
그 결과를 받아들이고
또 다른 미래를 꿈꿀 줄 아는 사람.
소중한 사람과의 다툼에
상대가 움직여주기 만을 기다리기보다
기꺼이 먼저 손 내밀 줄 아는 사람.
타인의 시선에
나를 맡기기보다
스스로의 시선을 믿을 줄 아는 사람.
지나간 인연에 슬퍼하기보다,
지금 내 곁을 지키고 있는 인연들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
주저 없이 표현하고,
후회 없이 사랑하는 사람.
가끔은,
이 모든 것들을 해내지 못하더라도
단 하나,
나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잃지 않는 사람.
'안녕, 소중한 사람'중에서
고운 하루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 10. 14.
꿈돌이예능어린이집 원장드림